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roblem Sleuth와 홈스턱의 등장인물. 마요나카(真夜中, 일본어로 한밤중)라는 사람의 캐릭터로, 4연속 기부를 통해 프라블럼 스루스의 엑스트라 페이지#에 등장했다. 기부 보상이었기에 스토리 라인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으나 홈스턱에서는 어느 정도 비중을 가지게 되었다. 이하 홈스턱의 행적을 서술한다.
2. 특징
ACT 3 직후 간막극에 나오는 인물들. 본편과 다른 느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진행을 원하는 사람들은 종종 지나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작중에서도 쓸데없는 부분이라면서 디스하는 바람에 더욱. 그러니 이 인물들이 뒤에서도 계속 나오는 통에, 간막극을 건너뛰면 가뜩이나 이해하기 힘든 홈스턱이 더 이해하기 힘들어지니 차례대로 읽자.트롤 게임 섹션의 NPC 잭 느와르와 그 부하로 구성된 얼터니아의 추방자들(The Exiles)로, 일종의 마피아 같은 조직이다. 미드나잇 크루라는 상당히 마피아스러운 명칭을 가졌으나, 마피아라기도 뭐한 것이 단 네 명밖에 없기 때문에 굳이 비교한다면 청부업자라 불러야 맞을 성싶다. 간단하게 줄이자면 얼터니아 버전 추방자들이다. 추방자란 해당 게임 섹션의 더스 혹은 프로스핏의 주민이었던 존재들로, 천벌과 동시에 해당 섹션의 플레이어의 행성으로 떨어져 그곳의 문명을 다시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즉, 간막극의 배경은 미드나잇 크루에 의해 문명이 복원된 미래의 얼터니아이다.
잭 느와르가 다시 등장하기 전까지는 나름 평화롭게 지냈던 지구의 추방자들과 달리 이쪽은 펠트(The Felt)라는 집단과
ACT 3의 간막극은 2010년 1월에 시작해 2010년 2월에 끝났고, 계속 등장하는 스페이즈 슬릭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더 이상 출연하지 않음에도 이들을 좋아하는 팬들이 꽤 있다. 2013년에도 꾸준히 팬아트, 코스프레, MAD 등이 나오고 있다.
분명 아예 다른 우주의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스트라이더의 방에 이들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 언급에 따르면 작중 홈스턱이 시작된 날까지도 MSPA에서 액트 1031까지 연재 중이었던 듯하다. 아마도 굿즈 사이트에서 구입한 모양. 다만 제이드 할리의 방에는 펠트 포스터가 걸린 것을 보면 그냥 작가의 전작이 등장했을 뿐인지도 모른다.
전용 곡도 있다. 원곡은 에디 모튼의 I'm A Member of the Midnight Crew. 상당히 오래된 곡으로 1909년에 발표되었다. 원곡은 늦게 자는 사람들들을 한밤의 사람들이라며 미드나잇 크루라 지칭하고 자기는 늦게 자는 미드나잇 크루이며 자기 아내도 미드나잇 크루로 만들 것이라는(...) 내용의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