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純狐は魔術学園を卒業したいようです링크
노다가 집필한 초장편 AA작품. 앙코.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되었다.
2. 소개
사이코패스인 순호가 마술 학원에 스카웃되어 이세계로 가면서 펼쳐지는 학원물.일단 순호가 본래 있는 세계와 마술 학원이 있는 마술 세계가 분리되어 있는 세계관인데, 학원 방침에 따라 이쪽 세계에서도 마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스카웃해간다고 한다. 헌데 문제는 마술 세계에서 인간 세계의 사람들을 열등 종족이라고 부르면서 경멸하는 정서가 만연해 있다는 것. 이는 마술의 재능 여부에 상관없이 출신지만으로 정해지는 거라서 절대 다수의 열등 종족들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못 받은 채 멸시만 당하다가 범죄 쪽으로 몸을 담그거나 아니면 노예나 다를 바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되는 게 정상일 정도까지 몰려 있었다.
문제는 그런 세계의 학원에 입학하게 된 순호가 열등 종족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반론의 여지가 없는 미친놈(...)이라는 것. 당장 스카웃될 때부터 스카우트하러 온 학원 측 인간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집을 불태운 뒤 '이제는 미련 없네.'하고 따라왔다. 심지어 자기한테 욕설을 날린 스카우터한테는 손가락을 자기 손으로 부러뜨리라고 요구까지 했고 그걸 진짜로 관철시켰다. 이후 학원에서도 자신한테 적대하는 녀석들은 일단 목부터 잡아서 조르다가 힘에서 밀리는 교사나 상급생들을 본 뒤부터는 '저것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실력을 길러야...'라는 생각으로 부하 모집 및 자기 강화에 들어갔을 정도...
거기에 순호 자체와 관련된 떡밥이 넘쳐나는지라 흥미로운 전개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