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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셴룽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름 씨에시앤롱(谢先荣)
출생 1966년 5월 5일 중화인민공화국
사망 2003년 10월 12일 중화인민공화국
신체 173cm
사인 총격사

1. 개요

씨에시앤롱은 1966년 5월 5일에 태어났고 소재지는 징먼시 둬다오구로 나와있다. 2002년 9월 10일에 한 운전기사를 총으로 쏘아 죽인 사례가 있고 결정적으로 2003년 9월 29일에 허베이성의 한 은행에서 총기강도 행위를 하여 거기서 4명을 죽이고 34만 위안을 들고 튀었으며 2003년 10월 12일, 경찰은 그가 범행 후 숨어 지내던 작은 하천의 어선을 포위 했고 씨에시앤롱은 이에 저항 해 총을 쏘다가 경찰측에서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2. 범죄경력

1983년, 친구와 함께 도둑질을 하다가 걸려서 8년형의 징역을 선고 받음.

2001년, 씨에시앤롱은 2600위안으로 짝퉁 권총을 하나 구매 함
2002년, 3600위안으로 짝퉁 권총을 한 개 더 구매.
2002년 9월, 1만 위안으로 기관단총 한 정을 구매 함.

2003년 5월 13일, 징저우시 법원에 있는 차량 번호가 D10106으로 된 승용차 한 대를 훔쳐 옴.

2002년 8월 5일, 쉬진화라는 이름의 형사와 몇 명의 경찰이 제2 인민 병원에 있는 씨에시앤롱을 조사하고 체포하려 했지만 씨에시앤롱이 이에 저항 해 총을 쏘아 쉬진화에게 부상을 입히고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2003년 9월 14일, 징저우시 관공서 주차장에서 차 한 대를 훔쳐 달아났다.[1]

2003년 9월 21일, 씨에시앤롱은 경찰차에 있는 OD0550 이라는 차량번호판을 떼서 도주 함. 이 번호판은 범행에 쓰인 차에 붙어 있었다

3. 9.29 은행 총기 강도 사건

오전 7시 50분 경. 중국공상은행 소속의 한 현금수송차량이 신시아오구에 있는 한 저축소에 정차하자 저축소의 직원인 38세 런위잉인 돈을 받기 위해 현금수송차량의 문 쪽에 갔다. 이 때 씨에시앤롱은 야구모자를 쓴 채 슬쩍 현금수송차량의 뒤에 접근했고 현금수송차량의 문이 열리자 마자 런위잉을 총으로 쏴 죽였고 주위를 한 번 둘러본 다음에 현금수송차량에 타고 있던 팡위안, 양샤오화, 장난[2]이렇게 세 사람도 총에 맞아서 죽었다. 3분도 안되는 시간에 이렇게 4명이 죽었으며 현장에 있던 운전기사인 류 모씨는 재빨리 타이어 쪽에 몸을 숨겼고 씨에시앤롱은 그에게도 한 발 쏘았다. 류 모씨는 총에 맞지는 않고 재빨리 현장에서 도망 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사람을 보냈고 현장 근처에서 승용차 한 대를 발견했다. 차 문은 잠겨 있었고 차 유리를 통해 금고 하나를 발견했다. 수사관들은 차 주인이 용의자의 것이라고 판단하며 강제로 차 문을 열었다. 차 안에서 윗옷 몇 벌 외에 다량의 총알, 오래된 밀리터리 잡지, 경찰차에 부착하는 경광등을 발견했는데 수사관들은 경광등에 있는 용의자의 지문을 조사 했다. 범행이 벌어진지 4시간 만에 용의자는 씨에시앤롱이라고 나왔으며 그의 신상을 공개 해 현상수배범에 올리고 10만 위안의 현상금도 덤으로 붙였다. 그리고 경찰은 본격적으로 체포 작전에 들어갔다.

4. 체포 과정

씨에시앤롱은 B급에서 A급 현상수배범이 되고 현상금도 10만 위안에서 20만 위안이 되었다. 많은 시민들은 이에 협조 해서 경찰측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주변 도시들을 점점 포위 해 나가고 씨에시앤롱의 친구들도 조사했다. 잠깐 그러한 수사를 풀고 신상공개와 시민들의 도움을 받는 쪽을 더 넓힌 적도 있었으나 10월 10일에 씨에시앤롱이 첸장시 일대에 있을 거라고 분석이 나오며 그 쪽 지역 경찰들에게 이를 알렸다.

5. 최후

2003년 10월 12일 새벽 5시, 결정적으로 톈먼시의 한 파출소 경찰이 순찰을 하다가 한강(汉江)에 작은 어선이 떠 있는데 그 배에 있는 남자가 씨에시앤롱과 비슷해서 바로 상부에 알렸다. 얼마 안 있어 경찰들은 그가 숨어 지내던 배를 포위했으며 배를 향해 투항 하라고 확성기를 통해 알렸다. 용의자는 배에서 몸을 드러내고 상황파악을 했다. 하지만 투항은 커녕 경찰들에게 권총을 쏜 다음 강에 들어가 잠수해서 빠져 나가려 했지만 현장에 있던 한 파출소 소장인 왕마오바이가 기지를 발휘 해 들고 있던 기관단총을 그에게 냅다 갈겼다. 당시에는 해당 용의자가 탈출하려고 잠수를 한 상태여서 생사가 불분명 했고 신상도 정말 씨에시앤롱이 확실한지 알 수가 없었다. 300명의 경찰이 강 주변 6km까지 수색을 했고 그 날 밤 11시, 한 어부가 중년 남자의 시체를 강에서 건져 올렸다. 대충 검사를 해보니 시체의 머리 부분에 총상이 있고 신원이 씨에시앤롱이 맞는 것으로 판단 되었다. 5명을 죽인 은행강도의 행각은 이렇게 끝이 났다.

6. 여담

2003년 10월 13일 저녁 7시 경. 범행이 일어나고 하루가 지난 무렵 한 기자가 씨에시앤롱에 대해 취재하기 위해 그의 본가에 들렸다. 하지만 그의 본갓집의 대문은 잠겨 있고 슬쩍 안에를 보니 인기척은 커녕 어두컴컴하기만 했다. 이웃에 있는 후씨성 가진 노인이 씨에시앤롱의 부모는 이미 집을 버리고 떠났으며 친척집에 갔을 거라고 했으며 이미 이 동네 사람들도 뉴스를 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씨에시앤롱이 총에 맞아 죽은 것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 노인이 또 말하기를 씨에시앤롱의 부모는 200여 위안만 가진 퇴직자이고 씨에시앤롱의 모친은 61세로 종종 만두를 내다 팔고 가정용품을 수리 했다고 한다.

바이두에 씨에시앤롱의 이름을 검색하면 이미지에 사망 후 물에서 건졌을 때의 모습이 대 놓고 나오니 주의.
[1] 이 차는 훗날 9월 29일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난 곳 근처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다[2] 장난은 총에 맞아 당장 죽지는 않고 총상이 악화되어 나중에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