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국지 영걸전은 아이템을 1인당 최대 8개까지 소지할 수 있다. 아이템의 종류 관계없이 무조건 8개까지기에 아군의 누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무기아이템은 효과가 중첩되지 않고 가장 효과가 좋은 무기 1개의 효과만 나타나기 때문에 1명당 1개만 드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또한 돈은 최대 10,000까지만[1] 모을 수 있으므로 돈을 너무 아끼지 말고 괜찮은 아이템을 파는 도구상이 있는 마을에 들렀을 때는 적절히 사두는 게 좋다.
2. 무기 아이템
말 그대로 무기. 유비 삼형제가 사용한 무기들은 물론 방천화극, 칠성검 등의 연의에 나오는 무기들과 오리지널 무기들이 존재한다. 효과는 심플하게 소지하고 있으면 공격력이 상승. 무기 보유로 상승한 공격력은 일종의 고정 데미지로 적용되므로 설령 99레벨 유비여도 청강검을 들고 있는 30언저리의 조조군 네임드 공격에 피가 팍팍 깎인다.- 삼첨도 - 공격력 10% 증가. 광릉의 전투에서 장비와 기령의 일기토를 보면 얻는다. 기령이 오자병법서와 이걸 들고 나온다.
- 칠성검 - 공격력 10% 증가. 광릉의 전투 보물창고에서 얻는다.
- 사모 - 공격력 10% 증가. 장비의 초기 아이템.
- 청룡언월도 - 공격력 12% 증가. 관우의 초기 아이템.
- 의천검 - 공격력 14% 증가. 양양의 전투(1) 보물창고에서 얻는다. 특이하게도 업전투 1의 조식이 맹덕신서와 함께 이걸 들고 나온다.
- 자웅일대검 - 공격력 16% 증가. 서주구원전에서 장비를 사자로 보내면 얻는다.
- 방천화극 - 공격력 18% 증가. 하비의 전투 보물창고에서 얻는다. 여포가 장비하고 있다.
- 청강검 - 공격력 20% 증가. 장판파의 전투(2)에서 조운과 하후은의 일기토를 보면 얻는다. 적으로 등장하는 조조군의 네임드 장수는 대부분 이 무기를 들고 있다. 그밖에 원소군 적장들(심배, 봉기, 곽도, 전풍, 안량, 문추, 원소) 및 여포군(진궁, 고순), 원술 및 양양전투 1의 채모, 문빙 그리고 강하전투의 장무가 들고 나온다. 북해전투의 관해, 영릉전투의 형도영, 가맹관전투 1의 장노도 이걸로 무장해 있다.
- 영걸검 - 공격력 22% 증가. 장사의 전투 보물창고에서 얻는다. 적으로 등장하는 손권군의 네임드 장수는 대부분 이 무기를 들고 있다.[2]
- 패자검 - 공격력 24% 증가. 영걸전의 최고 무기지만 얻는 곳이 마지막 결전인 업의 전투(1). 사마씨 3부자가 들고 있다.
3. 병법서 아이템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 방어력이 올라가는 아이템. 방어력이 낮은 아군에게 주거나 탱커에게 줘서 고기방패로 쓰는 식으로 활용된다.- 육도 - 방어력 15% 증가. 별동대의 첫 전투인 진창의 전투에서 획득.
- 삼략 - 방어력 15% 증가. 별동대의 첫 전투인 진창의 전투에서 획득.
- 오자의병법서 - 방어력 20% 증가. 이릉 전투 전에 오와 동맹을 맺을 경우 획득한다. 적으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네임드 장수는 이 병법서를 가지고 있다.
- 손자의병법서 - 방어력 22% 증가. 서릉 전투 전에 오와 동맹을 맺을 경우 획득한다. 감녕, 서성, 정봉, 능통, 육손, 주연, 장흥(장흠의 오타로 추정)을 제외한 손권군 네임드 장수들(주유, 주태, 여몽, 반장, 손유 등)과 사마씨 3부자가 이 병법서를 가지고 있다.
- 맹덕신서 - 방어력 15% 증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획득할 수 없다. 하지만, 에디터를 조회해보면 양수와 조식이 장착하고 있다. 콘솔판에선 영천의 전투에서 획득.[3]
4. 이동력 보조 아이템
말 그대로 이동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단 3개만 얻을 수 있다. 발이 느린 수송대나 발석차에게 주거나 유비가 빨리 탈출 지점으로 이동하는 스테이지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특이하게도 가장 성능이 좋은 적토마를 제일 먼저 얻을 수 있고, 가장 안 좋은 조황비전은 마지막에 얻을 기회가 오는데, 조황비전을 얻으면 성도의 전투를 할 수 없다. 이러면 유비의 레벨을 공짜로 6을 올리기와 클리어 보너스 경험치 아군 전체 50까지 날려먹다보니 보통은 버려진다.- 조황비전 - 이동력 +1. 마초를 보내 유장을 항복시킬 경우 획득.
- 적로 - 이동력 +2. 강하의 전투에서 조운 vs. 장무의 일기토 후 획득. 장무가 기본적으로 들고 있다.
- 적토마 - 이동력 +3. 여포와의 마지막 전투인 하비의 전투 보물창고에서 획득. 여포가 기본적으로 들고 있다.
5. 자연 회복 아이템
인벤토리에 있기만해도 매턴 시작마자 회복 효과가 주어진다. 마을이나 성에서 턴을 시작할 때 얻는 회복량과 동일하며, 3개의 자연 회복 아이템을 모두 가지고 성이나 마을에 있는다고 회복 효과가 더 늘어나지는 않는다. 이것 하나에만 기대기보단 병법서 아이템까지 함께 착용해 주는 게 좋다. 물론 노가다할 땐 방해요소. 후속작인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최대 HP에 비례하여 회복되게 개선되었다. 조조전에서는 청낭서(보조 아이템), 봉황깃옷(의복)이 이 기능을 계승하며, 마을, 관문 성채의 회복량과도 중첩된다.- 원군보고 - 턴 시작마다 병력이 약간 회복된다. 가맹관 전투 보물고에서 획득.
- 칙명서 - 턴 시작마다 사기가 약간 회복된다. 와구관 전투 2의 중간 섬에 있는 보물고에서 획득.
- 옥새 - 턴 시작마다 병력과 사기가 약간 회복된다. 허창 전투 2의 보물고에서 획득. 조조가 들고 있다.
6. 병과 변환 아이템
말 그대로 병과를 변환하는 아이템. 레벨 제한이 없지만 가장 낮은 등급 병종으로 변환한다.[4] 또한 주인공인 유비는 병과 변환 아이템을 쓸 수 없다.콘솔판에서는 각종 특수부대로 변환하는 아이템들이 추가됐다. 다만 기존의 변환 아이템들을 얻는 보물창고에서 이들을 대체해 나오기 때문에 검술지침서, 궁술지침서, 마술지침서 등을 PC판보다 적게 얻는다. 특히 궁술지침서는 단 한 개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분기가 갈리는 전투(하구/팽성)에서 얻는다. GBA판이라면 프리모드에서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어서 상관없지만.
- 검술지침서 - 부대를 단병으로 바꾼다. 팽성의 전투, 고성의 전투, 장사의 전투, 완의 전투2, 허창의 전투1에서 입수 가능.
- 궁술지침서 - 부대를 궁병으로 바꾼다. 팽성의 전투 클리어 이후 백성들이 상납, 강릉의 전투, 진창의 전투, 허창의 전투1에서 입수 가능.
- 마술지침서 - 부대를 경기병으로 바꾼다. 양평관의 전투, 양양의 전투2, 완의 전투2에서 입수가능.
- 청랑서 - 부대를 수송대로 바꾼다. 1599류의 야리코미를 할 때의 필수 아이템이다. 정군산의 전투, 양양의 전투2에서 입수 가능.
- 고취구 - 부대를 군악대로 바꾼다. 1599류의 야리코미를 할 때의 필수 아이템이다. 여남의 전투, 공안의 전투에서 입수 가능.
- 둔갑천서 - 부대를 주술사로 바꾼다. 마초를 1599 멤버로 선택했다면 반드시 마초가 사용해야 한다. 완의 전투2에서 입수 가능.
6.1. 콘솔판에서 추가된 아이템
- 산적의 맹세 - 부대를 적병으로 바꾼다.
- 이문화의 인수 - 부대를 이민족으로 바꾼다.
- 조술지침서 - 부대를 맹수사로 바꾼다.
- 무술지침서 - 부대를 무도가대로 바꾼다.
7. 병과 향상 아이템
말 그대로 병과를 향상한다. 주술사, 군악대, 수송대, 무도가대, 맹수대, 이민족을 제외한 병과들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등급이 존재하며, 등급이 올라가면 당연히 전체적인 능력치도 증가한다. 1차 향상 아이템은 1장 중반부인 서주 지역에서부터, 2차 향상 아이템은 3장 양양에서부터 구입할 수 있다.[5] 3장에 가기 전에 구할 수 있는 2차 전직아이템은 장무, 진손이 나오는 강하의 전투에서 보물창고에 있는 보병차와 의협교본이 전부. 즉 영걸전의 꽃이라 할만한 장판파전투에서는 아무리 레벨을 높여놔도 2차전직은 보병계 하나, 적병계 하나에밖에 할 수 없다는 얘기다.2차아이템이 나오더라도, 곳곳에 1차아이템을 팔고 있는 상점이 있으므로 1차아이템을 미리 사둘 필요까지는 없지만, 모든 상점에서 전직아이템을 항상 파는 게 아니고 들를 수 있는 도시는 스테이지마다 달라져서 당장 필요할때 구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전직아이템은 미리미리 구해두는 게 낫다.
- 장창 - 레벨 15이상의 단병 부대를 장병으로 바꾼다.
- 보병차 - 레벨 30이상의 장병 부대를 전차로 바꾼다.
- 연노 - 레벨 15이상의 궁병 부대를 연노병으로 바꾼다.
- 투석기 - 레벨 30이상의 연노병 부대를 발석차로 바꾼다.
- 마개[6] - 레벨 15이상의 경기병 부대를 중기병으로 바꾼다.
- 근위개 - 레벨 30이상의 중기병 부대를 친위대로 바꾼다.
- 무술교본 - 레벨 15이상의 산적 부대를 흉적으로 바꾼다.
- 의협교본 - 레벨 30이상의 흉적 부대를 의적으로 바꾼다.
8. 소모 아이템
소모 아이템은 사용 시 각 책략과 같은 효과를 내지만, 사용자의 레벨과 지력을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책략을 사용할 때보다는 회복량/공격력이 낮다. 영걸전의 상점은 오직 이들 소모 아이템 종류와 위쪽의 병과 향상 아이템만을 판매한다. 아예 병과 자체를 바꾸는 전직 아이템은 팔지 않는다.8.1. 회복계
- 콩/보리/쌀 - 각각 원조, 보급, 구제의 효과.
- 술/특급주/빼갈 - 각각 격려, 응원, 고무의 효과. 콘솔판에선 공격력 상승의 효과.
- 상약[7]/한방약/차 - 각각 간호, 치유, 구명의 효과. 콘솔판에선 대원조, 대보급, 대구제의 효과가 이리로 옮겨졌다.
- 평기서/활기서/용기서 - 각각 대격려, 대응원, 대고무의 효과.
- 원대서/원부서/원군서 - 각각 대원조, 대보급, 대구제의 효과. 가격은 각각 500/1,000/2,000으로 무척 비싸지만 모든 아군한테 한 개씩 쥐어줄 가치는 충분하다.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비전투 요원이나 궁병처럼 후방에 있는 아군에게 줘서 대미지 손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쓰는 게 좋다. 특히 손건, 미축 등에게 주어 책략치를 아낌과 동시에 한턴에 여럿을 회복시켜 손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지형을 잘 끼고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8][9] 특히 장사의 전투 이후 잠깐 들어갈 수 있는 장사의 도구상에서 원부서를 구입한 뒤[10] 주창과 관우 등에게 쥐어주면 이후 맥 전투에서 관우를 살리는 데 지대한 도움이 된다.
8.2. 공격계
- 초열서/화룡서/업화서 - 각각 초열, 화룡, 업화의 효과.
- 소용돌이서/탁류서/해일서 - 각각 소용돌이, 탁류, 해일의 효과.
- 낙석서/설붕서/산사태서 - 각각 낙석, 산사태, 토석류의 효과.
공격계 소모 아이템은 책자 이름대로 공격 책략을 사용하는데, 지계 책략은 독특하게도 책자의 이름이 조금 다르다. 회복계 소모 아이템은 사용해도 경험치를 얻지 못하지만, 책략서는 사용시 적을 공격했을 때 받는 경험치에 준해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공격계 소모 아이템은 일반 책략 사용과는 다르게 공격이 100% 적중한다는 장점이 있다. 즉, 실패 이벤트가 없다. 다만 줄 수 있는 대미지는 실제 책략을 사용할 때보다는 다소 낮은 편. 이 점을 이용해서 일부러 초열서 등의 작은 대미지를 주는 책자를 이용해 적을 최대한 많이 때려서 경험치를 빨아먹는 노가다에 활용하기도 한다. 대각선 공격이 불가능한 기병대가 적 보스 캐릭터 곁에 붙어 초열서를 이용해 공격하거나, 화계열을 사용가능한 무도가대가 비 내리는 날에 대한 보험용으로 소용돌이서를 들고 다니는 식. 참고로 초열서에는 버그가 있는데, 업의 전투 3에서 사마의에게 초열서를 쓰면 한 방에 죽는다. 화룡서/탁류서 정도는 게임 중반만 가도 쉽게 상점에서 구할 수 있지만 최고 테크의 책략을 구사할 수 있는 업화서, 해일서, 산사태서는 초, 중반에는 보물창고에서 가끔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하며 최후반부에 점령하는 완에 가서야 상점에서 살 수 있다.
- 폭탄 - 적 한 부대의 병력에 1,500가량의 피해를 주고 사기를 최소 1/3이상 감소시킨다. 도구상에서 판매하기도 하나 가격은 500으로 제법 비싼 편. 사정거리는 화룡/탁류와 같은 2칸. 날씨/지형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초중반에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장판파, 맥성등의 어려운 전투에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올 때 치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폭탄으로 적을 제거해도 경험치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아니면 최소한 격퇴시키는 막타는 피하자. 경험치 손실이 생기므로 노가다하는 사람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아이템. 보통 팔려서 다른 유용한 아이템을 사는 데 많이 쓰인다.
8.3. 혼란계
- 농무서/기상서/호우서 - 각각 거짓정보/위병/위장의 효과. 다른 공격계 책자와 같이 100%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 책자들의 경우에는 사용해도 경험치를 얻지 못하며, 영걸전에서의 혼란은 너무 쉽게, 극단적으로는 바로 다음 턴에 풀려버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실제로 써먹을 만한 경우는 많지 않다. 굳이 혼란을 유지하고 싶다면 사기치 30 근방으로 만들면 그럭저럭 혼란이 잘 유지된다. 그래봤자 경험치를 얻을 수 없으니 딱히 써먹을 구석이 생기진 않는다.
회복계와는 달리 '대'자 책략에 대응하는 서책은 존재하지 않으며, 견제/도발/위압에 해당하는 서책도 존재하지 않는다.
[1] 콘솔판은 59,999[2] 4장에 합류하는 감녕, 서성, 정봉, 능통 및 육손 그리고 장흥은 제외. 이들은 무기/방어구가 없다. 능력치를 보면 이들만 유독 장수인데 능력치가 형편없음을 알게 된다.[3] 다만 콘솔판의 병법서는 방어가 아니라 지력을 올려준다. 강릉 전투 이후 양양의 저택에 들어가면 조조가 맹덕신서를 저술하고 있다고 말하는 NPC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얻을 방법이 없는 아이템.[4] 예를 들면 기병 3단계 등급 친위대인 아군이 궁술지침서로 궁병 전환을 하면 궁병 3단계 등급인 발석차가 아니라 궁병이 된다.[5] 양양은 2장에서 유표 생전에도 들어가볼 수는 있지만 그때에는 1차 향상 아이템밖에 팔고 있지 않은데, 3장에서 도구상에 가보면 하후돈군이 두고간 물건이라는 설정이 나오면서 그때부터 2차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6] 참고로 병마개의 그 마개가 아니라 갑옷 개(鎧)자다. 즉 마갑[7] 원문 표기는 上藥이 아니라 傷薬(藥)이다. 쉽게 말해 상처약이다.[8] 기병대는 숲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이나 다리 지형에선 이동이 번거로워진다거나 기병대의 황무지 이동력이 떨어진다든가. 특히 연주 전투에서는 황무지와 초원 경계 사이의 황무지에 아군을 배치해 아군은 2단계 불/물 공격 책략을 갈기고 적의 공격 책략을 차단하는 게 좋은데, 이런 식으로 해도 적의 누적 대미지나 곽도의 대미지가 여러 유닛이 나눠 받아도 상당하지만 이때 손건이 원대서를 사용해주면 부담을 완화시키고 댐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손건이 대원조를 쓸 수 있다면 쓰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책략치 한계가 있다 보니 이걸 보충해 줄 원대서가 있으면 좋다. 장합은 조운과의 일기토로 보내면 되고 지계 책략을 사용하는 적병은 빨리 다가오는 편이므로 1턴 안에 처단해야 한다. 화력이 부족하면 폭탄을 쓰고 한 번 공격하면 없앨 수 있다. 잘 안되면 토석류가 빗나간 다음에 처단해야 하는데 토석류에 맞으면 재시작. 저장 기능이 탑재된 도스박스라면 세이브하고 로드하면 된다.[9] 사기 감소까지는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버텨낼 수 있다.[10] 3장에서는 유일하게 여기서만 원부서를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