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9 14:22:01

스노우 바운드

파일:스노우바운드.jpg
Can you fight your way out?
싸워 이겨나갈 수 있겠습니까?
  • 맵 크기 : 96x128
  • 타일 셋 : 얼음
  • 플레이어 : 4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 래더 공식맵.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에 사용되었다. 본진만 섬이고 나머지는 지상인 반섬맵이다.

P 45 vs T 25
P 85 vs Z 40
T 44 vs Z 39

전적은 이렇다. 반섬맵이긴 한데 센터라고 불릴 만한 넓은 지형이 없어서 사실상 섬맵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토스맵. 어느 정도냐면 테프전, 저프전 스코어가 더블 스코어 급으로 차이난다.[1][2]

대칭맵이 아니기 때문에 로스트 템플 만큼은 아니지만 스타팅에 따라 유불리가 있다. 예를 들어 2시와 6시가 걸렸을 경우 6시에서 1시 멀티나 12시 스타팅을 견제하기가 까다로운 반면 2시에서는 멀티 견제에 별로 어려운 점이 없다.

Stout MSL 당시 1세대 게이머들을 초청하여 'AGAIN 2000'이란 이벤트 전을 열었는데, 이 맵 덕분에 프로토스:프로토스 결승이 성사됐다. 우승은 기욤 패트리, 준우승은 송병석.

스갤 역대 망작맵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패러독스.

감스트가 스타할때 굉장히 애정하는 맵이다. 한창 바스포드가 돌아가던 시절 툭하면 자기 크루원들 스노우 바운드로 불러서 패대곤 했다. 그 때문에 바스포드 내전하면 이사장 권한으로 스노우 바운드는 꼭 들어갔다. 일명 감노우 바운드.

[1] 이 때문에 당시 저그에서 나름 잘 나갔던 봉준구는 이 맵에서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엔 프로토스로 경기를 치렀을 정도.[2] 봉준구는 원래 섬맵에서는 프로토스를 선택했고, 저그로 상대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프로토스로 선택해서 경기를 진행했다.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때도 2차전 블레이즈, 경기를 하지는 못 했지만, 4차전 스페이스 오딧세이 때도 프로토스를 선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