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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S-06A반다이의 프라모델 기획 모빌슈트 바리에이션(MSV)에서 설정상 존재하는 지온 공국군의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제 1차 양산형이라는 점에서 A형이라 불리며(형식 번호:MS-06A) 자쿠 I 문제점을 개수해서 최초로 완성된 게 자쿠 II다.
원래는 자쿠 I의 개량형(MS-05C)으로 설계되고 있었지만 대폭적인 개량을 했기 때문에 새롭게 MS-06이라는 형식 번호가 주어졌으며 명칭도 자쿠 II로 바뀌게 된다. 우주세기 0077년 8월에 양산이 개시되었지만, 키시리아 자비의 제안으로 근접전용 무장이 받아들여지게 되어 우주세기 0077년 9월부터는 초기 양산형(C형)으로 이행했다. 다만 초기 양산형의 생산이 일정한 궤도에 오를 때까지 반년간은 동시에 생산되고 있었다고 한다. 초기 양산형과의 큰 차이로는 오른쪽 어깨의 사각형 쉴드와 왼쪽 어깨의 스파이크 아머가 없고 자쿠 I과 같은 구형 아머를 양어깨에 장비하고 있는 점이다.
또한 콕피트 개폐 방식도 차이가 있어서 중앙 정면으로 열리는 해치 때문에 파일럿은 콕피트의 모니터와 판넬을 발로 밟고 넘지 않으면 안됐다. 패턴은 당초 자쿠 I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후에 자쿠 II 독자적인 녹색으로 변경되었다. 최초 등장은 미노리 서방 발행의 애니메이션 잡지 월간 OUT의 별책 건담 센츄리에서다. 그 후, MSV를 통해 자세하게 설정이 잡혔으며, SD건담의 가샤폰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입체화, 실물화 되었다.
C형의 양산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후에는 기존에 생산되었던 A형도 C형으로 개수되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잔존기는 많지 않으며, 파일럿 육성용으로 교도기동대대에서 운용하던 것이 전부라고 한다.
2. 여담
자쿠 중에서는 대우가 좋지못하다. 상술했듯이 건담 센츄리에서 언급됐지만 설정화가 늦게 나오고, C형 자쿠도 모형화가 됐지만 이 쪽은 건프라로 발매 된적이 없다.[1]3. 관련 문서
[1] 자쿠 플리퍼나 자쿠 강행 정찰형, 자쿠 II 저격형 같은 잘알려지지 않은 기체도 참전하는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서도 못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