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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특촬대전 2001/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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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밸런스3. 시나리오4. 결론

1. 개요

슈퍼특촬대전 2001의 문제점을 다룬 별개 페이지.

그 문제점들이 게임 밸런스는 물론 시나리오 등등으로 여러가지 산재해있어 여기에 따로 설명한다.

2. 게임 밸런스

게임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조절 실패. 제대로 조절된 건 초반 몇 화 뿐이고 그 이후는 거의 테스트 플레이를 했나 의심스러울 정도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계 주인공 볼텍스와 가면라이더, 이나즈맨 등의 일부 캐릭터들을 풀 활용해서 어찌저찌 이길 수 있는 난이도라고 한다면 대충 상상이 갈 것이다.

이 게임은 유닛의 파워 업 방식이 레벨업에 비례한 성장형(이나즈맨, 우주형사)과 개조형(가면라이더, 키카이다)이 존재하는데, 능력 상승비율은 레벨업 성장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돈도 적게 들어가서 개조형 쪽은 성장형에 비해 갈수록 격차가 심해져 능력치의 경우라면 실상 배 가까이 차이나기도 한다. 또한 무기와 능력치 쪽이 각각 파워업방식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성장형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사양상 변신 후의 무기가 개조식이라면 개조를 제대로 안했을 때 변신 전의 공격력이 더 높다는 황당함도 보여준다.

그렇다고 전멸 플레이로 자금을 왕창 벌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닐 뿐더러 게임 밸런스 자체도 나빠서 대량의 자금을 투자할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 결국 이 사양 때문에 모든 능력을 개조로 강화해야 하는 데다가 메탈계 루트 한정 추가 필살기류 한 개를 제외한 모든 무기의 사정거리까지 1인 키카이더가 본 게임 굴지의 약캐릭터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개조형과 성장형의 설정이 원작을 무시한 사례도 있는데 로봇처럼 보이지만 어엿한 생명체란 설정이 팬들 사이에선 상식인 캡슐괴수 윈덤은 개조형 강화를 채용했고, 사이보그 인간일 터인 이나즈맨 F의 등장인물 아라이 마코토는 성장형 강화식이라 판단기준을 의심하게 되는 점도 종종 있다. 더불어 적 캐릭터들은 계통이 뭐가 됐던 간에 무조건 성장형이다.

로봇대전에 있어 어려울 때의 구조장치라 할 수 있는 전멸 플레이나 정신커맨드 같은 건 없고, 게임오버시 컨티뉴할 때마다 적의 레벨이 1 내려가는건 있으나 최대 10까지밖에 내릴 수 없어서 이래도 안 되면 완전히 막힌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탄수제한이 있는 무기의 탄약이 보급되지 않기에 맵 상에서 회복시켜 줄 수 있는 탄약회복 아이템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게다가 탄수제한 무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은근히 많기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플래그가 이상하게 꼬여있어서 적을 전멸시켜도 클리어되지 않는다거나[1] 하는 일도 있고 변신상태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우주형사계 비클은 "파일럿이 타고 있는 동안 변신이 해제되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는지 탑승상태에서 변신을 해제하면 아무도 타지 않은 해당 비클이 당연하다는 듯이 전투화면에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이상으로 출격수 제한이 심각해서 서브캐릭터들은 레벨부족에 시달리기 쉽고, 고렌쟈같은 경우 아예 이 출격수 제한 때문에 5명 다 모이는 것이 불가능한 일도 더러 있다.(참고로 최종화의 선택출격수는 달랑 3명.) 이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엔 서브 캐릭터나 거대로봇만으로 싸워나가야 하는 맵이 몇가지 있다. 아예 처음부터 갈 분기와 그 분기에 대응하는 캐릭터들을 딱딱 정해놓고 육성을 잡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구제책으로 본체 항목에 서술된 다인탑승기 버그가 있어서 탱크껨으로 풀어나가면 어찌저찌 폭렙이 가능한데, 고 히데키(패배해야 이벤트가 진행되는 캐릭터)는 이 방법으로 폭렙하면 막힐 위험이 있다.

일부 시나리오는 해당 맵에 출전한 캐릭터가 격추되어야지만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초반 몇몇 시나리오는 스탯을 무시하고 대놓고 강제로 격추시켜주지만(첫등장 시나리오에서 안드로이드맨한테 500가량의 대미지로 즉사하는 지로랑 맨몸으로 개겼다가 깨갱하는 카가미 시로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패배 대응 캐릭터들의 레벨이 너무 높으면 실제 회피율이 적용돼서 최소명중률인 1%를 끌어내는 리셋노가다가 수반되지 않으면 막혀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액플을 사용해도 막힌다고 하는게 바로 이걸 이야기하는것.

로봇대전에서도 있을 수 없을 정도의 초고난이도 스테이지가 몇 개 존재한다.
  • 울트라맨 세형제와 자이언트 로보가 등장하지만 발탄성인 및 거대 괴수가 대량으로 출연해서 사투를 벌여야 하는 "금지된 말". 특히 메피라스 성인은 체력이 거의 만(!!!)에 가까우며 발탄 성인은 기력 상승시 분신까지 난무한다. 여기에 울트라맨들은 한 대만 맞아도 죽음 or 빈사 상태에 오가기 때문에 리셋 노가다와 샤이더의 지원만이 살 길.
  • 아군의 HP 강제 반감과 우주형사 계열은 변신이 강제해제 되는 "세기왕 블랙 썬", 우주형사 설리반의 히로인인 벨 헬렌 혼자 적 전투원 6체를 쓰러트린뒤 회복없이 괴인+전투원4체를 쓰러트려야 하는 "통곡", 주인공과 히로인 그리고 우주형사 3인만으로 초강력한 보스 캐릭터[2]를 2번에 걸쳐 쓰러트려야 하는 "적사 증착 소결" 등에 치를 떤 플레이어도 적지 않으리라. 제일 악명높은 시나리오인 통곡과 적사 증착 소결의 경우 우주형사 분기에 있기 때문에 AP의 돈 자우서마냥 보통은 이 루트를 안 타는게 권장된다.
  • 레드바론 분기의 첫번째 시나리오인 "초합금 바로니움" 은, 레드바론 혼자서 적의 로봇 6체와 싸우는 맵인데 적과 한번 교전하면 기력이 최대까지 오른뒤 다음 턴 종료까지 적을 전부 전멸시켜야한다. 결과적으로 다음 턴에는 사실상 교전한 적을 원샷원킬로 격파하지 못하면 문답무용으로 게임오버된다. 레벨은 둘째쳐도 레드바론의 무기를 적 하나하나를 원샷원킬 가능할 정도로까지 개조해놓지 않은 상태로 진입했다면 그 시점에서 막힌다. 다행히 일렉트리거는 적을 원샷원킬 가능하니 개조할 필요가 없다.
  • "그 이름은 원에이트" 시나리오 역시 다수의 적에 비해 아군은 방위대 대원과 대철인 17등 잘 안 키울만한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 전후반으로 나뉜 스테이지의 경우 후반을 시작할때 "에너지랑 HP 완전회복+기력 초기화", "HP랑 에너지 전부회복+기력 그대로 유지", "HP와 에너지가 줄어든 그대로+기력 초기화"가 스테이지에 따라 상황이 다르고 그 선정기준도 수수께끼. 초반 스테이지라면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 패턴이지만, 중반이후의 스테이지에선 시나리오상 전반과 후반사이에 수일이 경과했어도 전부 3번째 패턴이라 요인불명의 고전을 강요받게 된다.
  • 판권 적세력 최종결전 시나리오인 맡겨지는 생각/격앙의 투희에서는 해당 루트의 주력 멤버를 투입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초기 전력은 울트라 경비대 뿐이고 UCMA와 MAT는 조금 늦게 등장하는데, 메탈계는 이 덕분에 혼자 남은 울트라맨 잭의 출격도 늦어지게 되고, 레드바론은 기껏 루트를 타서 강화를 해 놓으면 여기서는 출격할 수가 없다. 원세븐은 앞서 공통 루트에서 이탈한 상태고, 자이언트 로보 루트를 탔을 때는 자이언트 로보가 이탈하는 바람에 별로 키우지도 않았을 레드바론, 레드바론 루트를 타면 살아남기는 하지만 역시 추가 필살기도 없고 별로 키우지도 않았을 자이언트 로보로 결전을 벌여야 한다. 난이도 자체는 상술한 극악 시나리오들보다는 쉬운 편이지만 시추에이션만 보면 영광의 낙일급으로 부조리한 상황.

거대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쓸맛이 안나는 밸런스가 되어있다. 중반부근까지의 대 거대유닛전은 울트라맨같은걸 쓰느니 차라리 울트라 시리즈의(울트라 전사들 본인 포함) 방위대원들의 화기들이나 샤이다의 빅 매그넘같은 대 거대유닛용 화기로 갉아먹는게 더 효율적일 정도. 이조차도 탄수/EN 제한으로 연발은 못하는지라 고행에 가깝다.
  • 먼저 상당히 육성이 어렵다. 선택출격조가 적어서 강제출격에 걸리는거에 의존해야하며, 아군측 L사이즈 캐릭터들은 S사이즈를 공격할 수 없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L사이즈의 적 자체가 적은 환경에 의해 레벨업이 힘든 악순환이 발생한다. 레드바론, 대철인 원세븐, 자이언트 로보는 첫 등장맵과 최종결전을 제외하면 선택출격기회가 2회밖에 안된다.
  • 적의 L사이즈 캐릭은 괴수같은 보스급 클래스의 유닛조차 그냥 혼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괴수나 거대우주인+원반부대같은 편성은 일절 없다. 졸개캐릭터가 무진장 쏟아지는 맵도 있긴 하지만 그런 맵의 경우 그 계통 유닛의 퇴역시합인 경우가 허다하다.
  • L사이즈 적중 비교적 많이 나와주는게 오리지널 적인 켈반과 후계기인 켈반II인데, 양쪽 다 묘하게 강해서 자칫 잘못하면 원샷원킬당할수도 있다. 그리고 분신능력으로 미친듯이 증식하는 발탄성인이 나오는 맵도 있으나, 회피율이 높아서 도저히 경험치벌이가 안되는데다 L사이즈 유닛이 출격이 발탄성인의 무한증원이 종료된 후인지라 상기한대로 L사이즈 유닛이 나설 자리가 없다.
  • 성장형은 상기한대로 레벨업이 매우 힘들고, 개조형의 경우도 돈을 마구 부어서 풀개조정도는 해놔야 해당 캐릭터들의 강제출격 시나리오를 깰 수 있가 말까. 운동성 한계치가 낮고 정신커맨드 같은 명중보조수단이 전혀 없는지라 최악의 경우 퀵리셋연타도 마다않아야하는 너무한 상황까지 온다. 그나마 울트라맨 3인조는 대원으로서 출격시키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출격제약에서 자유롭고 레벨업도 수월한 편.
  • 탑승물 계통의 L사이즈 유닛도 여러종류 있지만 능력치가 워낙 낮아서 L사이즈 졸개들한테조차 어찌 못한다. 거의 아군수송/피난용도 이상 이하의 활용이 불가능. 특히 이 폐해를 제대로 받은게 바리드린인데, 고레인저 시나리오 최종결전이 다른 거대유닛 공격수단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흑십자성과 싸워야 한다. 당연히 강화 못하면? 고레인저 4명으로 포위꼼수를 쓰지 않는한 막힌다. 게다가 고레인저 자체도 선택출격의 제한 때문에 5명 다 출격시키는 게 힘들고 그나마 바리드린 파일럿인 아오렌쟈를 틈틈히 출격시켜서 키워주는 것 말고는 만족스럽게 키우는 것은 불가능.
  • 우주형사 3인의 거대전함의 경우 맵상에서 소환하는데다 변형무비까지 존재하나, 풀개조해도 전투력으로서 기능한다 보기는 애매하다. 갸반의 전함인 돌기란만 메탈계 주인공인 루시파드와의 싸움으로 고장났다는 설정이라 프롤로그의 이벤트 말고는 변형 불가. 다른 둘의 모함은 각 변형형태가 다 구현되어 있지만.

3. 시나리오

국내에선 원작재현과 크로스오버가 적절히 이루어진 게임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라이더는 라이더들끼리, 우주형사는 우주형사들끼리라는 식으로 비슷한 시리즈에서만 어울리는 식으로 로봇대전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판권을 넘은 크로스오버가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 굳이 있다면 동일 배우가 맡은 캐릭터가 나와서 둘을 헷갈린다든지, 등신대 히어로들이 스낵 아미고에 모이는 씬과 종반부에 아미고의 관련 인물들이 오리지널 쪽 시나리오에 협력해주는 정도밖에 없다.

게임 밸런스와 마찬가지로 초반 몇 화만 그나마 스토리라이팅이 잘 되어있지, 그 뒤로는 스토리의 질이 점점 낮아져서 이야기가 크로스오버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원작에서 엄선한 에피소드의 나열 정도라 연속성이 없다. 마치 걸작선 비디오 수준. 게다가 팬들조차 기억해줄까말까한 마이너한 에피소드까지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개별 시나리오를 좀 더 까보면, 키카이다와 고레인저, 거대로봇 3작은 다른 작품과 완전히 따로 논다고 봐도 되고, 가면라이더도 초대의 쇼커 괴멸까진 잘 재현이 되어있지만 겔쇼커, 데스트론은 뭘 하지도 않고 바로 괴멸 시나리오로 들어가며 가면라이더 BLACK RX의 경우 등장하고 얼마 뒤 바로 크라이시스 제국과 결전 직전이라는 소드마스터 야마토도 울고 갈 상황에, 이나즈맨 F와 블랙 RX가 숨겨진 유닛 취급인데 각 작품의 적조직은 거저 나온다. 우주형사도 샤이다는 적 조직이 괴멸되지도 않았는데 어영부영 넘어간다. 거대로봇들은 원작에선 각자 서포트 조직이 있었는데 그쪽 등장인물들은 거의 나오질 않고 오리지널 자위대인 UCMA가 그 역할을 전부 대신해준다. 결국 이 작품에서 시나리오가 제대로 나오는 건 울트라맨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재현도 쓸데없는 곳에서만 충실한데 울트라맨 없이 괴수와 싸워야 하는 맵에선 진짜로 약체 방위군 멤버 밖에 쓸 수 없는데다가, 원작에서 혼자 싸우다 사망하는 서브캐릭터의 시나리오에선 진짜로 그 서브캐릭터 하나로 싸워야 하며 만에 하나 운 좋게 적을 전멸시켜도 살아남긴 커녕 원작대로 사망한다. 울트라맨계의 일부 시나리오는 주인공인 고우 히데키가 격추되지 않으면 울트라맨 잭으로 변신할 수 없으며, 울트라맨 잭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된다. 액플로 풀업하면 격추되지 않아서=변신이 안 되어서 그대로 막히는 예시. 그리고 거대로봇 3작은 출격수 제한 땜에 키우기도 빡쎄고 안 키우면 관련 시나리오를 못 깨는데다가 자이언트 로보와 대철인 17은 원작 결말대로 영구이탈해서 진짜 할 맛이 안나게 만든다. 이 쯤 되면 막히기 딱 좋은 플래그가 있는 분기를 피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앞뒤가 안 맞는 분기조건과 숨겨진 유닛 획득법에도 정평이 있다. 아래에 그 예시.
  • 우주형사 샤리반의 벨 헬렌과 라이더 맨이 완전히 양자택일 캐릭터화 되어있는데, 이 둘을 선택하는 조건이 울트라맨이 첫등장 시나리오에서 베무라를 스페시움 광선으로 쓰러트렸냐 아니냐. 벨과 라이더맨은 공통점이 많다고 해도 스페시움 광선으로 쓰러트렸더니 라이더맨이 등장하지 않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터리. 결정적으로 양자택일 대상과 울트라맨의 스토리적 인과관계는 전혀 없다.
  • 원작에서 연애관계였던 비진다와 왈다가 양자택일.
  • 코타로가 블랙 RX가 되기 위한 조건이 원작과 달리 헬기 파일럿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조건이다. 원작대로 행동하면 블랙 RX가 될 수 없는 함정카드다. 참고로 RX와 이나즈만F는 강화 이벤트를 안 거쳐도 해당 작품의 적들은 그대로 나온다.
  • 그 외에 "키레인저가 먹은 카레의 대금을 주인공이 지불하냐 마냐", "레드바론과 자이언트 로보중 어느 쪽이 좋냐"라는 것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주인공이 바이오계면 히로인이 레드바론을 소방차, 자이언트 로보를 가발요괴라고 부르는 원작팬들이 분노할 만한 모욕을 한다. 이 쯤 되면 장난 이전에 악의가 느껴지는 영역이다.(문제의 그 장면)

결정적으로 어찌저찌 엔딩까지 도달해도 감동은 커녕 용두사미스러운 소화불량 마무리로 속편을 암시하고 있지만 속편 소식은 없다.

4. 결론

이 게임은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야리코미 플레이다. 몇몇 시나리오에선 액플을 사용해도 게임이 막힐 정도면 게임 밸런스가 어느 정도로 개판인지 상상이 안 갈 것이다. 다만 슈퍼로봇대전 알파 때마냥 비클 등의 서포트메카 소환과 탑승, 유닛변형 등이 필요 이상으로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거나 오리지널 주인공의 디자인 및 설정[3]은 어느 정도 호평을 얻고 있기에 이후 다른 형태로 참전하길 바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1] 이 경우 맵 병기 등으로 자살하면 클리어 할 수 있긴 한데,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그것조차도 안 돼서 완전히 막혀버리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울트라맨 주인공 혼자서 괴수 상대로 일부러 격추되지 않으면 진행불가능한 맵이라든가.[2] 인간 사이즈 주제에 체력이 800이 넘는다.[3] 바이오계는 적 조직에 개조당한 친구가 적 간부라 싸워야 할 운명, 메탈계는 테카맨 블레이드 마냥 적 조직원 출신에 갸반과는 숙명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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