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철의 잘생긴 외모를 이용한 나르시시즘 캐릭터이다. 자칭 '자체발광 세르게이'이며, 공작을 연상케 하는 반사판을 달고 나온다. 별명은 쓰레기. 초반에는 제법 잘 나갔으나 웃음보다는 잘생긴 외모와 여심잡기에만 신경써 시간이 갈수록 편집 횟수가 늘어나더니 결국 오래 가지 못하고 하차했다.[1] 이후 다른 코너에서 송병철은 캐릭터가 사라진 이후로도 가끔 반사판을 달고 나오기도 했었다.[2] 개콘 1000회 특집에서도 정말 오랜만에 세르게이로 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