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규 |
배우: 김창완 |
법무법인 '강산'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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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진검승부〉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창완. 드라마의 진 최종 보스.2. 행적
대한민국 법조계를 쥐락펴락하는 국내 최대 로펌의 대표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등산복 입고 다니고 낚시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뒤에서는 법무부 장관도 폭행할 정도로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가차 없이 본색을 드러내는 인물. 서초동 살인사건과 이장원 차장검사의 죽음, 그리고 그것에 관한 진실에 꾸역꾸역 접근하는 진정이 어딘가 성가시다. 비서를 시켜 진정을 칼로 찌르게 하기도. 아들을 통해 법조계 인사들에게 지시하고, 더럽고 위험한 일은 비서에게 맡기는 등 웬만해서는 전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공작을 벌인다.계속해서 진실을 파헤치며 올라오는 진정이 거슬리고 그걸 못 수습하는 김태호도 점점 보기 싫어지는데, 가만 보니 자기가 없앤 사람 중에 진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성이 같고 얼굴도 닮은 것이 진정과 무슨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현재 진정의 상사가 과거 자신이 일가족을 몰살한 민원봉사실장인 점도 그렇고.
자신의 아들이 서초동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알고 있는 오도환을 자신의 하수인으로 거두고, 아들의 뺨을 후려 갈기면서 자꾸 그렇게 흔적을 남기면 호적에서 파 버리는 수가 있다며 냉정하게 대한다.
11화에서 박재경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민원봉사실로 찾아가 박재경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다. 그리고 뻔뻔하게 박재경의 장례식장에 와 조문을 하러 온다. 어르고 협박해도 진정이 뜻을 굽히지 않자 납치해서 아들이 진정을 폭행하도록 내버려 둔다. 끝내 탈출한 진정이 정관계 인사들의 약점이자 서현규의 무기가 되어 온 자료들을 모아 놓은 서고의 존재를 알고 찾아오자, 오도환에게 권총으로 진정을 죽일 것을 명하지만 오도환이 자신에게 총구를 겨눔으로써 배신 당한 것을 알게 된다. 물론 그 총은 빈 총이었고, 자신이 진짜 총을 가지고 있었다.
12화에서 부하들을 시켜 오도환과 진정을 익사시키도록 한다. 그러나 살아남은 오도환과 진정이 서고의 자료들을 손에 넣고 서현규는 재판에 넘겨진다. 결국 법정에 서게 되고 직접 자신을 변호한다. 증인으로 법정에 선 김태호와 태형욱을 교묘한 논리로 입 다물게 만드나, 자신이 죽였던 박재경이 살아서 증인으로 나타나고 살해 도구까지 증거로 등장하자 당황한다. 결국 진정에게 사형을 구형 받고 수감된다. 에필로그에서 휴대폰으로 어느 회장에게 자신을 꺼내달라고 요구하나 조용히 있으라는 답변만 듣게 된다. [1]
3. 죄목
- 살인 및 살인교사 : 박재경검사의 가족을 죽게 만들었고, 이장원검사 등의 죽음 연관되어 있다.[2]
- 폭행죄 : 법무부 장관에게 물리적 폭행
- 공무집행방해 : 많은 사건들의 결과등을 조작하여 수사등의 혼선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