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6 05:49:56

손영술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882년 6월 13일
경상도 경주부 죽장면 침곡리
(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침곡리)
사망 1969년 12월 2일
경상북도 영일군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독립유공자.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손영술은 1882년 6월 13일 경상도 경주부 죽장면 침곡리(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침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경 정용기를 대장으로 선임한 산남의진에 소속되어 초장(哨長)으로 활동했으나, 별래현(別來峴)에서 일본군에게 체포된 후 청하군에서 옥고를 치르다 탈옥했다. 일제는 관직을 미끼로 그를 회유하려 했지만 그가 거부하자 모친을 가두고 가옥을 불태웠다.

이후 그의 모친은 옥사하고 부인은 자결했으며, 정용기 의병장은 입암 전투에서 전사하고 뒤이어 의병을 이끈 정환직 마저 일본군에게 체포된 후 처형되었다. 이에 체념한 그는 고향에 은거했고 1969년 12월 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0년 손영술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