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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ぞのばしょ/ Mystery Zone
1. 개요
| BGM | ||
| 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 작곡가 | 편곡가 |
| 사토 히토미 | 사토 히토미 | |
| <rowcolor=#000> 하트골드·소울실버 | 작곡가 | 편곡가 |
| 마스다 준이치 | 이치노세 고 | |
포켓몬스터 4세대 작품들에 존재하는 지역.
2. 상세
참고로 206번도로의 BGM과 비슷하지만 베타 버전 BGM이라 똑같은 BGM이 아니다.[1] 인게임 상에서도 미묘하게 음량이 더 작다. 대부분 위의 BGM이 흐르거나 장소가 바뀜에 따라 해당 장소의 BGM이 나오기도 하나 장소에 따라 영원시티의 베타 버전 BGM[2]이나 축복시티의 베타 버전 BGM[3]이 나오기도 한다.사실 게임을 평범하게 즐긴다면 존재 자체를 모를 수도 있는 곳이다. 즉 더미 데이터. 정확히는 장소가 지정되지 않은 모든 곳의 이름이다. 하지만 게임 제작진이 혹시모를 버그 발생시 포켓몬의 획득 장소를 기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비해 그냥 “수수께끼의 장소에서 포획함”으로 기재하도록 모든 예외를 처리한 것이다.
수수께끼의 장소에 가는 방법은 단순하다. 벽뚫기 버그[4] 혹은 치트를 이용해 평범하게 걸어서 갈 수 없는 곳으로 가면 된다. 애초에 이 장소가 처음 알려진 계기가 DP에서의 파도타기 버그로 인한 비정상 지역 접근 행위였던 것.
이 수수께끼의 장소에서 4세대 작품에 존재하는 포켓치 어플리케이션인 '만보기'를 이용하여 특정 장소에 도달한 후 다시 세이브/로드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접근 불가능한 특정 장소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해 환상의 포켓몬인 다크라이와 쉐이미가 풀렸으며 이를 이용하면 자전거 획득 시점에 전당등록까지 가능하다! 이제까지는 고정 출현이 아니라 플래그 발동 형식으로 출현했던 아르세우스의 경우 파도타기 버그로도 잡을 수 없었으나, 2017년이 되어서야 팔파크 버그를 통해 아르세우스의 등장플래그를 발동시켜 아르세우스를 출현시키는 방법이 공개되었는데 이 방법으로 아르세우스와 조우할 경우 수수께끼의 장소에서 잡았다고 표시된다.[5] 하지만 곧 시작의 방에서 잡았다고 표기되는 방법도 발굴되었다.
BGM은 206번도로의 베타 버전 BGM(DPPt) 혹은 29번 도로의 복사본[6](HGSS)의 것이 거의 항상 고정으로 나온다. 둘 다 인덱스 번호가 0000번이기에 이 BGM이 나오는 것이다. 데이터상 두 BGM 이름은 SEQ_DUMMY다.
같은 DS 작품인 HGSS에서도 축복시티의 자전거 버그와 유사한 테크닉을 이용하면 맵 로딩이 끝나지 않은 검은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이름은 단순히 '----'로만 나온다.
3. 이후 세대에서
5세대 이후로는 알려진 벽뚫기 버그가 존재하지 않아 굳이 확인하려면 치트를 사용해야 하는데, 4세대와는 달리 계속해서 마지막으로 있던 장소로 나오다 다른 장소에 도착하면 그곳으로 바뀐다. 다만 4세대처럼 장소 명칭이 '수수께끼의 장소'라고 뜨지는 않고 그렇게 되면 대부분의 지형과 구조물이 새하얀 폴리곤 덩어리가 되어 사람마다 다소 무서울 수도 있다.다만 이 수수께끼의 장소를 아예 볼 수 없지는 않은데, 에딧으로 탄생한 포켓몬이 만약 장소 정보를 따로 지정하지 않았을 경우 알을 받은 곳 혹은 만난 곳이 수수께끼의 장소로 나오게 된다.
3.1. 7세대
7세대에서 벽뚫기 버그가 발견되기는 했는데[7], 벽을 뚫은 것까지는 좋아도 그 후에 게임 진행이 완전히 불가능해진다.[8] 이후 스토리 진행을 하고 싶다면 게임 자체를 리셋하는 방법 이외의 수단은 없다.
그 외에도 이동하는 사람들의 타이밍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벽뚫기가 가능하다. 이 경우 외부이기 때문에 공중날기로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위의 두 방법으로는 갈 수 있는 지역은 벽뚫기한 구역의 주변부로만 한정되어 있다. 또한 원래 갈 수 없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공중날기와 같은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원래 장소로 되돌아오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7세대에서 벽뚫기 치트를 사용해 하노하노리조트의 옆쪽 문으로 가니 골프장으로 가는 통로가 열리기도 했다. 4세대에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샀던 포켓몬저택의 경우 치트를 써봐도 갈 수 있는 지역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하노하노리조트의 골프장의 경우 일단 맵도 제작되어 있으며 명백히 연결되는 맵도 존재한다. 그러나 맵 자체는 미완성이고 여기저기 끊겨 있다. 울트라썬문에서 보완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울트라썬문에서도 미완성 맵 그대로 출시되었다.
3.2. 8세대
#그러나 8세대에서 역대급 장소이동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이 버그를 이용하면 4세대 급으로 다양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전거를 이용해 창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맵이 구현되지 않아 검은 공간으로만 처리되었던 4세대와는 달리 제대로 해당 구역을 보며 스토리상 갈 수 없는 구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3.2.1.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204번도로의 숲 구석에서 자전거를 타고 빙빙 돌아 맵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맵 밖으로 나가면 원작과 유사하게 검은 공간이 나오고, 메뉴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 다만 주변이 투명 벽으로 막혀 있어서 원작처럼 공허를 마음껏 휘젓고 다닐 순 없다. 수수께끼의 장소라고 뜨지는 않는 대신 지도의 위치가 연고시티로 표시된다.
이후 파도타기를 이용한 좀 더 발전된 벽뚫기 버그가 발견되었다. 바다 바로 앞에 있는 트레이너가 돌아보는 순간 파도타기를 사용하고, 전투 후 A를 연타하여 땅으로 파도타기를 하는 버그인데, 1세대에도 이와 유사한 버그가 있었다. 건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플레이어의 높이가 건물 위치로 조정될 뿐 파도타기가 풀리지 않는다. 이 버그로는 앞선 버그보다 더 많은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DP 당시에도 벽뚫기 버그를 사용하여 잡을 수 있었던 쉐이미까지 잡을 수 있다.
3.2.2.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군청해안에 위치한 두 개의 뿔 모양의 바위[9]에 대쓰여너와 포푸니크 라이드를 이용하면 수수께끼의 장소로 갈 수 있다. 안농이 있는 방향으로 접근한 뒤, 포푸니크 라이드로 기어오르다가 해제하여 그대로 바다에 입수한다. 직후 바위에 거의 달라붙은 상태로 대쓰여너 라이드를 탔다가 해제했다가를 반복하면 조금씩 몸이 바위 안쪽으로 밀려들어가면서 그대로 수수께끼의 장소로 낙하하게 된다. 다만 이곳은 어디까지나 군청해안의 바다의 모델링만을 제거한 필드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며[10] 사실상 별 의미는 없는 곳이다.
[1] 원본과는 다르게 피아노 음색이다.[2] 멜로디는 동일하나 악기가 조금 다르다.[3] 도입부 부분이 멜로디가 아니라 MR로 나온다.[4] 한국에선 '비틀기 버그'로도 알려져 있다.[5] 시작의 방에서 스크립트를 발동시키지만 아르세우스 조우 스크립트가 위로 한칸을 가고 하필 Void에서 그 스크립트가 발동되는 시작의 방은 1x1의 크기라 1x1 영역을 벗어나서 수수께끼의 장소에서 잡았다고 뜬다.[6] 복사본이기에 GB 플레이어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7] 포켓몬센터에서 배달원이 오는 장소에 서서 세이브를 한 뒤, 배달원을 부르는 것.[8]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간호순이 있는 곳 밖으로 넘어갈 수 없다.[9] N 모양의 안농을 잡을 수 있는 곳.[10] 포푸니크 라이드를 하면 움직일 수는 있지만 바로 원래 필드인 바다 위로 튕겨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