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 혼돈의 직계 가운데 하나이며, 그들 가운데 맏이라 할 수 있다. 외양만 놓고 보자면 하얀 염소수염을 짧게 기른 작은 체구의 노인이지만 진조 혼돈의 직계답게 그 힘은 그야말로 무시무시. 어디의 누구와는 다르게 이제까지 단 한번의 전생도 하지 않은 강력한 흡혈귀이다. 소설에선 후반부 권에 등장. 지로를 진조 혼돈의 성지인 곤륜산에 데려와 훈련시킨다. 그런데 작중 전개를 보면 아무리봐도 그냥 이 할아버지가 뜨면 쿠롱의 혈족은 그냥 다 발릴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