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 |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시에라 |
이명 | 자월 |
나이 | 향년 불명 |
성별 | 여성 |
종족 | 판테라인 → 영혼 |
직위 | 원탁의 기사 12인 중 일원 |
소속 | 원탁의 기사 → 무소속[1] |
가족관계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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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데미 맹인 검객이 되었다의 히로인. 검성의 유일한 라이벌이자 그에 필적하는 인물이라 평가받던 검사로 길게 늘어뜨린 묵빛의 머리칼과 오묘한 보라빛의 눈동자가 특징인 미녀다.2. 성격
생전의 성격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은 묘사가 있지는 않지만, 주인공인 제토와 조우한 후는 허당 이미지가 강하다. 제자인 제토에 대해서는 이성으로서의 감정도 품고 있는 듯.3. 작중 행적
검성을 이기기 위해 폐관수련에 들어갔다가 조용히 사망했다고 한다.생전의 목표는 역시 본인의 검술로 검성을 이기는 것. 다만 생사결은 아니었으나 검성에게 일흔 번이나 패배하고 한계를 깨달았다.
그렇기에 검성이란 하늘을 거스르기 위해, 즉, 이기기 위해 만든 새 검술이 바로 제토가 습득한 시에라 류 역천(逆天)이다.
다만 그녀는 검성을 이기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죽었으나, 그 영혼은 그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인 펜던트에 담겨 폐관수련을 하던 동굴에 있었다.
후에 제토가 이를 획득하고 이치를 꿰뚫는 안대의 효과로 영혼을 보고, 접촉할 수 있게 됨을 알고 그녀의 생전 목표였던 본인의 검술로 검성을 이기는 것을 대신 해주겠다며 그녀를 포섭 후 스승 역할을 해주기로 한다.
이에 제토는 시에라의 검술과 귀검술을 사용하기 위해 데이드로스에게 의뢰하여 시에라의 영혼을 품은 요도(妖刀)를 만들어 계약을 하게된다. 이때 계약 내용은 처음 대화와는 달리 떠나지 말 것.
시에라의 말에 따르면 검성을 이기겠다는 목표가 없어진건 아니지만, 수십 년간 단절되어 살다가 제토와 대화를 하게 되어 행복했으며, 요도를 만드느라 헤어진 일주일이 너무 길었다고 한다.
또한 그가 다시 그녀를 떠나면 도저히 버틸 수 없을 것 같다며 그런 계약 조건을 내건 것이다. 이에 제토는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건 그에게 이득이었기에 받아들였다. 다만 결국 계약 내용엔 포함되지 않았으나 검성은 이기겠다고 해주었다.
4. 능력
생전의 칭호는 자월(紫月)로, 검성의 라이벌이라고 평가받던 인물인만큼 어마어마한 무력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정작 라이벌인 검성한텐 자기를 좋아해서 달라붙던 귀찮은 여자 1로 기억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검성이 특이한 것일뿐이지 수백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살아온 골드 드래곤 데이드로스조차 그녀의 이름과 이명을 비롯한 세세한 정보를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여검객이다.
본인의 검술 중 제2장, 시간[2]을 3분 18초나 버텼다고 한다. 사용자의 체감 시간으로 변환하면 30분이 넘어가는 수준이다.
심지어 이것도 중간에 세다 그만둔 기록이다. 본인 말로는 더 측정해도 의미가 없었을 것 같다고...
4.1. 기술
- 시에라 류, 자월(紫月)
'자월' 시에라가 생전에 사용했던 검법.
- 시에라 류, 역천(逆天)
'자월' 시에라가 생전에 자신이 넘지 못한 하늘인 '검성' 크리스를 이기기 위해 하늘을 거스르겠다는 의지로 창시한 미완성의 검법. 창시자가 단명하는 바람에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으며 후에 그녀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제자인 제토에게 계승되었다.
마나의 흐름을 역전시켜 사용하며 검 또한 역수로 잡고 사용하는 등 상당히 특이한 사용법을 필요로 하지만, 그만큼 상당한 성능을 보유한 검법이다.
- 제1장, 공간(空間)
역천의 첫 번째 초식. 공간을 거스르는 초식으로, 공간 자체를 베어내는 참격이다. 일정 거리 이내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을 베어낸다.
- 제2장, 시간(時間)
역천의 두 번째 초식.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초식으로, 유지 시간 동안 신체와 정신을 대폭 강화하여 시전자가 느끼는 시간의 흐름을 10배로 늘린다. 즉, 시전자에게는 1초가 10초로 체감되며 그만큼 극한의 속도로 행동하고 사고할 수 있다. - 최종장, 역신(逆神)
역천의 마지막 초식.
5. 소지품
시에라의 펜던트
6. 기타
- 유일한 제자인 제토와 접촉하면 물리력이 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