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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섬 AFC | |
| 스톡 레이스코스 STōK Racecourse[1] | |
| <colbgcolor=#B11921><colcolor=#fff> 개장 | 1807년[2], 1864년[3] |
| 소재지 | 웨일스 렉섬 (Mold Road, LL11 2AH) |
| 운영 구단 | 렉섬 AFC |
| 그라운드 크기 | 102m×68m |
| 설계[4] | |
| 홈구단 | 렉섬 AFC (1864년~ ) |
| 수용 인원 | 12,600석 |
| UEFA 등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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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렉섬 AFC의 홈구장.2. 여담
- 홈구장 레이스코스 그라운드[5][6]는 15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가진 렉섬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경기장이다. 레이스코스라는 이름은 이전에 경마 트랙이 있었던 부지이기 때문에 붙었다. 렉섬은 1864년 10월부터 이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써왔다. 오랜 역사를 가진 주점 The Turf Hotel이 경기장에 딱 붙어있는데, 이 주점에서 팀이 창설되었다고 한다. 1877년에 웨일스의 첫 국가대표 홈 경기(international match)를 치른 경기장이며, 지금까지 사용되는 국제 경기장 중 가장 오래된 경기장이다.
- 근처에 기차역과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있고, 렉섬 시내 중심지와 매우 가까우며, 바로 옆에 렉섬 글린더 대학교가 위치해있다. 길 건너편은 주택가이기 까지 하다. 뭘 짓더라도 입지가 굉장히 좋은 편인데, 이 때문에 부동산 개발업자가 경기장에 눈독을 들여 클럽의 위기를 초래한 역사가 있다.
- 2011년에 클럽을 인수한 서포터 신탁 조합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장은 렉섬 글린더 대학교로 매각되었다. 역사적인 경기장 보존을 명목으로 구매한 것이지만[7] 사실상 지역 대학으로부터의 재정 지원에 가까운 형태였다. 대학은 이후 시설 보수 등에 자금을 투입하였고, 2016년에는 99년 간의 장기 임대 계약을 통해 클럽에 운영 권리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클럽의 재정난이 계속되며 스탠드 유지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관중석 한 면이 통채로 사용 금지 처분을 받는가 하며, 지붕에서 물이 새고 각종 시설들이 노후화되었고, 잔디 상태도 말이 아닌 수준이 되었다.
- 이후 두 헐리우드 스타가 클럽을 인수하면서 레이스코스 그라운드들 다시 클럽 소유로 가져오게 되었다. 클럽에 소유권이 넘어오기 전까지 일부 경기장 유지보수 작업과 골대 뒤쪽의 콥 관중석[8] 철거 및 재건 작업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 소유권을 가져온 후에는 영국의 지역 개발 지원금을 받아 콥 스탠드를 재건하려고 했는데, 절차가 지연되면서 재정 지원 없이 구단주들 돈으로 철거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절차가 지연되는 바람에 2023년 12월에 2,289명을 수용 가능한 임시 스탠드를 세운 상황이다. 계획대로 스탠드가 재건되는 경우, 5,500명을 수용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공사 이후 경기장의 총 수용 가능 인원은 약 15,500명 정도가 된다.
- 경기장에 인접한 다른 건물들이 많고,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경기장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재개발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건중인 콥 스탠드 쪽을 제외하면 여유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 네 개의 스탠드 중 두 개가 대학 부지에 딱 붙어있는 상황이다. 정문 쪽은 랜드마크로서의 가치를 가지는데다, 역사적 가치를 가지는 The Turf를 밀어버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장이 어렵다. 확장한다고 해도 도로와 딱 붙어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으며, 정문 반대쪽은 학생 기숙사[9]와 딱 붙어있어서 공사가 어렵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은 대학의 주차장 부지 일부를 구매하여 콥 스탠드의 반대쪽을 스탠드를 확장하는 것이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스탠드가 모두 골대쪽이기 때문에 공사 비용에 비해 수용인원이 크게 늘어나진 않는다는 한계도 있다.
- 이러한 이유로 스탠드 증축을 통해 수용 인원을 크게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경기장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에 구장 이전이나 재건축은 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