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02 22:30:08

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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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광 정보
2.1. 천등2.2. 스펀 폭포
3. 가는 방법

1. 개요

十分老街

대만 신베이시 핑시구에 위치한 마을로, 대만 타이베이 외곽의 주 여행 스팟(예스진지)[1] 중 하나이다.

평범한 시골 마을이지만 철도 핑시선을 중심으로 양쪽에 건물들이 늘어져 있어 철도가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특이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 철도는 원래 대만일치시기 일본인들이 탄광 수송을 위해 놓은 철도로, 현재는 1시간에 한 대 지나가는 핑시선 이외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아 관광지로 사용된다.

철도 노선 이름이 핑시선인 것에서 보듯 이 지역의 원래 중심지는 인근의 핑시였고 행정구역도 신베이시 핑시구에 속해 있다. 지금도 마을 규모는 핑시가 조금 더 크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전부 스펀에만 몰리는데, 이 곳이 골짜기 입구이기도 하거니와 이란현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스펀을 지나게 되며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은 쇠락하게 된 것...이라는 게 현지 주민들의 설명이다. 도로가 좁은 현지 특성상 관광버스들이 스펀만 들렀다 가고 핑시나 짱둥 탄광마을까지 들어오진 않는다는 것.

솔직히 아래에 서술된 천등 날리는 사진도 스펀역 인근이 좀 더 이쁘게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바로 아래 서술된 영화의 히트로 완전 북적이는 관광지가 되며 관광객들로 바글거리는 곳이 되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커징텅과 션자이가 천등을 날린 장소이다.

2. 관광 정보

2.1. 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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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명물은 천등으로, 대만 돈으로 단색의 경우 200달러, 4색의 경우 250달러로[2] 천등을 사서 각 색에 맞는 소원을 붓으로 쓴 뒤, 철도 위에서 천등을 날려 소원을 빌 수 있다. 천등 가게가 많이 있지만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니 그냥 목 좋은 데 가서 날리자. 인근의 구읍인 핑시 마을 사람들은 "천등은 원래 핑시에서 했던 거야!"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람에 안 치이고 싶다면 이쪽도 괜찮다, 다만 상술했듯 사진은 스펀 기찻길 쪽이 좀 더 이쁘게 나온다.

천등은 이 지역 사람들의 통신 수단으로 사용된 데에서 비롯되었다. 과거 이 지역 원주민들은 외부에서 산적이나 해적이 들이닥치면 산 위로 도망갔는데, 산적들이 물러가고 나면 아래에서 망 보던 주민들이 "이젠 안전하다"라는 의미로 산 위로 천등을 띄워 연락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천등에 소망을 담아 행운을 기원하는 풍습이 생겨났다.

특히 정월 대보름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천등과 어마어마한 수의 천등을 동시에 날려 장관을 연출하는 스펀 천등 축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500m 날아가면 천이 타기 시작하고 대나무 기둥은 심마니들이 수거[3]해서 다시 가게에 파는 구조라 환경 문제는 없다. 또 만에 하나 화재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모든 스펀 가게는 화재보험을 들어놨다.[4]

원래는 핑시선 선로 위에서 천등을 날릴 수 있었으나 한 관광객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해 현재는 금지되었으며, 선로 바깥에서만 천등을 날릴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따지고 보면 선로 위를 무단 통행하는 것부터 법에 저촉되지만 워낙 통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상 묵인해 준다.

2.2. 스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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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역에 있는 많은 택시들을 이용해서 편도 100달러로 갈 수 있다. 걸을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예스(폭)진지 버스/택시 투어를 하면 선택정차로 여기를 들리는 팀이 존재한다.

인공적으로 만든 느낌이 드는 폭포이지만 경관이 꽤 괜찮아서 스펀을 방문하고 시간이 남는 여행자들이 종종 방문한다. 입장료는 언젠가부터 무료로 전환되었다. 전망이 괜찮은 스팟으로는 대략 3곳 정도가 존재한다.

관광객들은 폭포를 보고 돌아가고, 현지인들은 폭포 공원길에 널린 카페를 이용하러 온다고 한다.

3. 가는 방법

보통 의 일환으로 택시 투어를 하게 된다.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올 수도 있다. 동부간선 열차를 타고 루이팡역에서 내린 후 핑시선으로 갈아타고 스펀역에서 내리면 된다. 핑시선 원데이 투어를 할 경우에 핑시선을 타고 도착할 수 있다.

무자역에서 이쪽으로 가는 시내버스 795번이 있으며 타이베이 첩운과 연결된다. 시간대만 잘 맞추면 굉장히 효율적으로 핑시선 투어가 가능하다. 핑시선이 타이베이와 바로 이어져 있지 않고 루이팡까지 가서 다시 타이베이로 가야 되기 때문이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더 차량이 많은 편이며 평일에 시간대가 맞지 않을 경우 핑시선을 타고 핑시역이나 징통역으로 가서 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핑시와 루이팡역을 잇는(스펀역 부근 경유) 시내버스 846번도 있는데, 평일 하루 4왕복, 주말과 공휴일 하루 2왕복이라 시간 맞추기 힘들지만 맞추면 루이팡을 통해 타이베이로 갈 수 있다.

795와 846을 조합한, 시내버스를 통한 핑시선 여행도 가능하다.

사실 그냥 가이드 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하루안에 예-스-폭-진-지를[5] 편히 다 돌 수 있다.

[1]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2] 한국 돈으로 약 8천 원 정도 되는 돈이다.[3] 천등 가게에서 하나당 5달러씩 받아준다고 한다.[4] 그런데 사실 기후 자체가 습해서 천등으로 인해 산불이 날 일은 잘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주거지나 상점으로 불이 옮겨붙을 위험이 있는 것.[5] 간혹 진과스가 빠져 예스폭지 투어를 도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