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1:36:32

슈의 수업시간에 맛동산 먹기

1. 개요2. 플레이 방법3. 공략법4. 기타5. 관련 링크

1. 개요

파일:슈의수업시간타이틀.jpg
선생님 몰래 먹을 수 있을까?
인트로의 슈의 대사
배고플 땐 맛동산이 최고!!
성공 시 슈의 대사
슈게임 중 하나로, 수업 시간 도중 허기를 느낀 슈가 선생님[1] 몰래 맛동산을 먹는 게임이다.

2. 플레이 방법

파일:슈의수업시간플레이화면.png
게임 화면
조작법
  • 좌우 방향키: 좌우 위치 조절
  • ↓ 방향키: 엎드리기
  • ↑ 방향키: 일어나기
  • 마우스로 맛동산 봉지 클릭: 맛동산 먹기

슈는 비만 학생 바로 뒷자리에 있기 때문에 잘 숨으면 선생님의 시선을 피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수업 시간 50분[* 말이 50분이지 게임 시간 1분이 실제로 약 1초이기 때문에 실질 시간은 50초 정도 된다. [그런데 슈가 교복을 입었고, 수업시간이 50분인 것을 보면 여기서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슈의 얼굴은 고등학생 처럼 보이지 않는다.] 안에 선생님의 시선을 피하면서 맛동산을 다 먹는 게임이다.

슈는 자리 위에 놓인 맛동산 봉지를 클릭해서 먹어야 하는데, 엎드리기를 쓰지 않고 먹거나 엎드렸더라도 선생님의 시야 안에서 맛동산을 먹으면 선생님이 뒤를 훑어보는 상태가 아니어도 바로 걸려서 게임 오버된다. 때문에 좌우 방향키로 슈의 위치를 조절해서 앞자리의 비만 학생이 선생님의 눈에서 나오는 빛을 최대한 가리는 자리에서 숙인 채로 맛동산을 먹어야 한다. 맛동산을 먹은 상태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맛동산을 씹고 있는 상태가 되어 이 상태에서는 선생님이 뒤를 훑을 때 반드시 발각된다. 맛동산 여러 개를 연속으로 먹었다면 더 긴 시간 동안 맛동산을 씹는 상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선생님은 책을 읽다가 대략 2초 정도 지나면 "..."을 띄우더니 "어디서 소리가 났는데..."라는 말풍선을 띄우며 1초 정도의 시간 동안 뒷자리를 스윽 훑어보는 상태가 된다. 이 때 앞자리 학생이 엎드리기 때문에 입 안에 과자가 있으면 반드시 들켜서 게임 오버되고[2], 과자를 먹는 중이 아니었어도 선생님이 뒷자리를 훑어볼 때 엎드려있거나 움직이면 "수업 태도가 왜 그래? 경고얏!"이라는 말풍선을 띄우며 화를 낸다. 동시에 일종의 라이프 개념인 경고 하나를 받게 되어 경고가 3번이 되면 게임 오버된다.[3]

선생님은 뒤를 훑어본 뒤에 자리를 바꿔 다시 2초 정도 책을 읽다가 "..."을 띄우면서 뒤를 훑고 다시 자리를 바꾸기를 반복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의 시선 분산 속도가 빨라진다.

맛동산 봉지를 클릭할 때마다 게임 화면 왼쪽 상단에 표시되는 맛동산 UI 속 맛동산이 하나씩 사라지는데, 제한 시간 안에 이걸 모두 없애는 데 성공했다면 클리어이다.

게임 오버 되면 슈는 입에 맛동산을 문 채 의자를 들고 복도에서 벌을 받게 된다.[4] 만약 타임 오버 패를 당할 경우, 화면 중앙에 Time Out이 출력되며 이 역시 게임 오버 판정을 받는다.

3. 공략법

가장 안정적인 공략법은 시작하자마자 엎드린 뒤 3~4개 정도를 먹고[5] 그 뒤로는 선생님의 위치에 따라 움직이는데 별로 걸리지 않았을 땐 2~3개, 움직이느라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면 1~2개만 먹거나 먹지 않고 넘기기를 반복하다가 화면 왼쪽 상단의 남은 맛동산 개수가 여유 있다고 판단될 때 최대한 빠르게 연타해서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맛동산을 다 먹은 순간 바로 엔딩이라 그 뒤는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 기준 대략 10개 정도 남았으면 최대한 빨리 연타해서 끝내버리면 된다.

연타 속도에 자신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3~4개 정도를 먹고 선생님의 위치가 가운데일 때까지 대기하다가 선생님이 가운데로 오는 순간 바로 엎드린 뒤 최대한 빠르게 마우스를 연타해보자. 만약 운이 좋아서 2번째에도 선생님이 가운데에 있었다면 젖 먹은 힘으로 최대한 빠르게 연타해 10초만에도 끝낼 수 있다.

4. 기타

  • 파일:슈의수업시간엔딩.png

    엔딩 화면에서 앞자리 학생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슈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 것을 보면 슈는 수업 시간에 몰래 과자를 먹기 위해 앞자리 학생과 합의를 본 듯하다.
  • 슈 게임답게 난이도는 한두 번 해봐서는 어려울 수 있지만, 조작법에 어느 정도 적응한 순간 난이도가 급락하기 때문에 슈 게임 중에서는 쉬운 축에 든다.
  • 게임 오버 시 선생님이 쳐다보는 장면이 워낙 소리가 커서 놀라기 쉽다 보니 옹스의 과자마녀집에서 마녀가 갑툭튀하는 것 못지않게 놀라는 유저들이 많다.
  • 특이하게도 슈 시리즈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교복이 나온다. 그래서 교복을 입은 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6]
  • 옆 동네의 딸기의 도시락 까먹기와도 게임성이 매우 유사한데, 제한시간 안에 들키지 않고 모두 먹어야 한다는 점은 같으나 딸기의 도시락 까먹기는 시간이 모두 지나면 선생님이 눈치채고 딸기가 벌을 받으며 도시락을 뺏기게 된다. 게다가 여기는 앞에 가리는 사람도 없기에 눈치를 잘 봐야 한다.#
  • 로딩 시에 나오는 슈의 로딩 대사는 특유의 대사가 아니라 오타 한 번도 없이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제대로 나온다.

5. 관련 링크



[1] 마녀처럼 매우 깐깐한 분이다.[2] 이 때 선생님은 "입 안에 든 게 뭐야?"라고 혼을 내신다.[3] 경고 3스택으로 게임 오버 당할 경우, 게임 오버 화면은 동일하나 과자를 먹다 들켰을 때와 달리 선생님이 입 안에 든 게 뭐냐며 소리 치는 연출은 나오지 않는다.[4] 와중에 선생님은 반복적으로 문을 열고서 "똑바로 들엇!"이라고 샤우팅을 날리고 문을 닫고 들어간다.[5]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선생님의 위치는 슈가 그 자리 그대로 엎드려서 맛동산을 먹어도 되는 위치로 고정된다. 때문에 맨 처음 시작했을 때는 맛동산 3-4개 정도를 확정으로 먹을 수 있다.[6] 슈의 얼린 초코 만들기, 슈의 뷰티메이커, 슈의 외출준비 등 의상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슈게임조차도 교복만은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