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6m 체중 : 65,000t 출신지 : 피코폰 완구 제작소 내부의 괴수 공장(13화), 사이타마 현 오쿠치치부(30화) 무기 : 각 얼굴의 눈에서 발사되는 광선, 웃음가스, 회전공격 |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로봇. 등장 에피소드는 13, 30화.
지략우주인 미지 성인의 특수전투용 로봇괴수. 미지 성인 3명이 탑승하여 조종한다. 조종은 천장에 늘어진 줄을 당기거나 조종간을 조작하는 것이며, 분노하는 얼굴의 입에서 때때로 증기가 분출한다. 동력원은 의외로 구하기 쉬운 전기 에너지.
화난 얼굴, 우는 얼굴, 웃는 얼굴의 세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화난 얼굴에서는 붉은 전기 광선, 우는 얼굴에서는 물결처럼 퍼지는 푸른 광선, 웃는 얼굴에서는 노란 회오리 광선과 웃음가스를 방사한다. 양팔과 다리를 몸 안에 수납한 상태로 공중에 떠올라 팽이처럼 고속 회전하면서 앞에서 말한 삼원색의 파괴광선을 연사하나 그 상태로 돌진하는 것도 가능.
2. 작중 행적
13화 - 첫 등장. 본래 미지 성인들은 신장 400m의 초 거대 로봇 괴수를 제작할 생각이었다. '피코폰 완구 제작소'란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었지만, 거짓말을 잘 치는 소년인 타케시가 슈퍼 GUTS에 제보하여 발견되자, 급한대로 머리만 완성된 상태로 출격한다. 머리만 하더라도 다이나와 비슷한 크기라 전투에는 문제가 없었다.
돌진 공격, 광선과 웃음가스 등으로 다이나를 몰아붙이지만, 미라클 타입으로 체인지한 다이나 울트라 매직으로 만들어진 분신에 밀리기 시작한다. 이후에 비행 모드로 전환하여 공중에서 회전하며 파괴 광선을 연사하지만 전부 빗나가고, 핸드 슈터를 맞아 그대로 추락한다.
30화 - 고장난 부분이 수리되었지만, 충전이 되지 않은 상태라 오쿠치치부 산 속에 숨겨져 있었다. 기능을 좀 더 추가하여 자신의 홀로그램 분신을 만들거나, 웃음가스를 발사할 수 있게 되었다.
미지 성인들이 알바하던 곳의 각본가 미카미 히데오의 각본대로 홀로그램으로 α호와 γ호를 농락하여 충돌하게 만들고, β호의 코우다, 나카지마, 카리야를 웃음가스로 폭소를 일으켜서 인질로 잡고, TPC에 대량의 전기 에너지를 방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었으나, 실제 전투에서 투영하고 있던 홀로그램이 약간 흐러져 있었기 때문에 아스카에게 정체를 간파당하고, 결국 슈퍼 GUTS에 공격당한다.
그러나,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우연히 발생한 암운에서 발생한 낙뢰를 맞아 전기 에너지가 풀로 차면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진정한 개그 캐릭터 보정(...) 원래는 미카미의 각본대로 전술한 인질들을 잡아서 손을 댈 수 없는 다이나를 일방적으로 공격해 쓰러뜨릴 예정이었지만, 앞에서 말한 실수 및 에너지도 차서 정면으로 싸우게 된다. 고속 회전과 광선 연사로 다이나를 몰아넣었고, 돌진 공격으로 마무리를 하기 직전에 에너지를 너무 남용하는 바람에 고갈나고 만다(...) 결국 무방비가 된 상태에서 솔전트 광선을 맞고 완전히 파괴된다. 이후 슈퍼GUTS의 멤버들은 미지 성인들이 사망했다고 간주하고 있지만, 본인들은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다.
3. 특수전투용메카닉몬스터 코가라온
신장 : 55.5cm 체중 : 96kg 출신지 : 미지 성인의 아지트(아파트) 무기 : - |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로봇. 등장 에피소드는 30화.
다이나에게 패배한 미지 성인들이 새로 개발한 침략 로봇 병기. 그러나 예산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사이즈가 아주 작아지고, 기동 스위치를 누른지 13초 만에 과부하를 일으켜서 곧바로 동작 불능이 되어버린다. 망가지고 남은 머리는 미지 성인 돌첸고의 쿠션으로 사용된다.
애초에 크기가 매우 작아서 다이나는 커녕, 슈퍼 GUTS와 싸우기도 힘든 수준이었다.
4. 특수전투용초소형몬스터 포치 가라온
신장 : 7cm 체중 : 140g 출신지 : 미지 성인이 사는 아파트 무기 : 딱딱한 장갑, 높은 점프력 |
울트라맨 다이나의 OVA '돌아온 하네지로' 편에서 등장하는 로봇.
예산 부족으로 작아지다 못해 아예 초소형이 되었다. 몸 옆에 하네지로가 물고 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붙어 있다.
데하도 성인의 합체침략병기수 원 제트에 대항하기 위해 TPC에 협력하는 조건으로 석방된 미지 성인들이 원 제트의 지휘 계통을 파괴하기 위해 개조하고, 미지 성인의 원격 조작으로 하네지로의 운송을 통해 원 제트의 머리에서 체내로 침입하여 중추에서 지휘 계통을 담당하던 안드로이드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포치 가라온이 지휘 계통을 장악해서 원 제트를 본인들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 미지 성인들이 원 제트를 조종하여 다이나를 압도한다. 하지만 제어용 컨트롤러가 과부하 및 에너지 고갈로 망가지면서 퍼져버리고, 최후에는 원 제트과 함께 레보리움 웨이브 어택 버전에 말려들어 소멸한다.
비록 크기는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원 제트를 조종한 순간부터 역대 최강의 가라온으로 격상되었다. 원 제트가 기존의 가라온보다 강력한 병기라 미지 성인들의 등장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다이나를 압도할 수 있었다. 만약에라도 과부하나 에너지 고갈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다이나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었다.
5.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만화판 갤럭시☆데이즈의 작가 바쿠텐(爆天堂). 원본 가라온의 화난 얼굴을 스커트로 디자인 된것이 특징으로, 로봇이라는 걸 강조한 건지 본채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은 무표정이다.
인기가 없었는지, 아니면 별개의 이유가 있었는지 닌자괴수 시노비라 외에는 문서가 없는 그리드맨 계열과 갤럭시☆데이즈 오리지널 의인화를 제외하면 2024년까지 혼자만 문서에 항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