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판 시리즈의 세븐에 대한 내용은 세븐(월희 시리즈)/구판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부터 등장하는 월희 신판 시리즈의, 제7성전의 수호정령 세븐. 엄밀히 따지면,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는 제7성전의 수호정령의 존재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이 없기 때문에, 이 문서의 설명은 구판 설정을 바탕으로 신판에서 본 캐릭터의 존재를 유추해낸 설명이다.2. 특징
제7성전의 설명이 나올 때, 구판과 마찬가지로 제7성전을 만들때 사용한 신철을 만들기 위해 일각수와 '일각수를 꼬여내기 위한 소녀'를 제물로 삼았다고 나온다. 구판 설정에 따르면 일각수와 소녀의 혼이 합쳐져서 탄생한 것이 수호정령 세븐인데, 신판 설정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된다.별다른 능력이 없던 구판과 달리 신판에서는 제7성전의 이동, 변형, 수리 등을 담당하고 있어, 제7성전의 사용자인 시엘을 보조하고 있다. 하지만 자고 있어서 시엘이 도움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1]
작중에서는 주인공 시키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는 탓에 얼굴이 안 나오지만, 마테리얼에 리파인된 얼굴 디자인이 실려 있다. 구판과 달리 청소년 정도로 보이는 나이로 바뀌었고 머리카락이 짧아졌으며 송곳니가 생겼고, 뾰족한 귀와 목의 고리가 사라졌다. 다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하니 나중에 실제로 등장한다면 좀더 변경되어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시엘 루트에서 직접 등장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몇 번 언급이 된다. 신판으로 입문했다면 이 캐릭터의 존재 자체를 눈치 못 채겠지만, 알고 보면 세븐에 관한 언급이란 것을 알 수 있는 정도.10일째에 시엘의 의상에 대해 설명을 듣는 이벤트에서, 부서진 버진 페인이 '세븐이 있는 곳에서 수리하고 있다'라고 설명이 되며, 15일차에 시엘이 제7성전을 들고 돌아가야 할 때 "이럴 때 세븐은 깨어나지도 않는다니까...!"라고 불평한다. 시키는 세븐이란 이름이 그냥 제7성전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는지 별 관심은 안 보인다.
트루 엔딩 루트의 최종결전에서는 제7성전을 시엘의 지시에 따라 변형시켜 파성노궁 모드로 변형시킨다.
[1] 시엘 루트 15일째에 싸움이 끝나고 나서 시엘이 제7성전을 들고 이동해야 할 처지에 놓이자 "이럴 때 세븐은 일어나지도 않는다니까...!"라고 불평하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