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8-10 02:09:28

쇼군 토탈워(유즈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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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문의 선택과 각각의 특징
2.1. 관서지방
2.1.1. 시마즈2.1.2. 류조지2.1.3. 오토모2.1.4. 오우치2.1.5. 모리2.1.6. 아마고2.1.7. 초소카베2.1.8. 미요시
2.2. 관동지방
2.2.1. 츠츠이2.2.2. 아사쿠라2.2.3. 오다2.2.4. 도쿠가와2.2.5. 다케다2.2.6. 이마가와2.2.7. 우에스기2.2.8. 호조2.2.9. 사토미2.2.10. 다테
3. 초반전략
3.1. 첫 자금 병력 생산3.2. 초반교전 대비 전략
4. 병력과 병종
4.1. 병종설명4.2. 병력관리법
5. 자원과 성장
5.1. 자원5.2. 업그레이드5.3. 병력제한
6. 핵심지역

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호이류 장르에 들어가는 개인전 역사유즈맵. 교토의 점령 및 개인 가문 성 90개달성 시 또는 최후의 1인이 될 시 승리한다.
템포가 타 디플로메시에 비해 비교적 느리고 개인전이라는 점 때문에, 개인의 컨트롤 및 성장뿐만 아니라 외교 또한 게임 판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다. 다른 유저들과의 관계와 게임 판도의 흐름도 적절히 생각하면서 하자. 본격 정치질 게임이라해도 무방하다.

2. 가문의 선택과 각각의 특징

게임을 시작하면 메이저모드, 랜덤모드, 셀렉모드 중 하나를 골라 가문을 배정받게 된다. 각 가문엔 오다, 시마즈 제외 10기의 야리 아시가루와 2기의 유미 아시가루가 존재한다. 유미가 특수유닛이라면 해당 유닛으로 배치되어있다.
메이저모드는 4개 주요가문;모리,오다,다케다,우에스기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하기 때문에 유저가 4인 이하여야 한다. 이들 가문은 타 가문에 비해 초반 자금을 많이 주는건 물론이고 그 외의 특색있는 이점을 더 갖고 시작한다.
랜덤모드는 전체 가문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정해지며 색상순(빨강부터 시작)으로 차례차례 배정받는다. 공방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
셀렉모드는 전체 가문 중 하나를 자신이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미리 예정된 가문을 각각 골라 플레이하기 적합하다.

2.1. 관서지방

미니맵상 북쪽에 구현되어 있으며 관동에 비해 성이 적고 메이저가문도 모리 하나 뿐이다. 관동에 비해 낙후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엔지니어링베이를 확보하기 용이하기에 관서에서 자란 궁병들의 공격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2.1.1. 시마즈

큐슈지방 아래쪽 가장 구석진 곳에 위치. 시마즈 철포병(하이템플러)이 특수유닛이다. 시작시 궁병2기 대신 총병2기를 받는 두개 가문 중 하나. 그 두기 총병의 체력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며 이에 따라 초반 영토확장 속도가 크게 좌지우지된다. 언뜻보기엔 특유와 지리적 위치 덕에 좋아 보이지만 당장 규슈지방은 영토점령이 더딘 곳 탑2이며 그옆의 시코쿠지방은 정점을 찍는다. 거기다 규슈에 다른 가문 둘(오토모,류조지)가 몰리면 눈치보면서 먹을 수 있는 영토도 없으니 무조건 둘 중 하나에 싸움을 걸거나 외교를 걸어야하는 상황. 테란공방업이 가능.

2.1.2. 류조지

관서의 끝자락에 위치한 가문. 이렇다할 특색이나 이벤트가 없는 마이너가문이지만 영토확장은 북쪽으로 진출로가 있어서 시마즈보단 사정이 낫다. 이벤트로는 오토모와 함께 야리 10기를 받는 게 있다. 단점으로는 주변에 가문이 몰렸다면 정말 답도없는 위치. 저그공방업이 가능.

2.1.3. 오토모

규슈지방에서 가장 개방적인 위치에 있다. 동서남북 모든 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으나, 규슈에 사람이 없다면 규슈부터 정복하고 주코쿠지방으로 진출하는 게 일반적. 여담으로 규슈에 3개 가문이 모두 모이면 성도 그들 중 가장 많고, 지리적 위치 상 유동적으로 플레이하기도 좋기에 사정이 괜찮은 편이다. 저그 공방업이 가능하다.

2.1.4. 오우치

주코쿠 지방 제일 동쪽, 큐슈지방과 이어진 다리와 맞닿아있는 지방이다. 저그 공방업이 가능하며 가장 무난한 가문 중 하나다.

2.1.5. 모리

관서의 유일한 메이저가문. 그 특유의 강력함과 지리적 이점 때문에 왠만해선 양각이 잡힐 일 없는 편한 가문이다. 특수유닛으로 궁병이 케리건이 아닌 일반고스트로 변하며 이 사거리의 이점으로 궁병들 체력관리가 쉬워 병력을 누적하기 좋은 지역이다. 업그레이드건물도 바이오닉이라 처음부터 고스트 공업해주는 방법도 있다. 종합해보면 후반가서 강력한 가문이라고 할 수 있다.

2.1.6. 아마고

모리의 북쪽에 위치한 가문으로 관서지방에선 가장 땅따먹기 수월한 가문 중 하나다. 성2개짜리 지역이 가까이에 위치해있기 때문. 또한 교토와도 가까운 편이라 언제든지 수도점령을 노려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저그 공방업이 가능.

2.1.7. 초소카베

시코쿠지방 왼편에 위치해있으며 특수유닛으로 초소카베 궁병(스투코브)이 있다. 타 궁병에 비해 공격력이 1 높은 것인데 처음부터 공1업 먹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주변 영토정복상황이 절망적인게 1개짜리로만 가득하고 그 거리도 상당히 먼 편인데, 그 성들 건너서는 곧바로 오토모와 미요시와도 맞닥뜨린다. 게다가 북쪽으로 다리건너서는 모리와도 조우하니 초반성장이 가장 어려운 가문 중 하나다. 다만 미요시를 바로 먹게된다면 상황이 많이 진전된다. 바이오닉 공업이 가능하다.

2.1.8. 미요시

시코쿠지방 오른편에 위치해 있으며 초소카베와는 다르게 땅먹기 좋은 관서지방 가문 중 하나다. 마이너가문답지 않게 처음부터 성 5개인 채로 시작한다. 성 2개짜리 지역이 다리 하나 건너서 곧바로 세군대와 맞닿아있으며 관서에서 가장 교토와 가까운 지역이기 때문. 그 교토 주변지역에도 성 2개짜리 지역으로 가득하니 말 다했다. 다리건너서 첫번째로 조우하는 지역의 경우 초보자라면 병력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업그레이드 건물은 에볼루션 챔버다.

2.2. 관동지방

미니맵 상 남쪽에 있으며 성이 밀집되어있는 지역이 많고 무엇보다 교토가 있는 지방이다. 엔지니어링 베이가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업그레이드건물의 중요도는 교토와 맛먹는다고 보면 된다.

2.2.1. 츠츠이

교토 바로 아래에 있는 교토와 가장 가까운 가문이다. 그리고 주변에 성2개짜리 지역도 풍부해 영토확장이 원활하다. 다만 성1개짜리가 그닥 없어서 누적병력이 없는 초반에 생각보다 영토확장이 부담되는 입장. 처음부터 승병을 뽑을 수 있는 두개 가문 중 하나다. 만약 오다가 있다면 입지가 매우 좁아지지만, 일단 관서로 넘어가면 있는 성 2개짜리 영토들을 점령하며 숨을 돌릴 수 있다.

2.2.2. 아사쿠라

오다의 북쪽에 위치한 가문이며 오다와 함께 가장 교토에서 가까운 가문 중 하나다. 그렇기에 오다가 있냐 없냐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가문. 츠츠이보다 심하다.

2.2.3. 오다

이벤트와 초반성장이 가장 강력한 가문이다. 특히나 뎃포가 한부대 주어지는 이벤트는 이 맵 이벤트에서 가장 사기적인 이점을 가져다준다. 시마즈와 마찬가지로 초반병력으로 궁병 2기대신 총병 2기가 주어진다. 교토와도 가깝지만, 지형적으로 이 맵에서 가장 가운데에 위치해있기에 후반에 가서는 양각잡히기 쉽상이기에 시마즈보다도 초반 총병 체력관리 및 영토확장이 중요하다. 수도는 저그 공방업이 가능하며, 같이 딸려주는 수도 밑의 성에서 바이오닉 공방업이 가능하다.

2.2.4. 도쿠가와

가문 특수로 체력 무적의 옵저버가 주어지는 가장 특이한 가문. 이 옵저버 덕에 도쿠가와 유저는 적군의 병력기만전술을 간파하고 흐름과 배치위치를 잡기 용이하다. 그리고 이 맵에서 가장 특이한 이벤트를 갖고 있는데, 게임 중반에 오다와 해제가 불가능한 동맹이 맺어진다는 것. 이건 최후의 3가문이 남았을 때에도 유효하며 게임 후반 혼노지의 변이 일어나야만 풀린다. 때문에 그 방에서 가장 고수 둘이 각각 오다와 도쿠가와가 걸리면 그 방의 판도는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저그 공방업이 가능하다.

2.2.5. 다케다

초반자금 1500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부여받으며 이를 통해 초반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며 급성장하기 좋다. 또한 하타모토가 생산 가능한 상급목초지를 가진 두 개 가문 중 하나다. 업그레이드 가능 건물은 프로토스 공방업이기에 다케다의 초반 영토 점령 방향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1.교토 또는 오다와리 성으로 바로 달려가거나 2. 바로 밑에 이마가와 가문의 성을 점령, 저그공방업을 확보하거나 3.성2개짜리영토들을 빠르게 먹으면서 우에스기 방향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매우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자유로운 가문이다.
주의할 점은 어느 가문이든 그렇듯 본성지역을 시작하자마자 점령한다는 건 엄청난 무리라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주변의 잡성들을 점령해서 병력제한을 어느정도 풀어주고 공략해줘야 한다.

2.2.6. 이마가와

초반자금을 다른 마이너가문에 비해 500원 더 받고 시작한다. 야리도 2기 더 많은 12기이다. 준마이너가문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다케다가 등장하면 초반부터 굉장한 압박을받게 되는 가문이다. 그것이 최대단점. 허나 다케다가 없다면 주변 가문이래봤자 도쿠가와나 호조 정도이니 굉장히 무난한 흐름을 탈 수 있다. 다케다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생사가 갈리는 가문. 이는 오다에게 압박받는 아사쿠라보다도 정도가 심하다. 저그 공방업이 가능하다.

2.2.7. 우에스기

처음부터 승병생산이 가능하고, 초반자금 또한 많으며, 업그레이드 건물이 두개(프로토스,저그)나 되지만 여느 메이저가문에 비해서는 그 장점이 빛이 바래는 가문. 다케다 유저가 함께 존재한다면 그에게 가장 큰 적으로 인식되기 쉬운 입장이다.

2.2.8. 호조

가문특수로 본성에 무적의 트랩이 있으며 업그레이드 건물은 그 트랩의 공업이다. 문제는 이게 초반부터 후반까지 영 쓸모가 없기에 빠르게 사토미지방 혹은 이마가와를 확보해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그저 다른영토 다 털리고 본성에서 항쟁할 때 정도인데.. 그렇게 새지도 않다는 게 문제다. 마이너가문보다도 사정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하타모토를 뽑을 수 있지만 쓸 일은 없다.

2.2.9. 사토미

교토와는 거리가 멀지만 가장 장단점이 중간의 정점을 찍는 가문. 저그 공방업이 있으며, 다케다나 우에스기로부터 어느정도 멀리 있고, 성2개짜리도 심심치 않게 산재해 있으며 관동의 동쪽지방의 그 성2개짜리 밀집지역도 진행하다보면 만나볼 수 있다. 다만 호조 위쪽의 성 1개짜리 지역은 호조의 트랩이 계속해서 툭툭 건드려 쓸데없는 병력손실을 야기하니 거긴 먹지 말자.

2.2.10. 다테

관동지방 가장 구석진 자리에 위치한 가문이다. 프로토스 공방업이 있으며, 하타모토를 뽑을 수 있는데 이걸 가문 특수유닛인 기마철포병(히드라)로 나오게 할 수 있다. 우에스기와 가장 가까운 가문이지만 우에스기가 메이저 중에는 워낙 약한 탓에 아사쿠라, 이마가와와 비교해선 양반인 입장이다. 지리적으로 포위당할일이 절대 없기도 하고, 의외로 성 2개짜리 영토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영토확장이 나쁘지 않다.

3. 초반전략

3.1. 첫 자금 병력 생산

500미네랄의 마이너가문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1. 4야리 : 게임을 처음 접하는 뉴비가 쓰는 스타트법이다. 비추된다.
2. 1기병 3야리 : 궁병관리가 힘든 초보들이 쓰기 좋은 스타트.
3. 1기병 2유미 : 궁병와 기병의 어그로 관리가 가능한 고수에게 좋은 스타트. 이 방식을 쓰면 병력들이 나오기 전까지 반에서 한 턴을 쉬고 나서 영토점령에 나서면 된다.

3.2. 초반교전 대비 전략

각 지역마다 방어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들이 있다. 그걸 그냥 무시하고 지나온다면 막대한 병력 손실이 발생하므로 보통은 성의 주둔군과 합세해 교전에 들어가게 된다. 얼마 안가 유저와 싸우겠다 싶을 땐 기병의 생산을 중지하고 유미 소수와 야리들로 병력을 구성하며 업그레이드는 저그 공업을 눌러주면 가장 강력한 초반조합이 완성된다.

4. 병력과 병종

4.1. 병종설명

야리 아시가루 : 미네랄 100, 다크템플러 -> 인페스티드 케리건
HP 200 방어 1 공격 10(+1)
가장 기본적이고 고효율을 뽑는 유닛이지만 공격능력이 낮다. 영토점령시엔 어그로 탱커로 이용하며 플레이어간 교전시엔 초반에는 주력, 후반에는 전열형성 및 궁병라인 보호로 사용된다.

유미 아시가루 : 미네랄 120, 드라군 -> 듀란
HP 100 방어 0 공격 5(+1)
초반엔 영토점령에 있어 보조적인 딜을 담당하는 포지션이며 후반가서 공업이 잘 되어있다면 본격적인 메인딜러로 탈바꿈한다. 테란 유닛이며 체력수치 또한 낮아서 체력 및 어그로관리가 요구되며, 극후반에 가더라도 꼭 부대지정 해놓고 1순위로 관리해주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모리가문은 이 병종을 일반고스트로 받으며 긴 사거리가 장점이다.
*초소카베가문은 이 병종을 스투코브로 받으며 공격력이 1 높은 것이 장점이다.

뎃포 아시가루 : 미네랄 400, 하이템플러 -> 케리건
HP 100 방어 0 공격 11(+1)
후반부에 자본을 빠르게 쓸 일이 필요하거나, 대규모 교전에 들어갔지만 궁병업을 하지 못했던 가문이 뽑게 되는 유닛. 초반에 생산하는 일은 오다와 시마즈라도 비추천된다. 체력관리를 아무리 잘해줘도 꼭 한두대씩은 맞게 되다가 결국 죽는 데, 차라리 같은가격의 기병 2기를 뽑는게 훨씬 낫다. 시마즈와 오다라면 교전에서 궁병이 아닌 뎃포를 주력으로 쓰기도 한다.
*시마즈가문은 이 병종을 마린으로 받으며 총병보다 사거리가 조금 낮지만 강력한 DPS가 장점이다.
*오다가문은 이 병종을 짐 레이너(마린)으로 받으며 영웅유닛이기에 시마즈의 것보다 사거리가 조금 더 넓다.
*각 마린 뎃포의 능력치는
HP 100 방어0 공격 8(+1)이다.

기병 : 미네랄 200, 스카웃 -> 질럿
쉴드 60 HP260 공격16(+1x2) 방어1
초반부 영토점령의 핵심유닛이다. 체력도 적당하고 공격력도 좋아 초반 영토 점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닛이다. 후반부 유저간 교전에서는 궁병라인 기습 및 게릴라로 보통 이용되며, 업그레이드가 누적되어있다면 전방라인에 서도 괜찮은 능력을 보여준다. 그렇지 않다면 정면으로 야리와 싸우게 두지 않도록 주의할 것. 여담으로 공방업의 존재감이 야리와 유미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하타모토 : 미네랄 400, 케리어 -> 페닉스(질럿)
쉴드 120 HP 240 공격 26(+1x2) 방어 1
기병의 업그레이드 버전. 다만 어째선지 기병보다 체력이 낮다. 공격력은 기병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며 쉴드가 2배라서 체력관리에 보다 용이하다. 유저와의 교전보다는 영토점령에 쓰는 게 좋다.
*다케다 가문과 다테 가문, 호조 가문의 영토에 이 유닛을 생산하기 위한 고급 목초지가 있다.
*다테 가문에선 이 유닛 대신 기마철포병이 등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기마철포병 : 미네랄 400, 케리어 -> 히드라리스크(발업 및 사업)
HP 100 공격 방어
다테가문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유닛. 궁병임에도 저그유닛이라 체력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가격대비 딜이 영 시원찮다는 점. 때문에 이는 취향에 따라 운용여부가 갈리는 편이다.

승병 : 미네랄 400, 아비터 -> 브루들링
체력 200 공격 30(+2) 방어 1
현 맵의 DPS1위를 달리는 유닛. 그러나 공격대상에 접근하기 위한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고, 가격에 비해 체력이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전면전에 쓰기엔 부적절하다. 다만 이동속도가 질럿과 비교해 그리 떨어지지 않고 눈에도 잘 안띄는 편이라 다이묘 암살이나 궁병 공업이 안된 가문에 대한 게릴라에 유용하다.
츠츠이 가문과 우에스기 가문의 영토에 이 유닛을 생산하기 위한 혼간지가 있다.


주둔군 : HP 200 공격5(+1) 방어 0
성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병력으로, 컴퓨터의 경우엔 바이오닉 공5업이나 되어있어서 매우 아프다. 반면 초반에 공업이 누적되지 않은 플레이어의 주둔군은 굉장이 약해서, 무자비한 플레이어라면 빠르게 연약한 유저의 성을 먹고 성장하기도 한다. 병력제한여부와 상관없이 적군이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생성되고 없어져야 다시 사라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버그성 플레이도 가능하다.

4.2. 병력관리법

이 게임의 특징으로 각 가문의 국력을 가늠하려면 성 갯수의 차이가 아닌 누적병력을 봐야한다는 점이 있다. 영토를 점령하면서 자기 병력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때문에 인페스티드 케리건으로만 이루어진 공격대는 손실이 크며, 질럿과 고스트를 적절히 섞어야한다.
이를 위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컨트롤
1. 야리를 (8기 +-1~2기가 적당)을 주둔군이 발생하는 위치를 성과 마주보는 자리로 가기 위한 위치에 배치한다.
2. 야리들을 그 지점으로 어택땅하고 궁병을 적당한 위치로 무브, 질럿을 주둔군을 감싸기 위한 위치로 이동 명령 내린다.
3. 야리들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빠르게 기병으로 주둔군을 감싸 공격하고 고스트들 또한 어택땅한다. 컨트롤에 여유가 있다면 시프트 클릭을 이용한 일점사를 해주면 좋다.
4. 궁병이 맞고있으면 빼주고 기병 또한 많이 맞는다 싶으면 빼주는 게 좋다.


1. 야리들의 체력을 확인해주다가 죽겠다 싶을 때 궁병에게 이동명령을 내리면 궁병쪽으로 어그로가 튀지 않는다.
2. 성의 지리적 위치에 따라서 야리들이 한곳에 몰려만있고 주둔군들을 제대로 감싸지 못할 때가 있다. 갑자기 궁병에게 어그로가 쏠리는 일도 비일비재. 때문에 계속 영토점령상황을 주시하면서 컨트롤 해주는 게 필요하다.
3. 혼마와 같이 좁은 땅의경우엔 창병 2~3기로 어그로를 끌어주고 질럿들로 빠르게 포위해 공격하는게 좋다. 고스트는 제대로 질럿의 뒤에서부터 오게 하여 질럿이 고스트에 걸려 버벅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주의사항
1.궁병을 어택땅을 찍거나 실수하게되면 궁병이 가장 먼저 공격하게 되는데 이러면 곧바로 궁병들이 점사당한다. 주의하자.
2.각 본성을 공격할 경우 고스트들이 벙커만 종일 때리기 쉽상이다. 강제어택을 활용해주자.

5. 자원과 성장

5.1. 자원

우선 점령한 영토의 수에 따라 매 턴 얻게 되며, 유닛을 킬하면 20미네랄 1가스를 얻게 된다. [1] 이렇게 얻은 미네랄은 병력의 생산과 타인에 대한 500미네랄의 조공에 이용되며 가스는 업그레이드에 쓰인다.
가스의 획득법으로는 총 세가지가 있는데 앞서 서술한 매 턴마다 들어오는 자원, 유닛 킬에 따른 보상, 그리고 교토의 점령에 따른 매 턴 5가스 추가보급이다.

5.2. 업그레이드

이 게임에선 병력의 업그레이드가 게임 진행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그 중요도가 높은데, 이를 위해선 가스가 필요하며 각 가문마다 업그레이드건물이 다르게 위치한다. 가장 많은 건 저그 공방업이며, 바이오닉 공방업이 4개, 프로토스 공방업이 3개다.
이중 엔지니어링 베이의 경우 관서에 3개, 관동에 1개가 있는데 이게 후반에 주는 영향이 가장 커서, 관서와 관동의 특색을 나누게 된다.

각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은 다음과 같다.
저그 지상 방어 : 60 , 90 , 120
저그 지상 원거리 공격 : 30 , 50 , 70
저그 지상 근거리 공격 : 40 , 60 , 80
테란 바이오닉 공격 : 40 , 70 , 100
테란 바이오닉 방어 : 40 , 70 , 100
프로토스 지상 공격 : 40 , 60 , 80
프로토스 지상 방어 : 40 , 70 , 100

5.3. 병력제한

플레이어의 병력이 성에 비해 많으면 생산건물의 전력이 나가게 된다. 이는 2개 기준 15기 정도에서 시작하여 성 하나를 먹을수록 2개씩 점점 풀려나간다. 때문에 병력이 곧바로 막히는 초반엔 병력생산을 빠르게 눌러주어서 병력제한에서 약간 오버되는 것을 노려주는 것이 좋다.

6. 핵심지역

교토랑 2개짜리 성 있는 곳들,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끼치는 곳들... 이미지를 통한 설명이 필요. 수정예정.
[1] 이 시스템때문에 전쟁을 많이 치룬 가문이라고 해도 세력이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오히려 전쟁을 통해 획득한 대량의 가스로 인한 업그레이드, 크게 이득 보는 교환비+20미네랄을 통한 군세의 유지로 이전보다 더 강해졌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