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21:36:05

소프트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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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역사3.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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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6년 결성되었던 영국의 캔터베리 신[1] 밴드.

2. 역사

1984년 해체되지만, 1999년 소프트 웨어라는 이름으로 재결성되다, 여러 이름을 거처 2015년 다시 소프트 머신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현재 멤버 중에 창단 멤버는 단 한 명도 없다. [2] 이 밴드 출신의 유명 뮤지션으로 이 밴드의 창단 멤버인 로버트 와이엇과 앨런 홀즈워스 등이 있다.

소프트 머신 멤버 시절부터 솔로 활동을 하기까지의 행적이 매우 드라마틱한 걸로 유명하다. 아래 설명한 Third를 내놓을 때 쯤에 나머지 멤버들과 음악적 견해 차로 갈등을 빚고[3], 탈퇴 뒤에 매칭 몰이라는 밴드를 창설한다. 참고로 매칭 몰은 Soft Machine의 프랑스어 번역인 Machine Molle을 비틀어 놓은 것이다.

이 밴드는 2집까지 활동하고 새 라인업을 꾸려서 새 시작을 하려던 찰나 드러머인 로버트 와이어트(Robert Wyatt)가 지인의 생일파티 중에 만취 상태로 건물 4층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의 여파로 평생동안 베이스드럼 페달을 밟지도 못하고 휠체어에 의존해야 해야 할 정도로 더 이상 밴드의 드러머로 활동할 수가 없게 되었지만, 평소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던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들을 비롯한 동료 뮤지션의 도움을 받아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솔로활동을 하게 되었다.[4]

상업적 성공은 미미하지만, 프로그레시브 록/재즈 록매니아들에겐 꽤나 알려져 있으며, Third은 재즈록/캔터베리 신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3. 디스코그래피

  • The Soft Machine (1968)
  • Volume Two (1969)
  • Third (1970)
  • Fourth (1971)
  • Fifth (1972)
  • Six (1973)
  • Seven (1973)
  • Bundles (1975)
  • Softs (1976)
  • Land of Cockayne (1981)
  • Hidden Details (2018)
  • Other Doors (2023)


[1] 영국 캔터베리에 거점을 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들을 지칭하는 데, 재즈와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2] 사실상 5집 이후 들어온 존 마셜과 존 에더리지가 차지했다고 보는게 좋다. 나머지 멤버들도 존 에더리지와 마셜이 2015년에 새로 기용한 멤버들이다. 마셜은 2023년 타계했고 에더리지가 이끌고 있다.[3] 사이가 안좋아보이는 사진이 아예 음반에 실렸을 정도다.[4] 솔로 1집 <Rock Bottom>의 프로듀서가 핑플의 드러머인 닉 메이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