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13:53:58

스윙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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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애물 소개3. 해외판:폴링 쉘브스
3.1. 유사 장애물

1. 개요

일본 TBS 방송 SASUKE의 3rd 스테이지 장애물인 스윙 엣지에 대한 문서이다. 문서가 길어져서 항목이 분리되었다.

일본판 공식 명칭은 40시즌 기준 スイングエッジ이다.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의 폴링 쉘브스를 변형한 느낌의 장애물이다. 실제로 폴링 쉘브스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지 오리지널인것인지는 모르지만.

2. 장애물 소개

장애물은 X자 모양의 프레임 아랫쪽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구조로 총 3개의 프레임이 있다. 손잡이의 두께는 4.5cm이다. 이때 첫 번째 프레임은 손잡이가 도전자 쪽 방향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편하게 잡을 수 있지만, 2, 3번째 프레임은 손잡이가 도전자의 반대방향 쪽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점프와 동시에 리버스 그립으로 손 모양을 뒤집어서 손잡이를 잡아야만 한다. 참고로 첫 번째 점프를 할 때 도전자는 다리를 굽힌 채로 매달려서 점프해야 한다. 프레임 자체의 위치 때문에 첫 번째 프레임을 잡은 상태에서는 도전자의 다리가 출발점 바닥에 부딪히며, 다리를 굽힌 채로 매달려도 도전자의 발끝이 출발점에 닿을락말락한다. 39시즌 때 마타치 료가 이것 때문에 속도가 줄어든 채로 점프를 하다 탈락했는데 마타치의 키가 고작 162cm(...)인 것을 감안하면 장신의 도전자들은 여기서 상당히 손해를 본다고 할 수 있다.[1]

기존에 존재하는 플래닛 블리지는 딱 한 명을 제외하면 100%의 성공률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38시즌 모리모토 유스케의 2번째 완전제패 이후 야심차게 제작진이 만들어 낸 장애물.

39시즌 때는 6명이 도전하여 야마모토 요시유키, 이사 요시노리, 마타치 료가 탈락했다. 이때 이사 요시노리는 손잡이가 아닌 X자 프레임을 잡아서 실격.

40시즌 때는 이사 요시노리와 카와구치 토모히로가 탈락. 이사 요시노리는 2번 연속 탈락했고 두 번 다 첫 번째 점프에서 바로 떨어지면서 이해도 부족을 보여주었고 카와구치 토모히로는 5번의 탈락 중 유일하게 첫 번째 점프를 성공하고 두 번째 점프에서 탈락한 도전자가 되었다.

41시즌 때는 모두가 클리어했다.

41시즌 때 전원이 클리어하며 무의미한 장애물이 되나 했으나, 국가대항전 때 야마모토 케이타로와 R.J 로만[2]이 여기서 탈락하며 자이언트 킬링을 했다. 야마모토는 꼭 ‘여기는 무난히 통과한다.’ 싶은 곳에서 떨어지는 징크스가 잦았는데 국가대항전에서도 그 징크스를 이기지 못하고 말았다. 다만 다른 호주, 미국 선수들과 3rd 스테이지에 처음 도전하는 이와모토 히카루는 무난히 클리어했다.

통산 성공률은 68.75%.

해외판에선 나온 적 없으나 비슷한 장애물인 폴링 쉘브스는 미국과 프랑스에서 등장하였다.

마츠다 다이스케는 이 장애물도 집에 설치하였는데 모리모토 유스케가 첫 연습 때 바로 부숴먹었다(...). 물론 수리해서 다시 사용하기는 했다.

3. 해외판:폴링 쉘브스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12시즌 때 추가된 장애물로 12시즌은 코로나로 인해 시즌이 축소되어 완전제패가 없었기 때문에 전국 대회가 1st 스테이지밖에 존재하지 않아 1st 스테이지에 편성되었으나, 기존의 시스템이 돌아온 13시즌에는 2nd 스테이지 최후의 장애물로 배치되었다. 2nd 스테이지에서 벽 관련 장애물이 아닌 장애물이 피날레를 장식한 최초의 케이스.

스윙 엣지가 이 장애물을 변형한 것으로 보이는데 두 장애물에는 차이점이 꽤 있다. 우선 프레임 갯수 차이가 스윙 엣지는 3개, 폴링 쉘브스는 4개이다. 다음으로는 스윙 엣지는 X자 프레임이 모두 그네처럼 자유롭게 움직이고, 처음에 손을 대기 전에는 세로로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폴링 쉘브스는 X자 프레임은 모두 처음에 손을 대기 전에는 가로로 누워 있다가 손을 댄 후에야 90도 회전하면서 매달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3, 4번째 프레임만 자유롭게 움직이고 1, 2번째 프레임은 90도 회전한 후 그 자리에 고정되어 그 상태로 점프를 해야 했다. 마지막으로는 첫 선반을 제외하곤 모두 리버스 그립으로 공중에서 손을 뒤집어서 다음 손잡이를 붙잡아야 하는 스윙 엣지와 다르게 폴링 쉘브스는 1~3번째 프레임은 모두 정방향으로 손잡이가 나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한 번의 점프만 리버스 그립을 사용하면 됐다.[3]

12시즌 때는 여성 4명 중 제시 르브랙만이 클리어할 정도로 까다로웠고[4] 13시즌 때도 션 브라이언, 조사이어 피펠[5], 제이크 머레이 등이 탈락하면서 도전자 10명 중 4명만이 클리어해낼만큼 2nd 스테이지의 최종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14시즌 때는 12명의 도전자 중 타일러 야마우치만이 리버스 그립에 실패하여 탈락할 정도로 성공률이 올라갔다.

통산 성공률은 70.83%.

닌자 워리어 프랑스에서도 6시즌 때 예선에서 등장했다. 다만 예선이라 그런지 손잡이가 모두 도전자를 향해 튀어나와 있어서 리버스 그립이 필요없었다.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15시즌 때는 2nd 스테이지에 등장했는데 이튼 바트니키, 조나단 밴지, 다니엘 길[6], 밴스 워커, 카일 솔더맨이 여기서 떨어졌다. 그러나 해당 시즌 2nd 스테이지는 1vs1 대결이라 클리어하지 못하더라도 3rd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5명 모두 3rd 스테이지에 진출. 이후 다니엘 길과 밴스 워커는 완전제패까지 해냈다.

3.1. 유사 장애물

점프와 리버스 그립을 동시에 해야 하는 장애물은 스윙 엣지나 폴링 쉘브스 외에도 있다. 바로 립스 오브 페이트(믿음의 도약)라는 장애물.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오리지널 장애물이지만 여기서는 예선에서만 사용되었고 본선에서는 유럽에서 주로 나왔다. 이 장애물은 움직이는 프레임이 아닌, 클리프행어의 돌기와 비슷하게 생긴 사다리꼴 모양 판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건너뛰는 방식으로, 손잡이는 총 7개가 있다. 이때 처음 3번의 경우는 양 손잡이에 한 손 씩 올려놓고 스윙하는 방식이고, 마지막 손잡이만 한 손잡이에 양손을 모아서 잡아야 한다. 이때 판은 고정되어 있고 몸만 움직여서 점프해야 한다.

두 번째 손잡이의 경우 붙잡는 순간 판이 움직이면서 둘이 접히게 되는 구조이며, 네번째 손잡이의 경우 손잡이가 반대 방향에 나 있어 리버스 그립으로 잡아야 한다. 문제는 한 손잡이에 양손을 모아서 리버스 그립으로 잡아야 하다 보니 여기서 탈락자가 속출했다. 천하의 레네 카슬리 역시 닌자 워리어 저머니에서 이 리버스 그립에 실패하여 탈락한 적이 있다.[7]
[1] 단 이 부분은 41시즌부터 개선돼서 이제는 다리를 마음껏 뻗고 도전할 수 있다.[2] 정작 모국에서 폴링 쉘브스는 전부 통과했다.[3] 이것 때문에 스윙 엣지가 조금 더 난이도가 높아서 스윙 엣지가 3rd 스테이지 장애물인데 폴링 쉘브스가 2nd 스테이지 장애물인 것으로 보인다.[4] 원조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여성 최강자 제시 그라프도 여기서 탈락했다.[5] 14시즌 파이널리스트인 고등학생. 닌자 워리어 유력선수인 나지 리처드슨의 체육관에서 닌자 워리어 트레이닝을 받은 제자이다.[6] 웃긴 건 다니엘 길은 원조 사스케 41시즌에 출전하여 폴링 쉘브스보다 어려운 스윙 엣지는 클리어했다.[7] 정작 레네 카슬리는 방일해서 참가한 사스케 41시즌 때 스윙 엣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클리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