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학교에서 학생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2013년 출시되었고, 모든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강제로 설치하도록 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2018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배포 중단되며 서비스 종료되었다.2. 루머
모 유머 사이트에서 '앞으로 2014년까지 모든 중, 고등학생용 스마트폰에 이 프로그램이 의무적으로 설치된다.'라는 루머가 돌았던 적이 있었으며, 실제로 이미 설치를 시작한 학교들도 등장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시범시행한 학교에서 있었던 일로 모든 학생들에게 강제로 설치히도록 하는 일은 없었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2014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사업지원을 중단하였다.3. 기능
부모용 애플리케이션과 교사용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이중 부모용 애플리케이션은 등교 전부터 하교 후 적용할 차단 정책을 설정할 수 있었고, 교사용 애플리케이션은 24시간 적용되는 정책을 설정할 수 있었다.4. 문제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프로그램의 최대 문제점이라면 학생의 기본권 침해에 있다. 학생들이 아직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한다고 해도 엄연히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헌법 제 37조에 의거한 자유에 의해 침범받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자유에 대한 권리는 학생 개개인이 결정하는 것이며, 보호를 해야 하는 부모라 하더라도 뺏을 수 없는 고유의 권리인 것을 생각했을 때, 프로그램을 통한 통제는 잘못된 것이다. 조지 오웰이 괜히 1984를 쓴 게 아니다.물론 학교 수업에 방해가 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제어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위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의 스마트폰을 맘대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이 교사가 나쁜 마음을 먹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위 스크린샷에서 알 수 있듯, 파일 제어, 카메라 제어, 비밀번호 변경 등 말도 안 되는 기능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태로 가면 아마 학교의 새로운 흑역사로 등록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