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암즈 시리즈의 등장 골렘. 우주전용 섬멸형 골렘. 이명은 WA에서는 심연을 다스리는 자(深淵を統べる王), WA : F에서는 흑진절화(黒震絶禍).
대전 말기에 설계된 골렘으로 별의 바다에서의 활동을 예정하고 비행, 대기권 이탈이 가능한 골렘.
칠흑의 기체는 어둠을 에너지원으로 움직이며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또 본체와 별도로 5개의 디바이스 세테프, 세테크, 스티, 스테크, 세우테프를 컨트롤 해 한번에 대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다.
어느 사이엔가 마족에게 회수되어 재프로그램 되어 마르두크에서 숨겨진 보스로 나온다. WA에서는 뭔가 형태를 알 수 없는 괴악한 디자인으로 등장. 5개의 디바이스도 없고, 공격도 시시한지라 적당히 패주면 죽어버리는 약체.
그에 반해 WA : F에서는 5개의 디바이스들이 안쥬레이트 캐논으로 세트와 함께 다굴을 때리기 때문에, 신속하게 전체공격으로 디바이스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대로 떡실신당하는 무서운 보스가 되었다. 세트자체는 주로 팬텀 해저드, 블랙 홀 벌렛같은 암흑 속성의 기술들을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