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밥 약속'의 준말로 주로 대학교에서 선배가 새내기인 후배에게 밥을 사주는 행위를 말한다. 보통은 새내기 쪽이 먼저 선배에게 밥을 사줄 것을 요청하며[1] 갓 입학한 3월을 비롯한 학기 초에 많이 이루어진다.비슷한 것으로 '술 약속'의 준말인 '술약'이 있다.
2. 진행
일반적으로 밥약은 후배[2] 쪽에서 먼저 선배에게 밥약을 걸며 시작된다. 후배 입장에서는 공짜로 밥을 얻어먹는 것 외에도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거나 학교생활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밥약을 하는 선후배는 대부분 같은 학과이거나, 같은 동아리 소속인 경우가 많다. 선배 입장에서도 새롭게 입학한 후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적극적으로 밥약을 해주려는 사람들이 많다.[3]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어 학교 근처 식당들에 대해 잘 모르는 새내기의 입장에서는 선배들로부터 학교 인근 맛집을 전수받을 기회이기도 하다.1대1 또는 2대2 밥약이 가장 일반적이다. 물론 1대2 또는 2대1처럼 선후배 인원수가 다르거나, 3대3 이상의 대규모 밥약도 존재한다.
밥약과 관련해 보은이라는 개념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는 식사를 마친 후 밥을 얻어먹은 후배가 선배에게 커피나 디저트를 사는 것을 일컫는다. 경우에 따라 다른 날 약속을 다시 잡아 밥을 사는 케이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