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다윈즈 게임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클랜 에이스의 간부급 구성원으로, 본명도 경력도 불명, '화염마신의 시구'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2. 능력(시길)
아그니 드라이브몸에 화염을 두르는 신체변화계 시길. 화염 능력자는 대부분 염동계의 원격조작형[1]이라, 상당히 특이한 능력인 듯하다. 이명 '화염마신의 시구'는 이 능력 때문에 붙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보물찾기 이벤트의 등장인물로, 17화에서 처음 등장[2]해 시부야 센트럴 타워의 전선 지휘를 맡게 된다. 상대가 식물 사용자라면 자신의 시길과 상성이 너무 좋다고 즐거워하며 엘리베이터가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혼자 타고 최상층으로 올라간다. 예상대로 히이라기의 식물 트랩에 공격당하지만 바로 시길을 발동, 식물을 태워버리고 최상층에 도착한다. 아무도 없다는 것에 실망하며 이차원 카메라로 링의 위치를 확인하고, 1층의 부하들에게 올라오라고 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한참 시간이 걸린 후 올라온 건 에이스의 부하들이 아니라 히이라기 이치로였으며, 그가 에이스 잡졸들은 전부 죽였다고 하자 죽여버리겠다며 전투테세에 들어간다.히이라기를 뒤쫓다가 그가 카미자키 케이이치의 공격으로 뒤로 밀려나자 그대로 그의 가슴팍을 꿰뚫는다. 히이라기가 도망치자 케이이치와 함께 그를 쫓고, 그가 마지막 발악으로 호텔을 무너뜨렸을 때 휩쓸려 사망했다.
[1] 보물찾기 이벤트 시작과 함께 사망한 시도 아카네가 바로 이런 유형이었다.[2] 애니판에선 이벤트 시작 전 슈카에게 전화를 레인이 언급했다. 슈카가 레인에게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사람의 수색을 의뢰한 상태였는데, 시구는 '화염마신'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니 아닌 것 같다는 정보였다. 참고로 슈카의 양친을 죽인 사람은 손가락이 늘어나는 능력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