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椙留夏
《침략! 오징어 소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시다 히로코.
1. 소개
1. 소개
오징어 소녀가 일하는 바다의 구호소에서 일하고 있다. 금발이나 하얀색일 것 같지만 실상은 연한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머리색] 고로와 이소자키가 존댓말을 쓰는 걸로 봐서는 인명 구조대보다 더 위인 것 같다. 첫 등장은 9권에서 오징어 소녀가 일사병[2]으로 쓰러져 구호소로 옮겨 졌을 때 첫 등장. 그 후로 나오지 않다가 13권부터 오징어 소녀가 또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등장 빈도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그런데 그녀가 있는 구호소에는 안 좋은 소문이 도는데, 루카는 첫번째는 상냥하고, 두 번째는 화를 내며, 세 번째는 다친 곳이 2~3개가 더 늘어서 온다는 소문이 있다. 오징어 소녀가 한 소년이 다쳤을 때 걱정돼서 구호소에 가라고 했더니, 그 소년은 벌써 구호소에 간 게 3번째라서 싫다고하며 집이 가까우니 집으로 간다고 갔다.
그리고 그 소문은 사실이었다. 구호소에 계속 실려오는 사람들을 안 좋게 보고 말을 함부로 하며 웃지도 않는다. 웃어봐야 비웃음이 가득한 미소만 띄워질 뿐.
그 이유는 시로스기의 태생이 양아치였다. 항상 사람들을 패고 경찰서 정모를 자주 갔다왔다는 케이코의 대사로 보아서는 어지간히 정신나갔던 양아치였던 모양이다. 구호소에 실려오는 사람들이 자신이 충고한대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서 왔다고 생각하며 왜 쓸데없이 구조원이나 자신이 귀찮게 신경 써야하냐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같은 팀원인 고로와 이소자키도 쥐어짜낸다. 해파리에서 사람을 바다에서 떨어뜨려 놓으라하고 그게 안되면 해파리를 하나도 남김없이 쓸어버리라하며, 빠질 것 같은 사람은 바다에서 떨어뜨려 놓으라하고 미아는 귀찮으니 구조원들이 맡으라하고 가벼운 일사병 환자는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한다. 그러니까 제대로 일할 생각이 없는 하라구로 간호사. 이런 발언을 했는데도 루카 자신은 에어컨, TV, 선풍기를 켜고 완벽한 땡보를 즐기신다.
이 잡지연재분 오른쪽에 루카가 잘 부탁한다고 했으니, 출연은 정해진 셈이다.
그런데 오징어 소녀를 기억하고 수분 섭취하라는 충고를 무시 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봐서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기억력도 뛰어난 편. 오징어 소녀가 워낙 특이하지만 그 당시의 증상이었던 일사병 이야기에 수분 섭취 얘기까지 하는 것으로 보면 상당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림에 취미가 있는지 그림을 자주 그리지만 실력이 초등학생 수준에다가 그림 내용도 이상해서 곰한테 잡아먹히기 직전인 아이들 같은 그림을 그려내는 등 꽤나 잔인하다. 오징어 소녀가 촉수로 그린 고퀄리티 그림을 보고 미술을 가르쳐달라 부탁하지만 얼굴이 항상 찌푸려져 있다는걸 고치지 않으면 못 가르쳐주겠다고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후배들로 하여금 이카무스메를 강제로 데려온다. 그러나 결국 그림 실력은 나아지지 않았고 다시 오징어 소녀를 쫒아낸다. 그렇다고 루카의 그림은 아예 안 먹히는건 아니고 유치원생들에게 아주 잘 먹힌다. 동창인 마리가 유치원에 자주 부르는거나 구호소에 찾아오는 이유도 시로스기의 그림 때문이다. 키요미도 루카의 그림은 적은 선으로 기뻐하는 웃음을 표현할 수 있는건 루카의 상냥함이 묻어나오기 때문이라고 칭찬한다.
이 작품에서 경찰로 등장하는 후루카와의 동창[3] 으로 케이코가 경찰관답게 보이고 싶다는 말에 케이코의 눈매가 너무 흐리멍텅하다면서 근엄한 눈매를 가지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 후에 바다의 집 레몬에 들러서 음식을 먹으며 단골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양아치 시절에 만났던 녀석들보다 더 이상하지만 개성 있고 음식도 맛있다며 가끔씩 들르는 단골 손님 배열이 되었다.
케이코 말고도 후배 2명[생김새]과 동창이 한 명 더 있는데 루카가 21권부터 일진을 그만두고 간호사에 집중하고 싶다 했을때 후배들이 오징어 소녀를 따르게끔 하기도 한다. 다른 동창 한 명은 유치원 선생님인 마리. 그녀에 대한 설명은 침략! 오징어 소녀/등장인물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