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17 12:51:43

시온(나의 지구를 지켜줘)

<colcolor=#000000> 시온
[ruby(紫苑, ruby=シオン)]
Shion
파일:shion1.jpg
파일:shion2.jpg
<colbgcolor=#a66241> 애니메이션 원작
풀네임 자이=테스=시=온
(ザイ=テス=シ=オン)
직업 엔지니어
키워드 어서 어디론가 돌아가고 싶다
환생한 인물 고바야시 린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미 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윤선

1. 개요2. 작중 행적
2.1. 어린 시절2.2. 학생 시절 ~ 성인기2.3. 달기지 연구원 시절
2.3.1. 장치의 정체

[clearfix]

1. 개요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등장인물.

탑 레벨의 엔지니어. 풀네임은 자이=테스=시=온(ザイ=テス=シ=オン). 전쟁고아로 어릴 적 부모님을 다 잃고 홀로 지내 왔다. 작중에선 천재로 묘사되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다른 친구들보다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1] 텔레파시/순간이동/염동력 등을 주로 다루는 사체스 능력의 소유자. 그 힘은 환생체인 링을 보면, 작중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다.

2. 작중 행적

2.1. 어린 시절

한창 전쟁이 일어나던 별 테스 출신으로, 전쟁고아. 어릴 적부터 전쟁으로 부모를 일찍이 여의고 홀로 살아와 부모님의 얼굴도 몰랐다. 어느 날 밤 전쟁통에서 음식을 찾다가 자신의 사체스 능력을 이용해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게 된다. 처벌은 받지 않았지만 그 대가로 보호 대상자가 되어 모성 시아로 돌아가게 되고, 사자림을 섬기는 리안이 살고 있는 시설에 맡겨져 살게 된다.

물론 전쟁고아였던 시절로 인해 사고방식은 상당히 비뚤어져 있으며 애정결핍인데, 머리는 똑똑해서 말빨로 리안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2] 사자림을 믿는 것은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자기 자신은 사자림을 부정했다. 곧 국가에서 시온의 재능을 인정하고 뷔다[3]로서 온 라즈로를 만나게 되어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아이와 싸워 상대편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고, 그 아이의 어머니가 라즈로에게 따지는 모습을 보곤 라즈로가 화를 낼 줄 알고 캬[4] 뒤에 숨어버리는데, 라즈로는 화를 내지 않고 시온에게 뽀뽀를 해준다. 이에 눈물을 흘리는 시온에게 라즈로는 얘기한다.
"네게는 첫 뽀뽀였지만, 다른 아이들은 벌써 몇만 번이나 받았지. 그 차이가 '고아'라는 것을 비로소 알고, 너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겨우 '쓸쓸함'을 느낀 거다. 상당히 인간다운 감정이지. 분하니? 분하다면 앞으로 절대로 불행해서는 안 되는 거야. 절대로. 지금은 불행할지 몰라도 앞으로의 일은 알 수가 없는 거야. 너는 다행히도 나라에서 재능을 인정해 주었단다. 네가 조금씩 불행에서 벗어나면 이번에는 그때마다 칭찬의 뽀뽀를 상으로 해줄게. 내게 있어서의 상은 그때의 네 웃는 얼굴이야. 그렇게 해서 너도 점점 내 아들이 되어가는 거야. 그래서 우린 친 부자지간처럼 되는 거지. 어때, 즐겁지 않니? 너하고 나는 서로 대등하면서도 아버지와 자식처럼 되는 거야. 친구이면서 부자지간! 어때, 근사하지?"

진심으로 부자지간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 사랑과 따뜻함을 알게 되었던 시온이었지만, 머지 않아 라즈로와 캬는 교통사고로 사망해버린다. 셋은 겨우 78일간밖에 살지 못한 셈. 시온은 다시 시아로 돌아가게 된다.

2.2. 학생 시절 ~ 성인기

학교에 다니게 되며 교쿠란, 슈카이도와 친구 사이가 된다. 하지만 시온은 교쿠란의 행복한 환경과 성격에 열폭하고, 또한 우정도 느끼게 되어 애증이 교차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5] 자신에게 잘해주는 교쿠란을 보고 '교쿠란은 이렇게 행동함으로써 우월감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생각해버리는 것. 성적은 시온이 훨씬 좋았던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비뚤어진 감정은 사람을 이용하기에 이른다. 교쿠란이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학생 코코가 자신에게 고백하자, 시온은 보란듯이 코코와 사귀어버린다. 이미 시온의 바람둥이 끼(...)를 알고 있었던 슈카이도가 '교쿠란이 코코를 좋아하는 걸 몰랐냐'며 슬쩍 물어보지만, '정말 몰랐다'며 천연덕스럽게 대응하기까지. 적당히 가지고 놀다 코코를 차버리고, 이를 위로해주다 교쿠란과 사귀게 된 코코가 자신을 찾아와 '난 너를 입에도 담기 싫지만 교쿠란이 네가 정말 좋은 아이라고 설득해서 용서해주는 척하러 왔다'고 얘기하자 또다시 교쿠란에 대한 열폭을 해버린다.[6] 교쿠란 역시 시온에게 감정이 쌓여 있어서 결국 둘은 말다툼까지 하게 되었지만, 이후에 서로 별 감정 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런 적이 자주 있거나 그냥 서로 피곤하니까 신경 쓰지 않거나 한 듯하다.[7]

대학을 졸업한 후 시간이 흘러 세상에서 인정하는 초일류 기술자가 되었다. 그 이후로도 새로운 여자와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데 대체로 상대방의 가족을 만나게 될 무렵에 항상 파국을 맞게 되었다.[8] KK 연구원 선출에 국가의 요청으로 떠넘겨지듯 가게 되고[9], 이 계약금으로 받은 돈으로 우연히 만난 캬 주니어[10]를 입양하여 출발할 때까지 같이 지내다 KK 연구 달기지로 떠나게 된다. 이때 처음에는 대학 동창 중에선 슈카이도와 자신만이 달기지에 가는 것이었는데, 교쿠란이 뒤늦게 연구원에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고 역시 교쿠란이 싫다고 속으로 다시금 생각한다.[11]

2.3. 달기지 연구원 시절

유일한 엔지니어였기 때문인지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키체스인 모쿠렌을 싫어해서, 냉담한 말을 하며 괴롭혔다. 모쿠렌이 KK의 언어 중 자신들의 이름과 일치하는 것(=꽃 이름)이 있다고 하며 본인을 꽃 이름(시온)으로 부르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분위기가 싸해진 것은 덤. 모쿠렌이 노래를 불러서 식물들이 가득해질 때면, 혼자 치우라고 하는 등 제일 심하게 모쿠렌을 구박한다. 하지만 본인도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모쿠렌이 있는 곳으로 나오게 되지만, 교쿠란과 함께 다정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식물 제초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괜히 나왔다'고 생각하며 다시 들어간다.

모성이 전쟁으로 인해 전멸했을 때, KK에 착륙하자고 제일 먼저 제안했다. 리더 히이라기의 반대로 인해 그러지 못하자 혼자서라도 탈출 방법을 찾으려고 슈스란을 꾀어 키워드를 알아내려 하지만, 슈스란은 이 사실을 히이라기에게 알려버린다. 결국 시온은 '위험한 사상을 가졌다'[12]며 히이라기의 지시 아래 따로 구금된다. 이때 식사를 가져다 주던 모쿠렌과 모종의 사건을 겪게 되는데, 그 사건이라 함은 시온이 모쿠렌에게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해서 성관계를 맺은 것. 모쿠렌은 진심으로 그를 사랑해서 그의 아내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의 품에 뛰어들었지만, 시온은 모쿠렌을 사랑하는 교쿠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먼저 차지하려 한 것이다. 시온의 실언으로 인해 모쿠렌은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도중에 그만두겠다고 말하지만 시온은 그 말을 무시하고 그녀를 강간한다. 그 현장을 슈스란에 의해 들키게 되고, 모쿠렌은 긴 시간 동안 앓아눕게 된다. 그동안 시온의 구금은 더욱 강화되고 모든 동료들에게 경멸을 받았다. 깨어난 모쿠렌이 '내 뜻으로 시온의 품에 안긴 거다', '시온과 나는 이미 약혼한 사이다'라고 얘기하자 구금이 풀려났고, 결국 시온은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고 모쿠렌에게 털어놓게 된다.
"(키체스와 다른 사람들에게)경멸하며 스트레스를 풀긴 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결국 그 녀석들에게 기대하고 있었던 거야. 따스함을. 돌아봐주길 바랐어. 그 녀석들에게선 나눠받을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 네게 모욕을 주는 것이 신을 경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아니었어. 구실이 필요했던 거야. 너를 품에 안을."

사실 시온은 결국 '애정을 바라는 자신의 미성숙한 욕망 때문에 그런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 즉, 애정을 갈구해서 자기도 모르게 끌리고 있던 모쿠렌을 자신의 품에 안고 싶었던 것뿐이었다. 결국 시온은 그토록 싫어하던 키체스인 모쿠렌을 속으로는 점점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 둘은 약혼하게 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한 약혼은 아니었다. 단지 시온은 '모쿠렌은 사실 교쿠란을 사랑하고 있지만 키체스로서 자신에게 자애를 베풀고 있다'고 생각했고, 모쿠렌은 '시온은 자신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키체스인 자신에게 구원을 갈구하고 있었다'라고 생각했던 것. 둘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지만, 죽을 때까지 서로의 진심을 몰랐다.[13][14]

달기지에 전염병이 돌아 동료들이 차례로 죽어갈 때, 그에게 증오심을 갖고 있던 슈카이도[15]에 의해 홀로 백신을 주입받는다. 결국 혼자만 병에 감염되지 않아 9년 동안 모쿠렌을 비롯한 동료들의 사체 속에서 홀로 살아가게 되어버리며 결국엔 미쳐버린다. 덧붙여 이 9년의 차이 때문에 환생체인 링은 다른 동료들보다 9살이 어리게 되었다. 어쨌든, 미친 후였지만 시온은 어떤 장치를 만드는 데 정신을 쏟아붓기 시작했고, 최후에는 결국엔 감염되어[16] 본인도 병으로 생을 마감한다.

2.3.1. 장치의 정체

시온이 홀로 살아남아 미쳐버린 후면서도 계속 만들었던 그 장치는, 바로 모쿠렌의 노래하는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장치였다. 그래서 달기지에는 식물이 가득하게 되었고, 결국 달기지 자체가 작동할 수 없게 되어버려 환생체 링(시온)의 계획을 실행할 수 없었던 것. 엄연히 따지자면, 지구를 지키겠다는 링의 계획은 이 장치를 만든 시온에 의해 계속 실현되고 있었다. 단순히 기지의 정지만을 생각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 이 노래가 KK(지구)에 닿아 모쿠렌의 노래, 즉 모쿠렌이 지구의 대기가 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만든 것이기 때문.

장치에 의해 링(시온)의 계획[17]을 실행할 수 없게 됨으로써 링 본인의 마음까지 안정될 수 있었고, 앨리스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과의 인간적인 평화를 지켜냈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시온의 빅 픽처


[1] 그래서인지 환생체인 링도 두뇌가 뛰어나다.[2] 자신처럼 사람을 죽여도 사자림은 은총을 내려주는지, 사람을 죽이고 혼자 살아남은 자신도 훌륭한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인지 등등 정말 대답하기 곤란할 것만 골라서 쏘아댔다.[3] 양아버지 역할을 하는 사람[4] 라즈로의 애완 고양이인데, 덩치가 사람만 하다. 누구나 처음 보면 '꺄-'라고 소리친다고 해서 캬라고 불린다.[5] 교쿠란 또한 시온에게 열등감 섞인 애정을 느끼고 있었다.[6] 교쿠란이 나를 용서해주라고 해서 용서해준 건가?부터 시작해서, 결과적으로 교쿠란의 알맹이만 인정받고 자신의 껍데기는 이용당했다고 생각해버린 것.[7] 정황상 이 이상 말을 꺼내는 건 자존심이 상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둘 다 서로에게 열폭하는 데다가 코코 자체는 둘 다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한 것도 아니기 때문. 거기다 코코가 자기 자존심 때문에 교쿠란이 한 말을 부풀려서 시온에게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시온에게 와서 이런 헛소리를 늘어놓을 이유가 없었을 테니까.[8] 어릴 적 교쿠란 집에 놀러 갔을 때, 그의 화목한 가족을 보고 엄청난 열등감을 느낀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다.[9] 원래 국가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데다가 고아라 가족도 없고 사고도 자주 치는 만큼 먼 출장지에 보내기에는 제격이다.[10] 어릴 적 함께 살았던 캬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이름도 캬 주니어라고 지었다.[11] 시온 자신이 봤을 때 교쿠란은 '뭐든 다 가지고 있는 아쉬울 것 없는 녀석'인데,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까'라고 편안하게 말하는 그 모습은 갈 곳도 없고 사실상 KK로 쫒겨나다시피 가게 된 자신을 열받게 하는 말이라고 여겼기 때문.[12] 키워드를 몰래 알아내려는 것과 함께 여차하면 침략할 수도 있다고 얘기한 것. 물론 진짜 침략을 하려고 얘기한 것은 아니다.[13] 이렇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사실 모쿠렌의 이마에 있는 키체 문양이 관계 후에도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모쿠렌은 시온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서 키체스가 남아 있는 거라고 믿었고, 시온 역시 모쿠렌이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교쿠란이었기 때문에 키체스가 남아 있던 거라고 믿었다.[14] 참고로 앨리스가 모쿠렌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늦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으로(다른 사람들은 모쿠렌이 시온에게 강간당했기 때문에 늦어지는 거라고 생각했다.) 모쿠렌이었던 자신이 사실은 시온에게 사랑받은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사쿠라는 앨리스가 기억을 되찾는 것이 늦어지는 이유를 이 일에 대한 충격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모쿠렌 자신은 사랑하는 시온에게 안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관계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시온이 거짓말을 한 데서 온 충격이 더 컸다.[15] 슈카이도 역시 남몰래 모쿠렌에게 연심을 갖고 있었고, 위에서 말한 사건 때문에 시온에게 질투와 증오심을 가지게 된 것.[16] 본인의 정신이 미치기도 했지만, 드디어 고통스러웠던 생활을 끝낼 수 있다는 안도감을 느꼈는지 발병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미친듯이 기뻐했다.[17] 혹성가로 지구를 조종해 전쟁을 없앤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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