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장 튀는 외양을 가진 건축물이다. 대학도서관이란 이름에 걸맞게 상당한 양의 장서와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심지어 다소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나름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한마디로 리모델링의 승리. 하지만 아쉽게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만약 도서관 3층 이상으로 간다면 경영경제대학관 쪽에 있는 학교 의 명물, 야외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자
지난 2017년에는 1층 리딩라운지 리모델링을 끝냈는데, 매우 모던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약간 카페 같은 분위기여서 학생들이 작은 목소리로 팀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너무 큰 소리를 낼 경우 주변에서 눈치를 주니 적당히 떠들것! 만약 좀 더 조원들과 활기찬? 대화를 하고 싶다면 도서관 5층이나 경영경제대학관 지하 1층에 있는 CLP 그룹 세미나실을 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당연히 무료로 빌릴 수 있고!이 리딩라운지에는 컴퓨터가 있는데, 이 컴퓨터는 별도로 학번을 입력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만약 2층 컴퓨터 실에 사람이 많다면 1층 리딩 라운지에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층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통합로그인과 동일하게 로그인하고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있는 미디어실이 있다. 최신식 컴퓨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강을 보거나 가볍게 과제를 하는데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 다만 컴퓨터가 좀 오래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지 몇 몇 컴퓨터는 부팅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다 괜찮은 컴퓨터로 바꿔주시면... 참고로 각 컴퓨터마다 해드셋이 있는데, 해드셋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3층은 책을 빌리거나 또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및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큰 집중이 필요하지 않은 공부를 할 때 주로 이 공간을 사용하며, 시험 기간에는 4층 열람실에 자리가 없어서 3층으로 내려와서 공부하는 경우도 있다.
4층에는 열람실이 2군데가 있으며, 이 열람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층과 4층에 있는 좌석배치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좌석배치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먼저 학생증을 인식시키고 나서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잡으면 된다. 한번 잡으면 3시간 이용할 수 있고 2번까지 연장 할 수있으며, 시험기간에는 2시간 사용에 3번 연장 가능하다.조삼모사 이것은 같은 자리에만 해당하므로 2번 연장했는데고 불구하고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면 남는 자리에 가면 된다. 하지만 자리 반납을 하면 그 자리는 바로 다시 배석 할 수 없고 일정시간 기다린 후에 가능하다.
예전에는 좌석을 예약할 때 1,4층에 있는 좌석배치시스템을 이용했지만, 언젠가부터 스마트폰 앱인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을 통해서 미리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귀찮게 기계 앞까지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람다!
4층 1열람실은 24시간 이용가능하며 2열람실은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5층은 3층과 비슷하게 책을 빌릴 수 있으며 가볍게 공부를 하기에 나쁘지 않는 곳이다. 또 5층의 한 쪽에는 세미나실이 있는데, 이 세미나실에서는 조원들과 팀프로젝트를 할 수 있으며, 친구들끼리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공부를 할 수 있다. 물론 학술정보관 앱을 이용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하니 이점 참고하도록 하자
옥상도 리모델링을 거쳐 자하마루라는 이름의 야외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도서관 내에서는 음식을 먹기 곤란한데 이 옥상인 자하마루에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곳이다. 또 날씨가 좋으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면서 밥을 먹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 도서관에는 인쇄를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도서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큐브 기계가 있고, 2층에 복사실과 디지털 정보실내에 있는 프린터기가 있다(계단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복사실, 오른쪽에는 디지털 정보실로 구분 가능) 두 군데에서 모두 인쇄를 할 수 있는데, 복사실은 돈을 내야하고[1] 디지털 정보실 내에 있는 프린터기는 A4용지를 가져가면 자유롭게 프린터를 뽑을 수 있다. 하지만 20장 제한이 있고, 양면 인쇄를 못하고,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2]에는 프린트를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길 바람. 참고로 A4용지를 복사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층 디지털 정보실의 이용 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전 9시 ~ 밤 9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9시 ~ 오후 1시까지이다[3] 이용 방법은 간단한데, 빈 자리로 가서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로그인 하고 나서 쓰면 된다. 한 번 로그인 했을 때 3시간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하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또는 과제 및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컴퓨터를 다 사용했으면 반드시 로그아웃을 해주도록 하자
3층 1 자료실의 이용 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전 9시 ~ 밤 9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9시 ~ 오후 1시까지이다[4] 이곳에서는 책을 대출 또는 반납 서비스 외에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리딩 라운지와는 다르게 이 장소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에서 자리를 예약하면 된다[5] 시험 기간이 아닌 경우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눈치껏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6] 물론 예약한 분이 왔다면 당연히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4층 일반 열람실 I은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예약 방법은 3층 자료실 이용방법과 같다. 참고로 4층 일반 열람실 I에서만 노트북이 허용되며 일반 열람실 II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다[7] 3층 제 1자료실과 같이 시험기간이 아닐 경우 1번 예약시 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1일 2회 연장 가능해서 최대 9시간[8], 시험 기간[9]에는 3번까지 연장 해서 최대 8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10]
4층 일반 열람실 II는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만약 시험 기간일 경우에는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역시나 예약 방법은 4층 일반 열람실 I과 같다.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이 곳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다. 단순히 강의를 보는 용도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하나, 문서 작업을 하거나 과제를 한다면 리딩 라운지 또는 4층 일반 열람실 I을 이용하길 바람. 3층 제 1자료실과 같이 시험기간이 아닐 경우 1번 예약시 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1일 2회 연장 가능해서 최대 9시간[11], 시험 기간[12]에는 3번까지 연장 해서 최대 8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13]
도서관 4층은 밀레니엄관(경영경제대학관) 3층과 연결되어 있으며, 또 상명대의 명물?이라 불리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미래백년관과 윗 동네(미술관, 종합관 등)로 갈 수 있다.
도서관 4층 일반 열람실 I쪽에는 학생 휴게실이 하나 있는데, 이 장소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또는 가볍게 밥이나 빵을 먹는 학생들이 많다. 이 곳에서는 딱히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14]
도서관 내에는 그룹스터디룸이 있는데, 이 그룹스터디 룸은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을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열람실과 마찬가지로 평일 오전 9시 ~ 밤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1시까지이다. 그룹 스터디룸에서는 친구들끼리 과제를 하거나 팀플을 많이 한다. 이 곳에서는 정숙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해도 되지만, 너무 시끄러우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니(밖에까지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음) 적당히 목소리를 조절하길 바람. 그리고 이 곳에서는 취식 금지다[15]
도서관 5층 제 2자료실은 3층 제 1자료실과 같이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 밤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1시까지다[16] 3층 제 1자료실, 4층 일반 열람실과 마찬가지로 시험기간이 아닐 경우 1번 예약시 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1일 2회 연장 가능해서 최대 9시간[17], 시험 기간[18]에는 3번까지 연장 해서 최대 8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19]
학술정보관 옥상 '자하마루'
도서관 옥상으로 올라가면 잘 꾸며 놓은 정원이 있는데, 이 공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밖에서 사온 음식을 먹는다[20] 옥상에서 밖을 바라보면 상명대학교의 자랑인? 멋있는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21] 도서관 옥상은 미래백년관과 사범관으로 이어져서 이 두 장소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라면 도서관으로 오기가 편하다. 참고로 옥상에서 다시 도서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생증 또는 모바일 ID 앱을 찍어야 하니 핸드폰을 도서관에 두고가는 일이 없기를 바람. 만약 핸드폰 또는 학생증을 도서관 내부에 놓고 왔다면 도서관 1층으로 가서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리고 들어가자. 이렇게 다시 찍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누군가에게는 귀찮을 수 있지만, 외부인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니 잘 지키도록 하자. 또 가끔 자하마루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참여하는 듯 하다.
이 자하마루에는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22]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 외에도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테이블에서 학생들끼리 간단한 한 끼를 먹는 경우가 많다.
도서관 내에 있는 사물함은 매학기 초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상명대학교 학술 정보관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는데, 앱에 들어가서 사물함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물론 아이콘을 누른다고 해서 바로 신청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물함 아이콘에 들어가서 신청하기를 눌러야 최종적으로 신청이 완료된 것이니 이점 유의하길 바람. 매번 서버가 터져서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23] 그렇다고 수강 신청 할 때 만큼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람[24]
사물함 신청 대상 : 학부, 대학원 재학생만 가능하다. 하지만 휴학생이거나 또는 졸업생 장기연체중인[25] 재학생 및 90일 이상 대출 중지 상태인 재학생은 신청 자체를 할 수 없다(배정일 기준)
배정 방법 : 배정은 선착순으로 임의 배정이 된다. 배정은 4층 3단, 4층 4단, 3층 3단, 3층 4단, 5층 3단, 5층 4단, 4층 2단, 4층 1단, 3층 2단, 5층 2단, 3층 1단, 5층 1단 순서로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3층 3단을 신청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임의 배정이니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 사물함 신청을 하고나서 4시간 이내에 최종적으로 배정이 확정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신청인원 : 사물함 신청인원은 337명 이다. 근데 도서관 내에 있는 사물함 수량은 318개 밖에 안된다. 실제 신청 인원 보다 19명을 더 뽑는 이유는 혹시나 사물함 신청을 취소 하는 인원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
사물함 신청 취소 방법 : 만약 사물함을 배정 받았지만 사용 할 수 없다면 전화나 메일로 사물함을 사용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알려주면 된다[26] 학생들끼리 개인적으로 다른 학생에게 이양하는 등의 불공정한 행위는 금지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만약 사물함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전 사용자의 물건이 그대로 있거나 또는 자물쇠가 걸려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도서관 조교에게 부탁해서 자물쇠를 자르고 사용하면 된다[27]
[1] 1천원 이상부터 카드 이용 가능[2] 정시에서 10~20분 전. 예를 들어 오전 10시 40분 ~ 50분[3] 학기 기준[4] 학기 기준[5] 18년도까지는 클리커 앱으로 좌석을 예약했지만, 19년도부터는 학술정보관 앱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참고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6] 엄밀히 따지면 예약을 해야하니까 괜히 문제 생기지 않게 예약한 뒤에 앉자[7] 학교 커뮤니티에 종종 노트북 소리가 시끄럽다는 글이 거의 매학기마다 올라옴[8] 최초 예약 3시간 + 1번 연장 : 3시간 + 2번 연장 : 3시간[9] 시험 시작 2주전에서 시험 종료일까[10] 최초 예약 2시간 + 1번 연장 : 2시간 + 2번 연장 : 2시간 + 3번 연장 : 2시간[11] 최초 예약 3시간 + 1번 연장 : 3시간 + 2번 연장 : 3시간[12] 시험 시작 2주전에서 시험 종료일까[13] 최초 예약 2시간 + 1번 연장 : 2시간 + 2번 연장 : 2시간 + 3번 연장 : 2시간[14] 라면을 사와서 먹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 학생들에게 제재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15] 물이나 음료수 정도는 괜찮은 것으로 보임[16] 학기 기준[17] 최초 예약 3시간 + 1번 연장 : 3시간 + 2번 연장 : 3시간[18] 시험 시작 2주전에서 시험 종료일까[19] 최초 예약 2시간 + 1번 연장 : 2시간 + 2번 연장 : 2시간 + 3번 연장 : 2시간[20] 무엇을 먹으면 안된다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피자나 햄버거를 사와서 먹는 걸 보면...[21] 하지만 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밖을 봐도 뿌옇게 보이는 점이 안타까움. 근데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에는 남산까지 보일 정도[22] 얼마전부터 담배를 각 건물 옥상에 피게끔 변경되었는데, 이 점을 지키지 않는 슴우들이 있어서 비흡연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때 에브리타임에서 엄청난 논쟁이 벌어졌는데 지금은 많이 잠잠해진 상태이다[23] 서버가 터져서 못 들어가진다고 낙담하지 말자! 낙담 할 시간에 다시 한번 시도를 해보자[24]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통 5분 내에 모든 일이 완료됨[25] 일반도서 28일 또는 과제도서 7일 초과[26] 02-2287-5193, 이메일은 [email protected][27] 마음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쪽지를 붙여 놓고 1주일 정도 기다리기도 한다. 아니면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몇 층 어느 자리를 몇 시에 자물쇠를 자를테니 그 전에 물건을 가져가 달라' 라는 글을 종종 올리기도 한다. 마음 착한 슴우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자물쇠로 따도 할 말이 없으니, 마음 놓고 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