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네스 오르티가 소환 조건을 맞춘 요정들 중에서 가장 고생했다고 한 요정. 다이다라와의 결투를 위해서 준비한 스페셜 게스트라고 한다. 분노하면 유래대로 크기를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 작중에선 위기에 처한(것처럼 연기한) 에어리얼을 보고 분노하여 크기가 커졌다. 애초에 다른 나라의 요정을 지키기 위해서 소환에 응했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하고 사람을 잘 안 믿다보니 이것 만으로는 부족해서 바로네스 오르티는 요정왕 오베론까지 설득해야 했다.
다루기 까다로운 만큼 그 힘은 매우 강하여서 거인으로 나타난 다이다라의 오른발을 1대 1로 거의 대등하게 상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