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修辭學
1.1. 개요
고대 그리스어: ῥητορική라틴어: rhetorica
영어: rhetoric
문장 표현의 기교로서 언어와 문장을 꾸미는 여러가지 방법이다. 연술론(演述論)이라고도 한다. 글의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으로 글의 흐름을 지루하지 않게 하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는 효과를 지닌다.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발달한 학문으로 영어에서 차용한 개념이기 때문에 원어 그대로 '레토릭'이라고 하기도 한다. 수사학에는 발견법(inventio), 배열법(dispositio), 표현법(elocutio), 기억법(memoria), 연기법(pronuntiatio)이라는 5가지 하위 주제(five canon of rhetoric)가 있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말을 적재적소에 수식하거나 어휘를 선택하는 데에 치중한다. 한때는 이런 요소들보다 미사여구로 문장을 꾸미는 데 쓰는 허세로 인식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며 오늘날에도 "레토릭에 지나지 않는다." 등과 같은 표현에서 이런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사학 중에 표현법(elocutio)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가리킬 뿐으로, 수사학 자체는 논리의 근거를 발견하는 기술이나 배열하는 기술 등 설득을 하는 과정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모두 다루는 종합적인 기법이다.
오늘날에는 문학 분야를 넘어서 광고나 영화, 웅변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 커뮤니케이션학의 원류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커뮤니케이션학의 역사를 다룰 때 고전 수사학이 반드시 언급된다.
1.2. 수사법의 종류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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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강조법
문장에 힘을 주어 강조함으로써 상대에게 내용의 핵심에 대해 짙은 인상을 주는 방법이다.- 과장법
- 미화법
- 반복법
- 열거법
- 점층법
- 점강법
- 비교법
- 대조법
- 억양법
- 예증법
- 연쇄법
- 영탄법
- 현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