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ステッピングステージ. 줄여서 스테스테.오른쪽의 크레이지 택시는 아무 관계 없다.
일본의 중견 게임개발사 자레코에서 개발한 댄스 게임. 1999년 발매. 자레코는 VJ나 록큰 트레드 등 독특한 센스로 마이너한 인기를 모은 리듬게임을 제작하였는데 이 스테핑 스테이지도 그 중 하나다. 댄스 댄스 레볼루션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그런지 팬들은 자레코판 DDR이라고 부른다.
2. 설명
공 모양의 6방향 패널을 사용하는 리듬게임. 위쪽은 빨간색, 가운데는 파란색, 아래쪽은 노란색이다. 펌프 잇 업 PREMIERE2 ~ PREX3에 있었던 하프 더블 모드와 같은 배치지만 게임 방식이 약간 다르다. 2개로 나뉘어진 모니터에는 라인이 2개 표시되는데 왼쪽 라인에 나오는 노트는 왼쪽 패널로, 오른쪽 라인에 나오는 노트는 오른쪽 패널로 처리한다. 그래서 다른 DDR과 비슷한 댄스게임과는 다르게 더블 모드가 없다. 맨 가운데 모니터에는 BGA가 표시된다.수록곡은 왜인지 대부분 7-80년대 노래. Neverending Story, Girls Just Want To Have Fun, Hot Stuff, Take On Me.... 명곡인 건 맞는데, 아마 중년층을 노린 선곡인지도 모른다. 3번째 버전에는 에이벡스와의 타이업을 통해 유로비트 곡들이 수록되었다. NIGHT OF FIRE도 수록되었었다. 이것도 자레코제 리듬게임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자작 실사 BGA이고, 커버곡이다.[1][2]
2000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2 이식판인 스테핑 셀렉션이 발매되기도 했다.
3. 하드웨어
하드웨어 구성이 굉장히 괴상한데, 록큰 트레드와 비슷한 기판을 사용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내부에 들어있는 PC와 연결되어서 게임 내의 영상을 재생하는 형태이다.4. 대한민국에서
한국에서는 대승인터컴이 수입해 가동된 적이 있었다. 한때를 풍미한 전설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나온 적이 있다. 381화에서 송혜교와 이창훈이 함께 이 게임을 플레이한다. 덤으로 DDR 1.5, 비트매니아 4thMIX, 팝픈뮤직 1도 지나간다.한국에서의 가동 여부와는 별개로 파라엔터프라이즈가 만든 댄싱 블래스터#라는 댄스 게임도 존재했는데, 자세히 보면 스테핑 스테이지를 베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