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2 03:28:08

승천 의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황혼의 요새의 우두머리들
1. 개요2. 상세3. 사용 스킬
3.1. 일반 난이도
3.1.1. 1단계: 감히 정령 군주의 성소를 침범해?
3.1.1.1. 이그나시우스3.1.1.2. 펠루디우스
3.1.2. 2단계: 우리가 상대하겠다!
3.1.2.1. 아리온3.1.2.2. 테라스트라
3.1.3. 3단계: 네놈들의 종말을 맞이해라!
3.1.3.1. 엘레멘티움 괴물
3.2. 영웅 난이도
4. 공략
4.1. 1페이즈4.2. 2페이즈4.3. 3페이즈4.4. 업적

1. 개요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twilightascendantcouncil2.jpg
초갈: 황혼의 형제들이여! 망치가 너희를 부르고 있다! (불, 물, 대지, 바람.) 필멸자의 껍데기를 벗어던져라! (불, 물, 대지, 바람!)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라. 지금부터 영원히! (불타고, 물에 빠지고, 부서지고, 질식하고.) 너희가 얻은 능력으로 불신자들을 처치하라! (불타고, 물에 빠지고, 부서지고, 질식하고! 으하하하하!!)
Ascendent Council.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황혼의 요새에 등장하는 네임드들. 초갈 바로 앞 구간인 승천자의 성소에서 등장한다.

2. 상세

이름처럼 4명의 승천자로 구성된 보스이며 각각 이름과 속성은 이그나시우스(불), 펠루디우스(물), 아리온(바람), 테라스트라(땅). 다 잡으면 승천 의회와 전투가 가능하다.

승천 의회 바로 앞에 있는 졸개들도 택틱이 더럽기로 유명하며 이녀석들은 사실상 승천 의회 마이너 버전으로, 본격적으로 들이대기 전에 연습 한번 해주라고 던져놓은 녀석들인 듯 하다. 기본적으로 불-물, 바람-땅 묶어서 처리해야 하며, 물 정령의 보호막을 불이 까는 바닥으로 지우고 디버프 걸리면 반대속성을(반대속성에 대한 피해량이 늘어난다) 패고 하는 식으로 전자를, 바람과 땅이 거는 지속 도트는 반대편 속성 도트가 걸리면 지워지므로 탱커가 적당히 디버프 중첩된 시점에서 교대해 주면서 패는 방식으로 후자를 처리하면 된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그냥 있는 쫄을 싹 다 몰아잡아도 된다(…)

영웅 난이도를 기준으로 사실상 T11레이드의 최종 보스. 숨겨진 보스인 시네스트라네파리안. 알아키르같은 던전의 최종보스보다도 어렵다.[1] 심지어는 T13이 진행되고 있던 시절에도 만만하게 생각하다가는 순식간에 공대원들이 작살이 났다. 25인에서는 더욱 더!

다만 공략의 특성상 10인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꽤 낮아지는 편이다. 그래봐야 지옥이라는 건 같지만.

7.3 패치 이후 구속당한 물결이라는 애완동물을 드랍한다.

3. 사용 스킬

3.1. 일반 난이도

3.1.1. 1단계: 감히 정령 군주의 성소를 침범해?

펠루디우스: 감히 정령 군주의 성소를 침범해?
이그나시우스: 이 오만함의 대가는 목숨으로 치러라!
아리온과 테라스트라는 참여하지 않고 위쪽 테라스에서 전투를 지켜보며, 좌우에 있는 펠루디우스와 이그나시우스가 각각 공격해 온다. 둘의 생명력은 공유되지 않으며, 둘 중 하나의 생명력이 25%까지 소진되면 2단계가 된다.
3.1.1.1. 이그나시우스
불의 승천자로, 화염을 다룬다.
  • 불타는 혈액: 200부터 시작하여 매 2초마다 피해가 2배씩 증가하는[2] 디버프를 건다. 빠르게 풀어 주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이 효과에 걸린 플레이어 주변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펠루디우스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다.
  • 불길의 비호: 피해를 흡수하고 방해 효과에 면역이 되는 보호막을 두른다.
  • 솟구치는 불꽃: 정신을 집중하여 모든 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힌다. 시전을 계속할수록 이그나시우스는 솟구치는 불꽃 효과를 얻어 공격력이 증가한다.
  • 화염 격류: 정면의 적에게 3초간 매초마다 화염 피해를 입힌다.
  • 지옥불 도약: 먼 거리의 적에게 뛰어들어 피해를 입히고 충격 지역의 적을 밀쳐낸다.
  • 지옥불 돌진: 위협 1위인 대상에게 돌진하면서 이동경로에 불을 남긴다. 이 불길에 닿으면 화염 피해를 입는다.
3.1.1.2. 펠루디우스
물의 승천자로, 냉기와 물을 다룬다.
  • 얼어붙은 심장: 200부터 시작하여 매 2초마다 피해가 2배씩 증가하는 디버프를 건다. 빠르게 풀어 주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이 효과에 걸린 플레이어 주변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그나시우스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다.
  • 물의 창: 무작위 대상에게 냉기 피해
  • 물폭탄: 물폭탄 여러 개를 발사하여 대상 지역 6미터 이내 적에게 냉기 피해를 입히고 물로 적신다.
    • 물에 젖음: 이동 속도가 25% 감소하고 냉기 공격에 취약해진다. 화염 피해를 입으면 없어진다.
  • 빙하 작용: 적들에게 큰 냉기 피해를 입힌다. 시전자에게서 멀리 떨어질수록 피해가 감소한다.
    • 얼어붙은 피: '물에 젖음'에 걸린 상태에서 빙하 작용에 맞으면 얼어붙어, 10초 동안 기절하고 매 2초마다 막대한 냉기 피해를 입는다.

3.1.2. 2단계: 우리가 상대하겠다!

테라스트라: 우리가 상대하겠다!
아리온: 이 바보 같은 놀음을 끝내주지!
테라스트라와 아리온이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전투에 참여하며, 펠루디우스와 이그나시우스는 이들과 교대해 위로 뛰어오른다. 마찬가지로 둘 중 하나의 생명력이 25%까지 깎이면 3단계가 된다.
3.1.2.1. 아리온
바람의 승천자로, 폭풍과 번개의 힘을 다룬다.
  • 돌풍 소환: 회오리를 생성한다. 회오리에 닿으면 자연 피해를 입고 공중에 붕 뜨게 된다. 뜬 상태에서는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벼락 막대: 적에게 번개를 유도하는 막대(머리에 노란색 징표가 뜬다)를 심는다. 이 디버프에 걸리면 아리온의 연쇄번개 주문의 타겟이 된다. 이거 걸린 사람이 뒤로 빠지지 않으면 연쇄번개 맞고 순식간에 공대가 전멸하는 장면을 볼수 있다.
    • 연쇄 번개: 막대가 박힌 적에게 9000~10000의 자연피해를 입히며 주변 적에게 여러번 옮겨간다. 옮겨갈수록 데미지가 증폭된다. 한방에 공대 올킬의 위업도 달성 가능. 정작 데미지가 약해서 첫번째로 맞은놈은 안 죽는다. 한때는 벼락막대가 꽂히자마자 연쇄번개를 쓰는 버그가 있었다.
  • 채찍바람: 채찍바람으로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모두 공중으로 띄운다.
  • 번개 작렬: 점멸해서 멀리 도망간 후 시전하여 탱커에게 70000~8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차단 필수.
  • 천둥 충격: 모든 적에게 10인 기준 8만, 25인 기준 13만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접지되어 있으면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는다. 지진과 번갈아 한 번씩 사용한다.
3.1.2.2. 테라스트라
대지의 승천자로, 대지의 힘을 다룬다.
  • 지진: 방 전체의 적에게 10만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공중에 떠있으면(회오리 디버프) 피할 수 있다. 천둥 충격과 번갈아 시전하며, 항상 지진을 첫 번째로 사용한다.
  • 분출: 캐스팅 후 약간 지나면 근처에 바위가 솟아오르며 적들을 모두 공중으로 띄우고 데미지를 입힌다.
  • 단단한 가죽: 공격력이 100% 증가하고 받는 피해를 50%만큼 흡수하는 버프를 자신에게 건다. 가죽 효과가 사라지면 그 동안 흡수했던 피해를 한번에 받는다.
  • 중력 우물: 바닥에 중력 우물을 생성한다. 닿은 적은 피해를 입고 끌려들어가 강제로 접지당한다. 접지된 상태에서는 천둥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3.1.3. 3단계: 네놈들의 종말을 맞이해라!

3.1.3.1. 엘레멘티움 괴물
아리온: 꽤나 인상적이었다만...
테라스트라: 그것도 여기서 끝이다.
펠루디우스: 이제, 진정한 힘을 보여주지...
이그나시우스: 원소의 분노를 느껴 봐라!
엘레멘티움 괴물: 네놈들의 종말을 맞이해라!

엘레멘티움 괴물의 HP는 승천 군주 4명의 남은 HP의 평균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5% 부근에서 시작하게 된다. 25%라고 우습게 보면 큰일나는 것이, 이놈은 불안정한 전기때문에 타임어택이 되므로 시작할 때 10%보다 마지막의 1%가 더 힘들다.
  • 용암 씨앗: 공중에 불꽃을 쏴서 넓은 지역에 씨앗을 뿌린다. 일종의 지뢰로 밟으면 25인 기준 30000~40000의 데미지고 터질 때 옆에 있어도 데미지 입는다. 바닥 잘 보자.
  • 초저온 얼음: 바닥에 얼음지대를 생성. 리치 왕의 파멸처럼 밟을수록 넓어지므로 밞으면 안된다. 네임드가 밟아도 넓어지니 적절한 무빙이 필요하다.
  • 불안정한 전기: 갈래 번개 + 연쇄 번개.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정한 전기에 적중당하는 대상 수가 늘어나서 힐 부담이 심해지고 각 번개는 연쇄 번개처럼 전이된다.
  • 중력 붕괴: 대상을 공중으로 띄워서 6초간 매 0.5초마다 10인 기준 최대 HP의 5%, 25인 기준 최대 HP의 10%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주고 풀리면 낙하 데미지를 입게 된다.

3.2. 영웅 난이도

  • 승천 의회 의원들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증가한다.
  • 1단계와 2단계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의원들이 1가지씩 스킬을 사용해 전투중인 동료를 지원한다.
    • 테라스트라(1단계) : 중력 핵.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죽거나 해제될 때까지 지속되는 약화 효과를 걸어 지속적인 물리 피해를 입히며, 대상의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플레이어는 중력장에 영향받아 이동 속도와 시전/공격 속도가 10초 동안 반감된다. 과부하의 영향권에 들어가면 사라진다.
    • 아리온(1단계) : 전하 과부하. 대상 플레이어에게 전하 과부하를 걸어 죽거나 과부하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인 자연 피해를 입히며, 주변에 들어간 플레이어도 10초 동안 자연 피해를 입는다. 중력 핵의 영향권에 들어가면 사라진다.
    • 이그나시우스(2단계) : 불기둥. 무작위 대상에게 불덩어리를 던지며, 폭발할 때 지역 내의 대상에게 20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해당 위치에는 매초 피해를 입히는 7미터 반경의 불꽃 파편이 깔린다. 얼음 구슬과 접촉하면 깔린 불꽃이 사라진다.
    • 펠루디우스(2단계) : 얼어붙은 구슬. 노랗게 빛나는 구슬이 지정한 대상을 쫓아다니며 시간이 지날수록 추적 속도가 빨라진다. 대상과 접촉하면 폭발해 모든 플레이어가 20만의 냉기 피해를 입는다. 불기둥으로 깔린 불꽃 파편과 접촉하면 사라진다.
1단계에서는 테라스트라와 아리온이 무작위 대상에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제가 불가능한 디버프를 걸고, 디버프 대상자와 그 주위에 있는 모두에게 해로운 효과를 끼친다. 중력 핵과 전하 과부하 두 가지 디버프 대상자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거리까지 접근하면 두 디버프가 모두 풀리므로, 산개해 있다가 지정된 장소로 가서 둘이 마주쳐서 해제하면 된다. 최초에는 이 디버프를 가진 채로 2페이즈로 넘어가면 그대로 디버프 적용된 채로 싸워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딜조절을 하고 디버프 지운 뒤(최소한 2가지 디버프가 걸리는 것까지는 보고) 넘어가야 했지만 4.1에서 페이즈 넘어갈 때 디버프가 자동으로 없어지게 변경되었다.
2단계에서는 펠루디우스가 유성을 떨어뜨려 불바닥을 깔고, 냉기 봉화로 지정된 대상자를 얼음 구슬이 따라오는 2가지 패턴이 쓰인다. 유성은 떨어지는 시간도 있고 경고 이펙트도 엄청 잘 보이므로 손쉽게 피하면 되고, 구슬 대상자가 이 바닥 위로 유도해서 구슬을 없애면 된다. 깔릴 때만 아프지 남는 바닥은 크게 치명적이지 않으므로 구슬 유도하면서 위로 지나가도 된다. 구슬은 점점 빨라지므로 계속 도망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편하게 잡는 공략이 나왔는데 2페이즈가 들어가자마자 뭉쳐서 공대생존기를 전부돌린후 1얼음 구슬을 버텨낸후 하는 공략이 생겼다. 1얼음구슬을 버텨내면 불바닥의 갯수가 항상 1개가 더많기 때문에 그이후 대처가 편해지기 때문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1파티 정도만 꾸려서 가도[3] 그 힘들던 승천 의회 하드를 쉽게 넘길 수 있다. 발코니에서 지원사격하는 패턴을 보기도 전에 페이즈가 넘어간다. 위협적이었던 2페이즈의 얼어붙은 구슬은 터지거나 말거나 아무도 안 죽는다. 빠진 피 20만씩을 힐러가 채워주기만 하면 끝. 물론 승천 의회 공략을 전혀 몰라서 의원 하나만 죽어라 패서 반피의 엘레멘티움 괴물을 보게 되면 난감해진다.

4. 공략


HP는 25인기준 펠루디우스&이그나시우스 2100만, 아리온&테라스트라 1450만. 10인에서는 펠루디우스&이그나시우스 687만, 아리온&테라스트라 472만

처음 들어가면 문앞에는 이그나시우스와 펠루디우스밖에 없다. 아리온과 테라스트라는 위에 있는 연단에 서있으며 이그나시우스나 펠루디우스 중 하나가 25%까지 떨어지면 내려와서 교대한다. 주의할 점은 승천 의회는 HP를 공유하지 않는다.

총 3페이즈로 나뉘며 이그나시우스&펠루디우스의 HP를 25%까지 깎는게 1페이즈, 아리온&테라스트라의 HP를 25%까지 깎는게 2페이즈. 2페이즈까지 넘기면 넷이 합체해서 '엘레멘티움 괴물'이라는 거대한 승천자로 변하며 엘레멘티움 괴물을 처치하면 끝.

택틱이 엄청 복잡한데, 예를 들면 1페이즈에서 펠루디우스는 랜덤 타겟에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냉기 피해를 입히는 '얼어붙은 심장'이라는 디버프를 건다. 다른 사람이 이 디버프에 걸린 사람 주변에 있으면 불속성의 이그나시우스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버프를 받지만 그 시간동안 디버프 걸린 사람은 데미지가 점점 증가해서 해제 안해주면 죽고 만다. 그리고 펠루디우스가 거는 디버프는 이그나시우스의 공격에 맞아야 해제가능하고 아리온의 회오리에 맞아야 테라스트라의 지진을 회피 가능, 그리고 테라스트라의 중력우물에 맞아야 아리온의 천둥충격 데미지를 덜 받고... 이런 식이다. 막공의 벽 수준의 난해함을 자랑한다.

단 일반적인 막공의 경우에는 굳이 이그나시우스&펠루디우스의 디버프를 이용한 데미지 증폭을 별로 노릴 필요는 없다. 해체 타이밍이 워낙 까다롭고 데미지가 순식간에 증폭되어서 조금만 늦으면 급사하기 때문에 그냥 해제하고 한대라도 더 때리는게 낫다.

하드모드 난이도가 기이하게 높은 편인데(25인 기준) 2011년 3월 기준으로 황혼의 요새 하드모드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유는 3페이즈가 상당히 빠듯한 타임어택인데, 1/2페이즈에서 급사 요인이 많기 때문에(특히 2페이즈) 전원 생존으로 3페이즈 들어가기가 어렵기 때문. 3페이즈를 제대로 넘어가려면 25인 전원이 정신줄을 놓지 말아야 하건만 25인에서는 항상 누군가 정신줄을 놓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미 승천의회를 잡고 초갈/시네스트라를 트라이하는 공대들도 트라이 시간 확보를 위해 승천의회는 일반으로 빠르게 넘기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한번 잡았다고 다음에 쉽게 잡는다는 보장이 절대 없는 네임드라... 특히 복잡한 매스 게임에 약한 공격대라면 승천 의회 하드모드는 그야말로 헬이다.

4.1. 1페이즈

두 놈의 피를 원거리-근거리 나눠서 디버프 활용해가며 동시에 빼는 방법이 있고, 그냥 펠루 피를 쭉 낮춘 다음 이그 잡는 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 원거리가 펠루 근거리가 이그(빙하작용때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타게팅하고 극딜하면서 피할 거 피하고 차단할 거 하고 디버프 풀 거 정확히 풀면서 불타나 얼심 디버프 걸린 사람이 각각 원거리/근거리 근처로 이동해 딜 업을 노리는 방식인데, 막공에서는 참 힘들다.
따라서 보통 막공에서 쓰기 쉬운 택틱으로, 전원이 펠루 패다가 이그가 보막칠 때만 이동해서 보막 깨고 하는 식으로 펠루 피를 40%까지 깎은 후 탱커와 차단보조 1명만 남기고 다같이 이그 근처로 이동해서 이그 피를 25%로 깎는 방법이 있다. 대격변 탱커의 공격력이 상당하고 차단보조는 보통 고술 아니면 도적이므로 남은 피 정도는 충분히 깎아준다. 물론 공장은 피 잘 보고 있다가 딜 조절에 대해 지시해주면 된다.

중요한 것은, '물에 젖음' 디버프를 바닥에 깔린 불길로 확실히 지워줘야 한다는 것과 이그 보호막 쳤을 때 최대한의 극딜로 중첩 쌓이기 전에 깨 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그의 '지옥불 도약'은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을 노리고 뛰며 넉백을 걸기 때문에, 피 좀 되는 원거리 딜러 한명을 지정해서 최대사거리를 잡도록 하고 나머지는 25~30미터 거리에서 힐/딜을 한다. 이 점은 어느 택틱을 취하던 간에 필수요소.

어느 한쪽이건 25%가 되면 2페이즈로 그냥 넘어가 버리고, 그럼 마지막에 나오는 엘레멘티움 괴물의 HP가 많아진다. HP를 맞추는 건 그런 이유다.

4.2. 2페이즈

1페이즈는 그나마 진형이랄 게 있는데, 2페이즈에서는 그런 거 없다. 산개해서 주변 잘 보고 뛰어다녀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우선 아리온과 테라의 딜링을 잘 맞춰가면서 적절한 디버프로 광역기를 피한다...인데, 일반에서는 테라의 방어막(차단 가능하다)을 굳이 깰 필요가 없으므로 역시 탱과 차단보조 1명을 붙인 뒤 아리온부터 피를 뺀 다음 테라 피를 맞추자. 이놈은 이쪽저쪽 번쩍번쩍 옮겨다니므로, 딜러들이 정신없이 뛰어다니게 만들고 덩달아 힐러들까지 뛰어야 한다. 그 와중에 회오리가 돌아다니고 바닥이 여기 저기 깔렸다 사라졌다 하면서 누군가의 머리에 노란 화살표가 꽂힌다. 물론 정신 하나도 없지만, 거리 유지하면서 노란 화살표 꽂히면 딜 포기하고 저 멀리 빠지는 것과 광역기 쓰자마자 다음 디버프 챙기고 거리유지하는 것을 잊지 않으면 정리할 수 있다. 다만 10인의 경우 사람 수가 적어서 공간에 여유있는 편이지만 25인은...

4.3. 3페이즈

일단 얼리고, 네 승천자가 합체한다.
바닥은 보스 포함해서 아무도 밟으면 안되므로, 근접은 옆구리 딜링을 하고 탱커는 무빙탱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연번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 전원 산개해야 하고 동시에 바닥에 떨어지는 불덩이도 잘 피해야 한다. 결국 바깥쪽으로 큰 원을 그리면서 탱이 돌고 딜러들이 안쪽에 산개해서 패는 진형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리고 막판 10%에서 쿨기 블러드 다 돌리고 극딜한다.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늘어나는 연번때문에 힐러들이 버틸 수가 없으므로, 최대한의 딜을 뽑아내도록 하자. (부탱도 무기 갈아끼우고 덤벼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극딜하라. 3페이즈에서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힐러들이 버틸 수 없는 데까지 연쇄 번개의 대미지가 급증하므로 빠르게 전투를 끝내야 한다. 1% 남았다고 방심하지 말고, 거리 유지는 꼭 하자.

낭만 공격대 패치가 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로는 그냥 물에 젖든 불 위에 서있든 상관없고, 2페이즈에서는 지진이나 천둥폭풍을 맞…는 게 아니라 그거 한번 시전하는 것 구경하기도 어려우며, 영웅 난이도의 구슬을 일부러 터뜨려도 상관없고 체력 50%짜리 엘레멘티움 괴물이 등장해도 상관없다. 앞의 발리오나가 의식상실 때문에 어려운 걸 생각하면 졸개에 불과하다.

4.4. 업적

아무데나 얼음 뿌리는 거 아니야
  • 황혼의 요새에서 엘레멘티움 괴물이 액체 얼음 한 곳만을 만들도록 하고 엘레멘티움 괴물 처치

엘레멘티움 괴물을 중앙으로 데려간 다음 바닥을 깔게 하고 천천히 뒤로 빼면서 극딜을 하면 딸수 있다. 주의할 점이라면 엘리멘티움 괴물이 쭉 바닥을 밟고 있어야 한다는 것. 체력 조절을 어느 정도만 해 뒀다면 판다리아 스펙으로 1파티 정도의 인원이 별다른 무리 없이 해결할 수 있다.

낭만 공격대 솔플로 업적을 따고자 한다면 아리온/테라스트라 페이즈에서 플레이어 본인이 가운데에 있어야 한다는 것. 약간만 멀리 있어도 합체 후 스턴이 풀리기 전에 다가오면서 두 번째 바닥을 깔아버린다. 순간이동하는 아리온은 무시하고 테라스트라만 쳐서 넘기는 게 좋다.


[1] 그나마 지금 난이도는 너프된 수준. 공략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3페이즈의 핵심 패턴인 중력 붕괴에 끌려가는 인원이 25인 기준으로 6명에서 3명으로 상당한 하향을 당했다. 너프 전 난이도가 얼마나 어려웠냐면 한국에서 너프 이전에 25인 영웅 승천의회를 잡은 공격대의 숫자는 한 손으로 셀 만한 수준.[2] 2000 → 4000 → 8000 → 16000 → 32000 → 64000...[3] 1파티 규모로는 치유 감소 및 암흑 회오리에다가 쏟아지는 비룡들 때문에 1명밖에 없을 힐러 등골이 휘는 할푸스 웜브레이커 하드나, 교체할 탱이 없어서 페이즈 전환 때 탱커가 황혼 세계로 빨려들어가므로 잠시 탱 맡은 딜러를 살려야 하는 발리오나와 테랄리온 하드가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