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ddd><colcolor=#000> 세실 그란벨 セシル・グランヴェル | |
| <nopad> | |
| 프로필 | |
| 성별 | 여성 |
| 출신지 | 라타슈 왕국 |
| 신분 | 그란벨 남작가 영애 |
| 재능 | 마도제(★5)[1][2] |
| 소속 | 모험가 파티 폐인 게이머 |
| 가족관계 | 버틀러 폰 그란벨아버지 어머니 미하이 그란벨큰오빠 토머스 그란벨작은오빠 |
| 성우 | 센본기 사야카[3] |
1. 개요
라이트 노벨 헬 모드 ~파고들기 좋아하는 게이머는 폐급 설정 이세계에서 무쌍한다~의 등장인물.알렌이 그란벨 남작가의 고용인으로 일하게 되면서 모시게 된 아가씨이자, 이후 대등한 동료로 발전한다.
보유 엑스트라 스킬은 소운석[4]
2. 작중 행적
그란벨 령의 영주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릴때는 상당히 제멋대로인 성격이었으나[5] 좋아하던 오빠 미하이가 전장에 나가 전사하자 자신 역시 전장에 가야 하니 자기는 죽기 위해 태어난 거냐며 절규하고 가출한다. 이에 알렌은 몰래 뒤따라가 세실을 위로해준다. 전속 하인이라서 몰래 따라온 거고 아가씨가 원하면 같이 도망쳐 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알렌에게 마음을 다잡고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6] 그리고 미스릴 광산이 다시 열렸으니 어떻게든 군대를 빼주겠다는 그란벨 남작에게 전선에 나가 귀족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미스릴 광산의 채굴권을 두고 카르넬 자작에게 납치당하나 알렌의 기지로 무사히 구출된다. 이 두 가지 일로 상당히 알렌을 좋아하게 된 듯하여 알렌을 집사로 승격시켜 줄 생각이었으나 알렌이 멋대로 하인을 그만두자 엄청 화낸다. 이후 알렌과 함께 학원에 입학한다. 파티에서의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 공격 위주의 스타일이며 알렌이 일부러 이렇게 키웠다.알렌 파티에 얼마 안 되는 태클 담당. 보통 알렌이 작전을 제안하면 클레나와 드골라는 그대로 따르지만 세실은 터무니 없다며 한숨부터 쉰다. 살짝 폭력녀 속성도 있어서, 대개 알렌이 당치도 않은 소리를 내뱉거나 효율 최우선주의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꺼내거나 무심코 말실수를 하거나 할 때마다 아이언 클로를 먹이거나 목덜미를 확 잡아당기거나 초크 슬리퍼를 걸거나 하면서 체벌을 가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또한 알렌의 전생을 가장 신경쓰는 것 또한 세실이다. 틈만 나면 전생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른다.
알게 모르게 복수귀 속성도 있다. 마왕군과의 싸움에 참여한 것은 오빠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였으며, 귀족으로서의 의무인 군 복무는 로젠헤임을 구했으니 이미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험가를 계속하며 마신을 토벌하고 있다.
작중에서 알렌에게 지속적으로 호감이 있음을 표시하는데 이게 거의 츤데레 수준이다. 알렌에게 받은 반지를 엄청 자랑하고[7], 클레나나 소피 등 다른 여성이 알렌에게 선물을 받으면 질투하는 티를 팍팍 낸다. 특히 소피가 마력 회복 반지를 착용해서 알렌과 커플링이 되었을 땐 바로 알렌에게 아이언 클로를 먹였다. 거기에 알렌에게 마크리스의 성수를 받았을 땐 말 그대로 하루종일 성수만 쳐다봤다.[8]
코믹스에서는 마신 레젤을 물리치고 로젠헤임을 구원한 후 여왕이 사례로 주는 금화를 알렌이 사양하자 그럼 대신 딸 소피를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하는 여왕을 뒤에서 험악한 표정으로 노려보는 장면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후, 마왕군과의 전쟁 전에 알렌이 잠시 세실의 편지를 전해주러 그란벨 가에 돌아갔을 때에 그란벨 백작으로부터 정식으로 세실과 알렌의 혼담 이야기를 꺼냈다.
이유인즉, 그란벨 가문의 아이가 셋 있었는데, 장남인 미하이는 전쟁터에서 전사했고, 차남인 토머스는 왕국의 왕녀와 약혼해서 나중엔 여왕의 왕배가 될 예정이기에 가문을 이을 수가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 가문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건 막내딸인 세실밖에 안 남게 되었기에 백작가의 후계자 예정인 세실에게 국내외의 여러 가문에서 수많은 혼담이 들어왔는데, 알렌이 세실에게 마크리스의 성주를 선물한 것으로 인해 '알렌이 세실에게 연정을 품고 있어서 성주를 선물했지만 마왕군과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기에 개인적인 마음을 감추고 있다'라고 오해, 세실에게 오는 모든 혼담을 다 거절해 버렸다는 것. 다만 알렌 본인은 당연하게도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버프 성능만 보고 준 거라서, 자기가 그거 선물한 것 때문에 세실의 혼담이 죄다 날아가 버렸다는 걸 알게 되면 세실에게 살해당할 거 같다며 벌벌 떨었다.(...)
[1] 마도사(★2)→대마도사(★3)→마도왕(★4)→마도제(★5)[2] 원래는 ★2에서 ★3으로 올라가면서 진화 트리가 갈라져서, 공격, 회복, 보조 마법 전부 가능한 올라운더형 ★3 현자와 오로지 공격 마법만 가능한 ★3 대마도사의 선택지가 주어졌는데, 마왕군을 상대하려면 올라운더형보다는 특화형이 필요하다는 알렌의 조언에 대마도사로 정했다.[3] 남편인 하타나카 타스쿠는 드골라 역을 맡았다.[4] 메테오를 떨구는 스킬로 소운석이지만 절대 작지는 않다. 광역 공격에 데미지도 높아서 알렌이 애용하는 스킬이다.[5] 서적판에선 오크가 나와 위험하니 절대 가지 말라는 호수에 기어이 꽃을 따러 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다행이 알렌이 발견해 데려온다.[6] 맨발로 밤중에 뛰쳐나와서 발이 엉망이었다. 결국 알렌이 업어준다.[7] 당연히 알렌은 성능만 보고 어울린다며 준 거다.(...)[8] 마크리스의 성수는 팔찌 형태라 반지와 함께 착용할 수 있으며 지력과 마력을 5000이나 높여주는 고성능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귀족 영애에게 있어서 가장 상대방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이자 상대방에게 선물받는 상황은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한 모두가 동경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가격도 엄청나게 높아서 웬만한 나라 하나를 사버릴 만큼 비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