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1:17:43

사이먼 버로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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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가이드북의 설정화
1. 소개


Simon Barrows サイモン・バロウズ

1. 소개

클락 타워의 등장인물. 메어리 버로우즈의 남편으로 통칭 버로우즈 씨(Mr. Barrows). 버로우즈 가문의 당주. 설정상 1958년 생으로 작중 배경이 되는 1995년 기준으로 37세.

메어리가 흑마술에 심취하자, 의식을 치르는 중에 그걸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결국 메어리에 의해 중앙 정원의 창고에 갇히게 되었는데 부인에게 죽는 것보다도 못한 험한 꼴을 당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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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처참한 몰골이 되었다. 거기다 장기간 갇혀서 거의 미쳐버린 상태.

게임 진행상으로 만날 기회가 있는데, 메어리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메어리를 만날 경우 진정하라고 준 수면제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바람에 사이먼이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다른 방법은 중앙정원을 통해 직접 사이먼을 보는 방법도 있다.

이때 주의사항은 메어리를 만나는 이벤트를 하기 전에 동관 부엌의 냉장고에서 햄을 먼저 챙겨와서 사이먼에게 건네주어야한다. 만약 건네주지 않으면 제니퍼를 덮쳐서 뜯어먹는다(!).[1]

햄을 건네주면 자신이 버로우즈라고 말하며 제니퍼에게 의미불명의 말을 남긴다.
지금... 그것이... 널 지켜보고 있다... 별 아래의 요람에서...[2]

이 때 대사 이후 롯테가 제니퍼를 구하기 위해 감옥문을 열어주게 된다. 감옥을 나간 이후에는 아무리 말을 걸어봐도 별말이 없다.

사이먼을 만난 후에는 서관의 월터 심슨의 시체를 볼 수 없으며 S엔딩을 달성하지 못하니 주의해야한다.

제니퍼가 저택을 탈출한 이후에는 생사가 불분명하나, 후속작인 클락 타워 2에서 사망한 것으로 언급된다. 흑마술에 취한 아내를 막으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결국 막지 못하고 지옥같은 감옥에서 고문받아 광인이 되면서 끝내 죽었으니 여러모로 비참한 인물이다.

[1] 이때 데드 엔딩 글자가 뜨면서 매우 사실적인 물어뜯어 먹는 효과음이 나온다.[2] Right now... it's... watching you... Cradle under the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