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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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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翠苓 / 스이레이약사의 혼잣말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2. 작중 행적
2권의 흑막. 진시가 여자(마오마오)를 거둔 걸 보고 어떤 여자인지 확인하며 무관이 있는 곳으로 간다. 마오마오는 스이레이가 아름다운데도 꾸미지 않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후 외정 의국에서 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보인다.1권에서 관련 공직자인 코렌 공을 싫어하는 사람을 부추겨 술에다 소금을 타게 해서 살해를 유도하고, 2권에서는 창고지기에게 비싼 담뱃대를 주고 분진폭발을 일으키게 해서 창고에 폭발사고를 일으키고 합금 전문 장인을 독살하는 등 제사용품 창고와 관련된 것들을 노리는 음모를 꾸몄다.
불기둥 위에 매달린 커다란 제사도구를 납이 들어간 합금을 비전으로 다루는 장인에게서 받아온 제사용품으로 바꿔치기했고, 다른 도구를 훔쳐가 의심을 피했다. 경력 긴 담당 고위 공직자인 코렌 공이 죽으면서 공석이 된 탓에 겉보기만으로는 눈치채지 못했으나, 저온의 열로도 녹고 휘어지는 제사도구인 기둥을 추락시켜 제사를 담당하던 카즈이게츠를 살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마오마오의 기지로 카즈이게츠는 목숨을 건졌다.
사건이 끝난 후 체포당했을 때에는 이미 음독 자살했으나, 사실 흰독말풀과 복어독 등을 재료로 제조한 가사상태가 되는 약을 사용한 것에 불과했다. 그 후 다른 여성의 시체로 바꿔치기하고 사후 처형을 위해 관째로 화형/화장당해 완전범죄가 될 뻔했으나 마오마오가 도중에 눈치채면서 사건은 미종결된다. 이때 언급을 보면 협력자도 있다는 모양. 마오마오는 제법이라면서 그 독의 소재를 손에 넣고자 그를 만나고 싶어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제의 외손녀 시스이가 다름아닌 이 사람이다. 시 일족의 역모 사건 이후에는 아둬에게 맡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