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액션 스테이지나 존/액트의 선택 방식에 대한 것. 영미권에서는 이러한 것을 레벨 셀렉트, 존 셀렉트, 스테이지 셀렉트, 허브 월드(Hub World) 등으로 부른다. 반드시 하나의 방식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방식을 동시에 채택한 작품도 있다.
게임에 따라 일반 액트/액션 스테이지만 고를 수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보스전은 물론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작품도 있다.
소닉 더 헤지혹 2 위의 두 작품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첫번째존부터 순차적으로 플레이하게 되지만, 특정 상황에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레벨 셀렉트 메뉴를 열 수 있다. 또한 레벨 셀렉트 메뉴와 함께 묶여있는 '사운드 테스트'를 이용하면 기타 숨겨진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소닉 더 헤지혹 3& 너클즈 별다른 커맨드 없이 메뉴 형식의 스테이지 셀렉트를 이용할 수 있는 작품은 소닉 더 헤지혹 3가 최초로, 엔딩을 본 세이브 파일이라면 위 화면에서 입장하고 싶은 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작들과 유사하게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운드 테스트 화면을 열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레벨 셀렉트도 가능하다.
모바일 이식판 소닉 1, 소닉 2, 소닉 CD[1] 특정한 커맨드를 넣어야 레벨 셀렉트가 가능했던 원작과는 달리 '타임 어택' 모드에서 한 번 클리어했던 존을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다.
소닉 어드벤처 '어드벤처' 모드에서 한 번 클리어한 액션 스테이지나 미니게임은 '트라이얼' 모드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소닉 히어로즈 스토리 모드에서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챌린지' 모드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주어진 미션과는 별도의 '엑스트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스토리 모드에서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셀렉트 모드'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소닉 더 헤지혹(2006) 스토리 모드에서 한 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트라이얼 메뉴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때는 스토리 모드와 달리 액트의 난이도도 선택이 가능하다.
묘하게 메뉴 형식과 어드벤처 필드의 중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어드벤처 필드라곤 하나 횡스크롤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그 덕분에 모든 액션 스테이지의 입구들이 일자로 나열되어 있어서, 특정 버튼[2]을 이용하여 편하게 메뉴 형식을 통해서 스테이지 입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도 어찌 보면 클래식 요소와 모던 요소를 병합한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소닉 프론티어부터 도입된 넓은 공간의 개방형 지역으로, 플랫폼 액션과 신비한 요소들이 산재하고 목적지로 가는 루트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어드벤처 필드'와 비교하자면, 이쪽은 월드맵 자체를 스테이지로서 구성한 것으로, 기존의 월드맵, 어드벤처 필드가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이었던 것에 반해 오픈 존은 그 자체로 주요 맵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