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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path Supercharger(Arcadia Supercharger)아타리 2600 기반의 카세트 테이프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주변기기이자 확장 카트리지.
1981년 설립된 신형 벤처 아카디아에서 개발했으나, 에머슨 라디오 사가 에머슨 아카디아 2001이라는 콘솔을 출시함에 따라 이름을 스타패스로 바꿨다.
2. 제원
- 6KB 추가 메모리
- 범용 카세트 플레이어와 연결되는 케이블 이어폰 잭
3. 특징
128바이트에 불과한 아타리 2600의 RAM에서 무려 6KB를 추가해 49배나 높아진 고용량으로 그래픽과 음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어폰 잭은 일반 카세트 플레이어에 추가로 연결되었기에 카세트 플레이어가 필요하긴 했지만.4. 게임 목록
- 통상 발매
- 페이저 패트롤
- 우주에서 온 공산주의 돌연변이
- 파이어볼
- 수어사이드 미션(Suicide Mission)
- 마인드마스터로부터의 탈출[1]
- 드래곤스톰퍼[2]
- 킬러 새틀라이트(Killer Satelites)
- 토끼 수송(Rabbit Transit)
- 프로거
- 파티믹스[3]
- 프로토타입
- Sweat: The Decathlon Game
- Going Up(?)
5. 여담
- 스타패스 사는 1984년 아타리 쇼크로 인해 경영난으로 도산을 선언한 뒤 Epyx(에픽스)에 인수되었고, 이후 몇몇 인원들이 남아 가정용 컴퓨터용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예를 들어, 프로토타입 Sweat의 개발자인 스콧 넬슨은 코모도어 64로 다시 개발한 뒤 "Summer Games"란 이름으로 발매했는데 이게 히트를 쳐 에픽스의 효자 게임이 된다. 에픽스가 망한 이후엔 종교 미디어 회사인 브리지스톤 멀티미디어 그룹 산하 브랜드로 남아 있다.
- 가격은 69.95달러로 번들로 Phaser Patrol이 제공되는 형태였다.
- 전체적인 평가는 그래픽은 확실히 고화질로 나오고 더 부드러워졌지만 그냥저냥했던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