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03 17:18:21

슬러지(EW)

파일:Slog.png 파일:슬로그(EW).png
로봇모드 변신모드
캐릭터 계열 워리어
이동속도 2
공격타입 근접
특징: 다이노봇

1. 캐릭터 소개2. 스킬3. 평가4. 기타

1. 캐릭터 소개

육중하게 쿵쿵대는 걸음걸이와 장애물에 불도저처럼 접근하는 슬러지는 사실 온화하고 부끄러움도 많은 오토봇입니다. 그러나 싸움을 좋아하는 동료 다이노봇의 경계를 의식해서 그의 민감한 부분을 숨기고 있습니다.

슬러지의 발걸음은 의도치 않게 산사태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끔은 슬러지와 주변 친구들이 묻혀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오토봇들은 그가 서투르고 사고를 잘 친다고 생각합니다.

2. 스킬

파일:지진 파동.png 지진 파동
벽 하나에 지진파 공격을 합니다. 폭발로 범위 내의 모든 벽과 건물에 피해를 입힙니다. 벽에는 5배의 피해를 줍니다.
요구 스킬포인트: 5 (재사용 시 +3씩 증가)

특이하게도 벽만을 타겟으로 삼는 스킬. 로봇모드로 변신 후 무기[1]로 목표물로 지정한 벽 하나에 탄을 한 발 쏘아 지진을 일으킨다. 지진 범위에 건물이나 포탑이 존재하면 같이 대미지를 받는다. 벽에는 5배의 대미지를 주어 스킬 레벨이 높다면 벽을 파괴할 수 있다.

3. 평가

공격용 유닛 선호도 높음
방어용 유닛 선호도 낮음
레이드 유닛 선호도 낮음
추천 파워코어 장벽 파괴, 회복, 공격

같은 다이노봇인 그림록의 벽 파괴 기능은 보너스 옵션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슬러지는 대놓고 벽을 부수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허나 높은 위력을 기대하려면 스킬 레벨을 6 이상으로 올려야만 하며, 월버스터 코어로 추가적인 강화를 해줘야만 효율이 높아진다.

전초기지에 방어전력으로 투입시, 벽만을 타겟으로 삼는 스킬 디자인 때문에 그나마 워리어 계열 특유의 높은 체력을 제외하면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컴바이너 볼캐니커스의 오른쪽 다리이다.

4. 기타

첫 출시때 실사영화의 영향으로 이름이 '슬로그'로 설정되었었다. 게임 상 설정으로는 원래 이름은 슬러지가 맞으나 다이노봇들이 자꾸 자기 이름을 바꾼다고. 결국 이후 업데이트로 원래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 메가트론에게 바보라고 불린 이유 중 하나로 오른쪽 왼쪽 방향 구분을 잘 못한다.

슬러지는 사이버트론의 '녹의 바다'에 인접한 위험 지역인 '폴리헥스'에서 길을 잃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폴리헥스 지역에서 슬러지를 눈여겨 본 스트렉서스는 스타스크림과 손잡고[2] 슬러지를 이용해 메가트론을 몰아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슬러지는 길을 잃어 결국 동료 다이노봇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자 곧바로 무언가가 슬러지를 향해 날아온다. 슬러지는 스우프인줄 알았으나 사실, 날아오는 것은 인섹티콘들이었다. 인섹티콘들은 동료와 적도 구분 못한다고 슬러지를 비웃으며 스트렉서스의 명령에 움직인다. 봄셸이 슬러지의 머리에 세리브로셀을 심어 스트렉서스와 스타스크림의 말만 듣게 만들었고 스타스크림은 이에 계략을 개시한다. 스타스크림은 슬러지를 메가트론에게 바치는 시늉을 하며 충신 연기를 한다. 심지어 메가트론이 아무런 의심없이 스타스크림에게 또 속는게 개그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게 달에 있는 망가진 기지를 기억하냐고 물으며 달 기지를 이용한 작전이 있다고 달 기지로 메가트론을 유인한다. 이 정보를 들은 오토봇들도 슬러지를 구출하기 위해 달 기지로 간다. 스타스크림은 슬러지에게 명령해 다이노봇들을 공격하라고 한다. 그림록과 다른 다이노봇들은 슬러지의 방해에 고전한다. 그러나 잠시 후 일이 잘 풀리는 것을 보고 메가트론이 흡족해 하는 것을 틈타 스타스크림은 슬러지에게 메가트론을 파괴하라고 다시 명령을 내린다. 메가트론은 슬러지가 자신을 공격하자 그제서야 모든 것이 스타스크림과 스트렉서스가 꾸민 자신을 몰아내기 위한 하극상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스타스크림의 기쁨도 잠시, 슬러지의 해킹이 중단되어 스타스크림의 메가트론 파괴명령이 무효화 되었고 화가 난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응징한다. 메가트론은 하극상의 주동자인 스트렉서스의 행동이 괘씸하다고 여겨 봄셸의 세리브로셀을 스트렉서스의 사고회로에 박아 자신의 말만 듣는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결국 이 2단 하극상은 막을 내리고 슬러지는 지구로 복귀하여 다이노봇들과 지구에서 재회한다. 세리브로셀의 해킹 후유증으로 두통이 있다고 슬러지가 호소하는데 슬러그가 머리를 드릴로 뚫으면 괜찮아질거라며(...) 말하는 것으로 스토리 종료.

게임내에서도 공식적으로 번들을 통해서 워리어 계열 캐릭터중에서 상위권에 드는 5명[3] 중 하나라고 인증됐다.


[1] 공격 이펙트가 박격포와 비슷하다.[2] 정확히는 스타스크림을 이용했다.[3] 점프스트림, 핫스팟, 슬러지, 골드파이어, 루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