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었다~하면 주먹질! 우당탕탕 두 아이! 때리고, 맞고, 터지고, 깨지고! 날마다 벌어지는 사촌남매 대격돌! 5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에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와 고모부가 모두 모여 산다?! 매일 마주치는 준이와 송이!! 이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전에 가족들은 속수무책!! 터지고 깨지고 집안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초토화 시키는 3살 야생소년 준이와 물러서지 않는 새침데기 송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이 둘의 처절한 싸움의 끝은 어디인가? 3살 동갑내기 사촌남매의 사이는 좋아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