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울트라 세븐의 등장인물. 배우는 아치하 신스케.[1][2]25세로 대원경력 3년. 규슈 출신. 울트라 경비대 최고의 사격수로 대회에서도 여러번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녔으며 실제로 전투에서도 근접전보다는 사격전에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다. 모로보시 단과 자주 순찰 나가는 경우가 많아 자주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단과 함께 역경을 헤쳐온 베테랑 대원. 단과 관계가 매우 좋아서 우주야인 와일드 성인의 공격에 단이 죽었을 때는 목놓아 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육체파 같지만 의외로 명대사 제조기라 할 만큼 생각이 깊고 지식이 풍부한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마초스러운 외모와 달리 호방하고 유쾌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경비대 내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절망하는 일 없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왔다.[3] 지구방위군 TDF의 엘리트인 히로타 대원[4]과는 사관학교 시절의 친한 친구지만 최면우주인 페가 성인 사건으로 인해 친구를 자신의 손으로 쏘아 죽이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주변 인물로는 약혼녀인 난부 사에코가 있고 통신반에는 노가와라는 후배가 있다. 원래대로라면 굉장히 현실적인 성격으로 미신이나 점성술을 믿지 않았지만 어느새 점성술이나 비과학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최종 결전에서 유리 안느를 통해 단의 정체가 울트라 세븐임을 알게되고 쌍두괴수 판돈에 맞서 승리를 거두게 되지만 전투를 끝나고 상처 입은 몸을 치유하기 위해 M78 성운으로 떠나야만 하는 단을 배웅하며 "단을 죽인 것은 우리 지구인이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기타
아쉽게도 배우분이 사업을 시작해 평성 울트라 세븐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훗날 자살을 택함으로서 울트라 시리즈 한정으로 이 작품이 고인의 유작이다.[1] 배우를 그만두고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가 2007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2] 이 사람의 딸인 타키가와 하나코가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아이하라 류 역할을 맡았던 니시나 마사키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3] 와일드 성인이 지구 정복 같은 게 아닌 민족 전체가 노화되어서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구의 젊은 생명을 필요로 해서 젊은 사람들의 육체와 생명을 특수한 카메라로 분리시켰던 걸 알게 되자 "결국 자기 만족이잖냐! 그런 이유로 지구인들을!"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4] 후에 점보그 A에서 PAT의 초대 치프이자 2대 대장인 키시 류조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