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17:29:29

시카고 전철 옐로우 라인

파일:시카고 교통국 로고.svg 시카고 전철 노선
레드 라인 오렌지 라인 블루 라인 그린 라인
브라운 라인 핑크 라인 퍼플 라인 옐로우 라인




Howard ~ Dempster/Skokie 주행 영상.

1. 개요2. 역 일람

1. 개요

Yellow Line. 시카고 전철의 노선 중 하나이다. 노선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시카고와 북쪽의 위성도시인 스코키(Skokie) 사이를 잇는 외곽 셔틀선이며, 시카고 최북단의 Howard 역과 Dempster-Skokie 역 간을 운행한다. Howard 역에서는 레드 라인퍼플 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다.

루프를 통과하거나 운행하지 않는 유일한 시카고 전철 노선이다. 역도 가장 적고 거리도 7.6km로 가장 짧으며, 편성도 5000 시리즈 전동차 2량을 붙여주는 게 끝.[1] 가끔 Howard 역에서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으면 출근시간 8량으로 편성된 레드 라인과 퍼플 라인 전동차들 사이로 미니미한 옐로우 라인 열차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은근 귀엽다! 2004년에 제3궤조가 옐로우 라인 전체에 깔리기 전까지는 시카고 전철로서는 유일하게 팬터그래프를 달 수 있도록 특별히 개조가 된 차량이 달렸다.

현재 시카고 교통국이 운영하는 옐로우 라인은 1925년에 개통했다가 1948년에 폐쇄된 노선을 1964년에 다시 재개장한 것이다. 1925~48년에 운영했을 때는 단독 노선이 아니었고, 밀워키까지 가는 노스 쇼어 라인의 하워드-스코키(현 뎀스터-스코키 역) 구간을 공용하는 노선이었다. 이 때는 총 9개의 역을 운영했다. 그러다가 1948년에 이 노선을 시카고 교통국이 인수했을 때 폐지시키고 버스로 대체하였고, 중간역은 모두 없애고 노스 쇼어 라인의 열차만 운행했다. 그러다 1963년에 노스 쇼어 라인이 폐선되자 시카교 교통국이 하워드-스코키 구간을 인수하여 재개장했다. 재개장할 때는 노스 쇼어 라인 폐선 직전까지 남아 있던 스코키 역을 이름만 바꿔서 운행하다가 2012년에 중간역인 오크턴-스코키역을 추가했다. 이것도 원래 있던 역을 부활시킨 것이다.

노스 쇼어 라인은 가공전차선이 깔려 있던 노선이라 1964년 개통 당시에는 상술했듯이 팬터그래프가 달린 차량이 운행되었다. 그러다가 2004년 가공전차선이 제3궤조로 싹 바뀌었고, 열차도 제3궤조 전용 차량이 운행되기 시작했다.

2015년 5월 17일에는 맥코믹 대로의 제방이 무너져 10월까지 옐로우 라인 전체 운행이 중단되었다.

2. 역 일람

표기철도역 구조 분류
지하역
지상역
고속도로 중앙선상역
고가역/선하역
역명 환승노선 다른 대중교통 비고
Skokie Swift
Dempster-Skokie
뎀스터-스코키
버스(CTA/Pace)시종착역
Oakton-Skokie
오크턴-스코키
버스(CTA/Pace)
Howard
하워드
레드
퍼플
버스(CTA/Pace)시종착역

[1] 경전철 개념이 없던 때에 만들어진 노선이라 어쩔 수 없이 다른 노선에서 쓰는 중전철을 쓰는 중이다. 옐로우 라인의 성공적인 운영이 현대 경전철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미국대중교통협회(APTA) 기준으로는 경전철 카테고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