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6 10:38:10

삼상마신 코디우스


유희왕 OCG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파일:三相魔神コーディウス.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융합=,
한글판명칭=삼상마신 코디우스,
일어판명칭=<ruby>三相魔神<rp>(</rp><rt>さんそうまじん</rt><rp>)</rp></ruby>コーディウス,
영어판명칭=Coordius the Triphasic Dealmon,
속성=어둠,
레벨=9,
공격력=3000,
수비력=3000,
종족=악마족,
소재=싱크로 몬스터 + 엑시즈 몬스터 + 링크 몬스터,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융합 소환한 이 카드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1번만\, 2000의 배수의 LP를 지불하고\, 지불한 LP 2000당 1개\, 이하의 효과에서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효과2=●자신 묘지에서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고르고 패에 넣는다.,
효과3=●상대 필드의 카드 3장을 고르고 파괴한다.,
효과4=●이 턴에\, 다른 자신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으며\, 이 카드의 공격력은 서로의 LP의 차의 절반 올린다.)]
TCG 선행 수록 카드.

효과를 쓰려면 융합 소환이 필수인데, 소환 조건부터 까다롭다. 순수하게 이 카드를 쓰려면 엑스트라 덱에 융합&싱크로&엑시즈&링크 몬스터를 전부 다 넣는 꼴이 되어 썩 효율적이지 못하기에, 같은 팩에 수록된 대융합으로 융합 소환해 효과 파괴 내성과 관통 효과를 얻거나, 초융합을 통해 상대의 몬스터를 집어먹고 나오는 것이 보다 이상적이라 하겠다. 일반적으로 싱크로와 엑시즈를 동시에 사용하는 테마는 그리 많지 않지만, 도리어 이 둘 중 하나를 사용하면서 그 소환 보조용으로 링크를 사용하는 경우는 어렵잖게 볼 수 있기에[1] 상대의 덱을 확인하고 주력 타입과 반대되는 타입을 이 쪽이 놓아 초융합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으로 유도하는 식의 전술을 구사하는 형태가 된다.

한편 상대에 의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 카드를 쉽게 뽑을 수 있는 덱을 꼽자면 소환수 드래그마가 있다. 소환사 알레이스터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시큐어 가드너소환수 메르카바 루트에서 잉여로 남는 알미라지+드래그마 퍼니시먼트용으로 쓸만한 초차원로보 갤럭시 디스트로이어+ 적당한 싱크로 몬스터를 엑덱에서 바로 묻어주고, 프레데터 플랜츠 키메라플레시아도 묻어 미라클 싱크로 퓨전을 서치하면 묘지 자원으로 소환이 가능해진다. 조건상 초반에 뽑긴 힘들지만 중후반에 히든카드로 쓸 수 있을지도.

카드 자체의 효과는 LP를 2000의 배수가 되도록 지불하고, 배수에 따라 마법/함정의 패 회수, 상대 필드 카드 3장의 비지정 파괴, 이 카드의 공격력을 LP의 차이의 절반만큼 상승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여 발동하는 것. 첫번째 선택지인 마법/함정의 회수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으며, 두번째 선택지인 비지정 3장 파괴는 강력한 효과긴 하지만 일단 상대 필드 위에 카드가 3장은 올라가 있어야 한다는 약간 거슬리는 조건이 있으며, 세번째 선택지는 이 카드의 코스트로 LP를 지불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볍게 타점을 2배까지도 올릴 수 있는 효과이긴 하나, 다른 자신 몬스터의 공격을 봉쇄해버린다는 점 때문에 빛이 바래는 효과이다. 효과의 발동 자체는 융합소환되어 앞면으로 존재하는 한 원하는 메인 페이즈에 언제라도 발동할 수 있지만, 효과 내성이 구비되어있지 않은 이 카드의 특성을 고려하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융합 소재를 보면 묘하게 크툴루스럽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Blazing Vortex BLVO-EN083 울트라 레어 미국 세계 최초 수록
WORLD PREMIERE PACK 2021 WPP2-JP048 레어 일본 일본 최초 수록

[1] 싱크로의 경우 누구나 채용 여부를 검토할만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있고, 액시즈 역시 하리파이버의 지나치게 뛰어난 범용성이라는 전례를 염려해 그 효과를 특정 테마군으로 한정시켜 파편화되었을 뿐, 다양한 엑시즈 보조용 링크 몬스터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