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3 22:11:37

스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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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r

1. 소개2. 드라마에서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와일들링들의 부족중 하나인 텐족의 족장인 마그나르(Magnar). 회색 눈동자를 가졌고 대머리에 귀가 없다.

소설상 언급에 의하면 철권통치를 하고 있으며 텐족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충성을 받고 있다고 한다. 과거 장벽 너머의 왕의 유력한 세 인물 중 하나였지만 만스 레이더에게 세 차례 패하고선 그를 지지했다고 한다.

캐슬 블랙 전투의 일환인 양동 작전의 주연으로서 장벽을 넘어가 캐슬 블랙을 기습했지만 계단에서 싸우던 중 나이트 워치가 계단을 무너뜨려 자신의 부대와 추락사한다.

자식으로 시고른이 있다. 그래서 사후 시고른이 텐족의 새로운 족장이 된다.

2. 드라마에서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는 러시아의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유리 콜로코니코프(Yuri Kolokolnikov, 1980년 12월 15일 생)가 연기했다.[1] 드라마에서 텐족은 아즈텍처럼 식인 풍습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우리가 서로 다른 건 알겠지만, 죽기 전에 까마귀 고기 한번 먹어보라고.'하면서 웬 커다란 자루에서 죽인 나이츠 워치 대원의 팔을 꺼내 구워먹는 충격적인 등장을 하였다. 작중 큰 키와[2] 괴력을 과시하며 양손도끼를 사용하고 상당한 무력을 과시하는데 토르문드처럼 족장급 중에서도 유명한 것으로 묘사된다.

존 스노우가 자신들을 속인 것을 알자 연인인 이그리트를 구박하며 발끈하는 이그리트와 누가 존을 죽일 것인지 다툰다. 캐슬 블랙 전투 중에 존을 발견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들었고 우위를 점하였으나 존이 앞선 나이트와치 반역자 칼 태너와의 대결에서 자신이 당했던 수법을 사용해[3] 오함마로 머리를 찍어버리고 그대로 리타이어. 텐족은 대체로 고집센 과격파인데다가 잔인하기까지 해서 야만인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매우 나쁜지, 시즌 4와 시즌 5에서 족장급 인물들이 모두 입을 모아 "난 텐족이 존나 싫어(I fucking hate Thenns)"라고 말한다.

다만 시즌 5 8화 하드홈에 등장한 텐족의 다른 지도자는 그냥 존 스노우를 경계하는 모습만 보였고, 나중에는 존과 힘을 합쳐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심지어는 존이 불타는 가옥에 드래곤 글라스를 찾으러 갔다가 아더와 마주치자, 존을 먼저 보내고 자신이 아더와 맞서 싸우다가 죽는다. 스티르만 유독 텐족중에서도 과격한 또라이였던 듯.


[1] 어린 시절에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이주해서 캐나다 국적을 취득해서 러시아와 캐나다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이다. 캐나다에서 자라고 러시아와 미국에서 살았기에 러시아어뿐만 아니라 영어도 유창하게 잘한다.[2] 실제 배우 유리 콜로코니코프도 키가 196이나 되는 거인이다.[3] 실전파 뒷골목 암살자였던 칼은 정통파 기술을 단련한 존에게 명예롭게 싸우는 이들의 문제점이 뭔지 아냐면서 기회를 노려 눈에 침을 뱉고는 쓰러트리는데 이때 배운 바가 있었는지 수세에 몰리자 스티르의 눈에 피를 뱉고는 반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