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진표 작사 코즈 작곡의 대중가요. 2003년에 발표된 김진표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애즈원이 피쳐링을 했다.2. 가사
난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겨울 지나가고 따스한 봄 오면 작년과 다를 것 없이 내 마음 마음껏 설레여 우리 함께했던 시간도 더해가 올해는 꿈꿨던 그 일 가능해질까 그 날이 밝을까 어느새 해를 건너 스물다섯에 꿈만 꾸던 어른된 내 모습을 보게 됐는데 왜 그리도 많은지 생각할 것이 많은지 하는 것도 없이 괜히 힘들지 매번 너는 내 말을 회피해버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너는 뻔히 알잖아 (그래 나는 잘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생각할게 너무 많은걸)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일이야 (그래 우린 잘 알아) 누구나 이맘 때 (이젠 흔들리지 않는걸) 한 번쯤 고민하는 것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꺼리야 너가 원하는 건 바로 이 사랑의 결실 나는 사회에서의 성공이 절실 그래 나도 니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 하지만 지금 당장 그 얘긴 꺼내지 말아 때론 입에 술을 붓고 씨익 한번 웃고 하지만 담날 아침이면 머릴 싸매눕고 맘 먹으면 뭐해 거참 세상 묘해 세상은 내 뜻대로 가지 않는데 아주 가끔은 나 너 말고 다른 사람을 떠올려봐 니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을 말야 나도 가끔 너, 나 헤어지는 것을 생각해 어렵겠지만 난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그러나 암만 생각해봐도 나 절대 너와 헤어질 수는 없으니 나 어떡해 (그래 나는 잘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생각할게 너무 많은걸)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일이야 (그래 우린 잘 알아) 누구나 이맘 때 (이젠 흔들리지 않는걸) 한 번쯤 고민하는 것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꺼리야 많은 생각들이 오고가지 복잡하지 한 번쯤은 역지사지 해봐주지 저 끝까지 너와 함께 할 것이라는 말 그 말을 깨겠다는 말이 아닌 건데 나도 함께 지내면서 잠깨고 싶다는 걸 말해도 왜 몰라주는 건데 나 정말 힘들지 딱 3년 전으로만 가주지 그땐 그저 어리버리 저 길거리 돌아다니다 화끈한 액션 영화 터미네이터 지금은 여기저기 저 길거리 걷다 뛰다 따끈한 커피 한잔 찾아 커피메이커 여자들은 동화 속 왕자보단 보석을 남자들은 공주보단 순진한 처녀를 스물다섯, 스물넷 하고는 틀려 생각이 많아 괜히 나는 머리만 아파 (그래 나는 잘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생각할게 너무 많은걸)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일이야 (그래 우린 잘 알아) 누구나 이맘 때 (이젠 흔들리지 않는걸) 한 번쯤 고민하는 것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꺼리야 난 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