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팬픽 소설 이웨카를 향해의 등장인물.
빛의 기사 파트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주인공인 무상이 이웨카로 가는 목표를 주게 된 여성이다.
무상이 팔라딘 학교에 처음 입학을 하게 되고 그에게 다가가 이것저것 많은 정보를 알려주는 캐릭터. 그 때 당시 무상은 오만함의 끝을 찍고 있는 캐릭터라 자신을 챙겨주는 그녀에게 관심주차 주지 않지만 그녀는 오히려 처음 만난 무상을 걱정하는 듯 하는 선한 캐릭터이다.
종족은 엘프. 전투 스타일은 궁술. 원거리에서만 공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근접한 적에게 발차기[1]를 날리는 등 근,원거리 전투 모두 숙달된 캐릭터로, 전투무상이 소희랑과의 결투에 지게 되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그녀가 엘프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궁술의 기초를 배우게 되며 둘은 친해지게 된다.
무상에게 궁술을 알려주다 그가 궁술에 아무런 재능이 없단 걸[2] 알게 된 후, 차라리 한 방을 노리라고 매그넘 샷을 배우라고 권한다.
무상이 실력을 기르려 꾸준히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여유가 없었지만, 세이엘레나가 여유롭게 쉬는 것을 보고 무상 역시 앞만 보고 달리지 않고 여유도 즐기면서 수련에 매진한 결과 실력을 상승하기도 한다.
그녀는 루드베키아라는 꽃을 좋아했는데, 노란색의 꽃은 영원한 행복, 그리고 흰색의 꽃은 고향의 향기라는 꽃말을 알려주며 자신이 그 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상에게 꿈이 무엇이냐 묻는데 그녀는 자신의 꿈이 이웨카로 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갈 수 있다, 없다고 토론을 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대규모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데, 처음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작전에 무상이 긴장하자, 그에게 긴장하지 말라며 다독여준다. 그런 그녀에게 무상은 마음속으로 무엇인가 다짐하는데...
대규모 작전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져 블랙 위자드가 세이엘레나를 인질로 삼고 도주하자, 무상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익혔던 기술를 쓰게 되고, 어마어마한 파괴력에 세이엘레나까지 충격을 받아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먼저 이웨카에 가서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주인공인 무상이 이웨카로 가는 인생 최고의 목표를 제시한 인물로, 그녀의 역할은 꽤나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물론 무상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그녀를 죽게 만들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