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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 슈 | 카나데 | 아카네 | 미사키 | 하루카 | 히카리 | 테루 | 시오리 |
1. 개요
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츠타 시오리[1]. 북미판은 지니 티라도.사쿠라다 왕가의 삼남. 나이는 6살→7살. 출생은 1월. 3남 6녀 중 여덟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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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막내아들. 근데 어린 나이에 상당한 중2병 환자다.(...) 정확히는 중2병이라기 보다는 남아용 모험, 배틀물같은 자기 세계에 빠진 어린이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저 나이대의 얘들이면 당연하겠지만, 자기는 진지한데 시오리가 보기엔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뻘대사를 진지하게 한다는 것. 뭐 그게 실제로 자기 능력 제어가 잘 안되는걸 중2병 단어로 돌려서 말하는거라 그말이 반쯤은 사실인 것도, 시오리가 못알아듣는 건 어쩔수 없다.남매들 중에는 비슷한 나이대인 시오리와 가장 붙어다닌다. 다른 남매들처럼 시스콘까진 아니지만 오빠로서 시오리를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시오리는 여러모로 못 미더워하고 있다.
비록 이상한 면도 많지만 그래도 가족을 아끼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들개로부터 연약한 시오리를 지켜주려고 능력을 쓴 적도 있다.[2] 물론 정작 시오리는 덜렁댄다며 테루를 걱정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카네와는 완전 대우가 딴판이다. 아카네가 반쯤 주인공 취급 받는 것과는 달리 테루는 반쯤 공기 취급. 에피소드가 별로 없는 건 둘째 치고, 다음 이야기 예고에선 하던 말이 편집으로 잘리는 굴욕을 맛봤다. 사실 애니에서는 그나마 오리지널 테루 에피소드를 추가한 정도로 원작에선 더 비중이 없다.
원작 신장에서는 테루의 꿈에서 타국의 습격으로 테루, 시오리와 하나를 제외한 가족들이 몰살당하고 성장한 테루가 나라를 지키는 전사가 되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때 성장한 외모는 꽤나 미소년.
3. 특수능력 리미트 오버
인간의 영역을 아득히 뛰어넘는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는 능력. 손에 힘 좀 주거나 땅을 한번 밟기만 해도 콘크리트가 산산조각날 정도로 강력한 힘이다. 그래서 어린 테루가 함부로 능력을 쓰는 일이 없도록 엄마인 사츠키가 오른손 손등에 각인을 새겨놨다.[3] 테루 말로는 '계약'이라나 뭐라나. 애니판 11화에서는 토사물로 막힌 도로를 순식간에 치울 정도의 괴력을 보였다.
특정 주기로 능력이 폭주해 제어가 어려워지는 기간인 '브레이크 아웃' 때는 파괴하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아야 한다.
[1] 테루의 동생과 이름이 같지만 한자는 다르다.[2] 대사 "생물한테 능력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그랬어. 악이 내 앞을 막아서도 정정당당히 싸울 거라고 약속했어. 하지만…… 네가 시오리를 상처입히려 한다면, 난 계약을 어기겠어."[3] 물론 실제로는 마커펜으로 그렸을 뿐인 그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