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을 찾는 고양이 김이환 단편소설 | |
장르 | 판타지 |
저자 | 김이환 |
출판사 | 우주라이크소설 |
출간 정보 | 2022.09.14 전자책 출간 |
분량 | 약 1.7만 자 |
독점 감상 | 리디 # |
1. 개요
[clearfix]
1. 개요
작가 김이환이 2022년 9월 리디에서 발표한 단편소설.영원한 샘에 드래곤이 있다는 말은 듣지 못했는데… 정말일까? 그렇다면 어떻게 샘물을 마시지? 드래곤처럼 거대한 덩치에 강력한 마법을 가진 존재를 이길 방법은 없었다. 붉은 눈의 소녀가 말했다.
“너 정도 마법 실력으로는 샘물을 마셔도 소용없을 텐데, 차라리 동생한테 마법을 배우지 그래?”
“저, 실례지만, 대마법사시죠?”
고양이 소녀가 묻자, 붉은 눈의 소녀는 몸을 홱 돌리더니 걷기 시작했다. 고양이 소녀는 얼른 따라가며 계속 캐물었다.
“맞죠? 대마법사시잖아요. 옷과 망토에 있는 문양을 보고 알았어요. 아무나 수놓을 수 없는 문양이잖아요. 왕이나 귀족에게서 대마법사 칭호를 받으신 거죠?”
“남의 옷을 훔쳐 입었을 수도 있잖아.”
“골렘 무리를 쉽게 없앨 정도 마법 실력이라면 당연히 대마법사시겠죠. 샘까진 어떻게 가셨죠? 정말 드래곤 때문에 물을 마시진 못했나요? 얼마나 강한 드래곤인가요? 알려 주세요, 대마법사님.”
“부담스럽게 대마법사님이라고 하지 말고 에레나라고 불러.”
“저는 고양이 소녀라고 불러주세요.”
“샘물을 찾는 고양이라니 재미있네. 정말 영원한 샘에 가고 싶어?”
“당연하죠…”
어느 마법사가 꿈꾸지 않겠는가? 강한 마법력을 얻으면 어려운 마법도 쉽게 할 수 있었다. 대마법사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그 목표 때문에 험난한 사막을 가로질러 왔으니까.
에레나는 말했다.
“영원한 샘은 도시 중앙에 있어. 가까이 가긴 어려워. 저주와 유령이 도시에 우글대니까. 막상 샘에 도착해도 드래곤이 지키고 있으니 물을 마실 수도 없고. 하지만 내 마법과 네 보호 마법을 합치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같이 계획을 세울까? 어때?”
<샘물의 찾는 고양이> 본문 중에서
“너 정도 마법 실력으로는 샘물을 마셔도 소용없을 텐데, 차라리 동생한테 마법을 배우지 그래?”
“저, 실례지만, 대마법사시죠?”
고양이 소녀가 묻자, 붉은 눈의 소녀는 몸을 홱 돌리더니 걷기 시작했다. 고양이 소녀는 얼른 따라가며 계속 캐물었다.
“맞죠? 대마법사시잖아요. 옷과 망토에 있는 문양을 보고 알았어요. 아무나 수놓을 수 없는 문양이잖아요. 왕이나 귀족에게서 대마법사 칭호를 받으신 거죠?”
“남의 옷을 훔쳐 입었을 수도 있잖아.”
“골렘 무리를 쉽게 없앨 정도 마법 실력이라면 당연히 대마법사시겠죠. 샘까진 어떻게 가셨죠? 정말 드래곤 때문에 물을 마시진 못했나요? 얼마나 강한 드래곤인가요? 알려 주세요, 대마법사님.”
“부담스럽게 대마법사님이라고 하지 말고 에레나라고 불러.”
“저는 고양이 소녀라고 불러주세요.”
“샘물을 찾는 고양이라니 재미있네. 정말 영원한 샘에 가고 싶어?”
“당연하죠…”
어느 마법사가 꿈꾸지 않겠는가? 강한 마법력을 얻으면 어려운 마법도 쉽게 할 수 있었다. 대마법사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그 목표 때문에 험난한 사막을 가로질러 왔으니까.
에레나는 말했다.
“영원한 샘은 도시 중앙에 있어. 가까이 가긴 어려워. 저주와 유령이 도시에 우글대니까. 막상 샘에 도착해도 드래곤이 지키고 있으니 물을 마실 수도 없고. 하지만 내 마법과 네 보호 마법을 합치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같이 계획을 세울까? 어때?”
<샘물의 찾는 고양이>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