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나라 토오루, 한국판 성우는 정재헌.
이른바 라이몬 중학교 순혈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포지션은 MF.
주황색 아프로 머리+주황색 코+주근깨를 가진 괴인. 심지어 아프로 머리는 눈을 가리기 때문에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얼굴마저 말상이기 때문에 딱 보면 '당근'이 떠오르는 인물. 그래서인지 한국판 이름은 '홍당무'.
성격이 초기 라이몬 멤버 답게 좀 기가 약한 성격으로, 한다 신이치 등과 마찬가지로 병풍이다. 심지어 만화판에선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게임 2편이 시작하면서 제미니 스톰과의 승부에서 부상을 입으며 팀에 참여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재활훈련이나 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후 VS 다크 엠퍼러즈 전에서 다크 엠페러즈로 참전하며 쇼린과 함께 쓰는 디펜스 기술 '슈팅스타'를 사용한다.
3편에서는 국가대표 후보로 지명되지 못하였다.
마지막화에서는 엔도세대의 졸업시합에 엔도팀으로 출전. 처음엔 위축됐으나 엔도의 격려에 마음을 다잡고 키도를 1대1로 돌파한다.
애니에서 나오는 필살기로는 그레네이드 슛(グレネードシュート)이 있다. 그러나 10화 이후로는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다만 세계편에서 최종 결승전이었던 리틀 기간트와의 시합 때 시시도의 오마쥬였던 키토가 더블 그레네이드(ダブルグレネード)를 사용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