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기능 | |
좀비Z 레벨 제한 | 36 |
최첨단 위성 유도 폭격 기술이 장착된 특수 지뢰이다. 독자적으로 주변 적을 탐색해 작동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기폭 시킬 수 있다. 작동 시 주변 적들의 이동을 저하 하는 특수 영역이 발동하며 일정 시간 후 아군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는 특수 레이저 폭격을 가한다.
2021/03/25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초월 무기. 장비 탭에서 장착하며 수류탄으로 분류되어 4번 슬롯에 들어간다. 최초로 무기를 꺼내면 지뢰를 꺼내고, 이 상태에선 우클릭은 사용할 수 없으며 좌클릭만 사용할 수 있다. 좌클릭시 지뢰에 부착된 폭격 유도 수신기를 활성화하고 바로 투척한 뒤 격발기를 꺼내는데, 이 상태에서는 좌클릭이 막히고 우클릭으로 격발기를 사용해 지뢰를 바로 터뜨릴 수 있다. 지뢰가 터질 때 지뢰 위로 위성 폭격이 유도되어 레이저 폭격이 떨어지는데, 지뢰가 적을 감지하여 자동폭격이 떨어지는 경우 폭격은 적 감지 후 3초 후에 떨어지지만, 지뢰가 적을 감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클릭으로 폭격을 유도할 경우 1초 후에 폭격이 떨어진다.[1] 1회 투척 후 격발기를 꺼내면 지뢰가 추가로 안 던져지는데다 재보급도 불가능하고, 폭격이 떨어진 이후에도 재투척시엔 5초 이상의 긴 쿨타임이 필요하다.[2]
지뢰가 한번 바닥에 깔려서 활성화되면 그 근처로 다가오는 적에게 유도되어 점착된다[3]. 지뢰와 폭격 모두 적에게만 피해를 입히며, 폭격 범위 내에 있는 적들에게 슬로우 디버프를 건다. 그런데 이 슬로우 디버프가 좀 많이 사기인데, 러스터윙의 급강하나 체이서/가니메데의 좀폭대시도 얄짤없이 붙잡아버린다. 좀비 카르마를 사용해서 무적이 되어도 이 점착 슬로우 디버프는 그대로 먹히고, 데미지만 무시한다.
지뢰가 작동한 이후로부터, 레이저 폭격이 떨어지기 전까지 1초당 1히트씩 약 500정도의 피해를 준다. 그 후, 레이저 폭격이 떨어지는데, 정 중심부 피해량이 6만 가량이다.[4] 또한, 좀비에게 지뢰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도 메리트. 날아가는 좀비를 붙잡는다면 그냥 걸어가서 밟은 다음 스킬로 날아가면 되는것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그것도 불가능한 게 지뢰가 붙으면 좀비의 이동용 스킬이 봉인된다. 연막으로 데미지 경감도 안되고, 크레모아처럼 좀폭으로 철거할 수도 없다.
그러나 영웅 좀비의 스킬로 31명의 좀비 모두가 데미지 0을 입는 치명적인 카운터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한계를 드러내었다. 또한 강시 좀비의 무적 스킬로도 데미지 '전부'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좀비 z 적응력 변이가 있다면 새틀라이트 마인을 밟았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강시가 금지인 방에서는 금지가 거의 걸리지 않는 아크샤로 바꿔 스킬을 사용하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좀비가 일단 밟을 경우 기폭 스위치가 아예 삭제되어 버리기 때문에 수동 폭파가 불가능하며, 강제로 3초를 기다려야 한다. 즉, 대충 좀비 보이는 곳에 던지고 우클릭으로 즉시 폭발시킨다는 이론상의 활용은 불가능 해 진 것이다. 3초라는 강제 선딜레이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수류탄이므로 0.01초가 킬딸을 가르는 공방에서의 킬 습득능력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레이저 폭격이 그 무시무시한 이펙트와 다르게 수신기 작동 후 폭격까지 지연시간이 꽤 긴데다 벽뚫도 안되고, 한번 던지면 이후 추가 투척까지 딜레이가 의외로 많이 긴데다, 2발을 전부 사용하지 않으면 보급상자 리필도 안되고, 범위 내에 지뢰가 여러 개 겹쳐서 깔려있는데 한 명의 좀비가 자신을 희생해 범위를 겹쳐서 밟으면 그 좀비 한 명에게 지뢰가 전부 점착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긴 하는데, 바꿔 말하면 이 정도만 주의해주면 말 그대로 난공불락 천하무적 인간 우주요새를 만들 수 있다.
결국 던지고 감지까지 2초, 3초의 강제 자동폭파 선딜레이까지 합치면 실전에서 깔고 터지기까지 '5초'라는 전무후무의 역대급 선딜레이를 가진 무기로 밝혀진 상황이다. 게다가 후딜레이까지 2초 이상 걸리는, 딜레이란 딜레이는 모조리 쑤셔넣은 무기라는 것은 덤.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이론과 실전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결론은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을 것 같은 한적한 골목에 깔아놓고 소소하게 1킬씩 확정적으로 먹는 어디까지나 '재미용' 수류탄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장점으로는 일단 딜 하나만큼은 그 어떤 무기보다도 확실하게 높다는것. 중심부 폭격 기준 최대 데미지가 대략 6~7만 정도 들어가는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 깡딜이 실전에서 발휘되기에는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것. 봇 상대로는 그나마 킬이라도 잘 챙겨먹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으나 봇 좀비들은 경직 저항이 유저 좀비들에 비해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기때문에 경직저항이 강한 헤비나 베놈가드같은 좀비들은 그냥 걸어서 빠져나올 정도라는게 밝혀지면서 봇 상대로 쓰일 장난감의 용도조차 폐기되었다. 그나마 좀비가 한무더기 몰려오는 상황이라면 대충 던져두기만 해도 킬이 어느정도 들어온다라는 점이 좋은 점이긴 하나 그럴 용도라면 선후딜 짧고 똑같이 폭딜도 나오고 호신도 되고 원할때 즉시 발동할수 있는 헬하운드가 훨씬 상위호환이다.
위에서 언급된 이 무기의 문제점을 정리하여 쉽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마인을 던지면 기폭장치가 주어지는데 마인을 수동기폭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선딜보다 지뢰가 적을 인식하는 시간이 짧아 수동폭파는 불가능하다.
2) 인식후 폭격까지 3초가 걸리니 근처에 좋은 무기를 든 경쟁자나 M3 블랙 드래곤, 궁니르 투창 등을 사용중인 사람이 있으면 킬을 먹을 수 없고[5]
3) 따라서 이 무기로 킬을 내려면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외진 길목에 설치하거나, 인간이 현저하게 줄어들 때까지 들고 버텨야 하는데
4)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외진 길목에 설치하면 라운드당 1번 밟을까 말까 하는 수준에 설치중이면 보급을 못받으니 회전률이 너무 안좋고
5) 심지어 외진곳은 AI좀비가 더 많이 다니는데 AI좀비가 밟으면 중심부 데미지를 받지 않아 킬이 잘 안나오며[6]
6) 반대로 만약 갖고있다가 주변에 경쟁자가 없고 좀비 몰려올때 쓰려고하면 꺼내고 설치하는 시간이 3초로 너무 길어서 목숨을 걸어야 한다.
7) 그렇게 버텨가며 설치를 했어도 그게 터지기까지 3초를 살아서 버텨야 하고
8) 어찌어찌 터져서 킬을 먹어도 범위가 너무 좁고 상하판정도 이상해서 헬하운드나 트리니티처럼 대박을 내기가 많이 힘드며
9) 이 모든 것이 끝난 후 다음 새틀라이트 마인을 쓰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5초를 살아서 기다려야 한다.
수동 기폭은 거의 불가능하며 자동 기폭은 폭격이 3초뒤에나 떨어지니 주변에 좋은 무기를 든 경쟁자가 있으면 킬을 못먹고, 보급도 불편하고[7] 꺼내는 시간 및 후딜마저 끔찍한데다 스왑하는 시간이 초월 수류탄을 넘어서 모든 수류탄을 놓고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느리며, 완전히 스왑한 뒤에도 수신기를 활성화하고 투척하기까지 추가로 시간이 걸려 대략 2초정도가 소요된다. 그렇게 투척한 무기가 땅에 닿아 좀비를 인식하기까지 대략 1초, 폭격이 떨어지기까지 3초가 소요되어 무려 6초의 공백을 기다려야 폭격을 유도할 수 있다. 이것까지만 해도 끔찍한데 폭격이 종료된 후 후딜레이마저 5초정도가 존재해 곧바로 다시 방어선을 구축하는것마저 불가능하다. 감지 범위 및 폭발 범위까지 좁아서 신뢰할 만큼의 방호능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러스티윙과 같이 순간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를 내는 좀비의 경우 간혹 새틀라이트 마인을 통과해버리는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 분명히 마인이 발동했는데 일정 거리를 통과하거나, 아예 마인만 발동시키고 러스티윙은 유유히 마인 장판 위를 통과하여 인간을 공격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하는데, 좁은 판정범위에 버그까지 존재하기에 마인 근처에서 대기하는건 추천하지 않으며, 오히려 느린 설치속도를 감수하고 좀비들이 몰려올 때 설치하거나 좀비Z 모드에서 서브카르마를 사용하여 구입한 후 폭딜로 레벨업하는 데 사용, 또는 좁은 길목에 설치하고 자신은 다른 곳에 위치하여 신경써야 할 곳을 한 군데 줄인다는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바람직하다.
[1] 자동폭파의 경우에는 반드시 대상 발 밑 중앙에 점착되기에 최소한 그 대상은 중심부 폭격을 맞을 가능성이 있고 주변부 폭격 범위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지만, 수동폭파의 경우 범위가 고작 반경 4M에 불과하고 중심부 범위는 고작 1.4M에 불과하므로 무빙하는 좀비 발밑에 정확히 설치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사실상 수동폭파는 거의 사용하지 못하며, 정 수동폭파를 시키고 싶으면 지뢰의 인식거리인 2m 밖에서 지뢰의 폭파범위인 4m 안 범위에 정확히 지뢰를 던져넣어야 한다.[2] 지뢰에 달린 수신기에 빨간 불이 들어와야 던질 수 있다.[3] 이 무기는 폭파범위와 지뢰의 감지범위가 다르다. 설치 후에 표시되는 세 방향의 레이저가 곧 지뢰의 인식범위이며, 이 범위 내에 좀비가 접근해야만 대상에게 점착되고 지뢰가 작동한다.[4] 주변부 4m 내의 범위에는 그 절반만큼의 피해량만이 들어가며, 중심부 1.4m의 범위에만 서술한 피해량만큼의 피해가 들어간다. 헤비좀비와 같이 방어력이 높은 좀비의 경우 아머 보정이 있어 주변부 피해량은 대략 7천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문제는 이게 직접 밟았을 때 사람 플레이어의 경우 높은 확률로 중심부 피해를 받게 되지만, 봇 플레이어의 경우 경직 보정이 있어 중심부에서 쉽게 빠져나가 주변부 피해만을 받는다는 괴랄한 특성이 있다.[5] 마인에 인식되어 슬로우 장판이 생성되고 폭격을 기다리는 도중에, M3 블랙 드래곤의 승천을 맞거나 궁니르 투창 등의 기술을 맞으면 좀비들이 폭격 위치를 벗어나게 된다.[6] AI 좀비는 새틀라이트 마인의 슬로우 판정에 대해 내성을 가지도록 되어 있다. 즉, 마인을 직접 밟으면 중심부 범위에서 빠져나가기 힘든 플레이어 좀비와는 달리, AI좀비는 마인을 직접 밟아도 좀비 종류와 관계없이 폭발 주변부 범위까지 대략 3M 가량을 여유롭게 걸어서 나올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주변부 데미지만을 가하면 일반 좀비보다 더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좀비에게는 피해량이 급감하여 원킬이 잘 안나오고, 헤비좀비의 경우에는 체력의 절반조차 깎지 못한다.[7] 상술했듯이 마인을 1개 사용하고 1개 소지중인 경우에도 재보급을 받을 수 없으며 심지어 마인을 모두 설치하여 현재 소지중인 마인이 0개여도, 마인이 1개라도 지면에 설치되어 있는 상태이면 보급을 받을 수 없다. 이 상태에서 마인을 보급받으려면 이미 설치된 마인을 강제로 수동 기폭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