才賀 善治.
꼭두각시 서커스 마사루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박준원.
사이가 마사루의 아버지인 사이가 사다요시의 동생. 마사루의 숙부가 된다. 사이가 그룹에서 사이가 전기, 사이가 완구를 소유하고 있는 사장.
카루이자와에 있는 사이가 쇼지의 별장「기계저택」으로 마사루를 유괴하여, 마사루의 양부가 돼서 마사루가 상속받은 재산을 차지하려 했다.[2] 일단은 마사루 편의 주적.
6명이나 되는 인형술사를 고용하고, 기계저택의 각종 설비를 이용하여 가토 일행을 막으려고 했지만, 가토 나루미와 엘레오놀, 아시하나 에이료와 위기 상황에서 각성한 마사루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완전히 넋이 나가서 찔찔 짜고 있는 것을, 마사루가 구해주려다가 그만 불타서 무너지는 저택에 갇히고 만다. 그리고 가토 나루미는 그런 마사루를 돕다가 무너지는 저택에서 행방불명. 운은 좋은지 가토가 행방불명 돼버린 대폭발에서도 어떻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덕분에 나쁜짓 한 사람은 반드시 죽인다는 후지타 작가의 만화 중 유일하게 죽지않고 살아남은 케이스가 되었다.
그리고 살아난 후에는 완전히 개그 캐릭터화. 마사루를 건드렸다가 이 꼴이 되었다는 생각 때문에 마사루 공포증에 걸려서, 마사루가 나타나기만 하면 겁 먹고 찔찔 짜면서 마사루가 해달라는건 다 들어주게 되었다.
게다가 마사루가 형제들로부터 방패막이로 삼기 위해 호적상으로는 젠지의 양자로 들어가버렸기 때문에, 마사루의 형제들로부터 끝없이 협박을 당하고 있다.
딸기젤리를 좋아한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서 입 안에 넣고 굴리는 걸 좋아하는 듯.
탈법 일보직전까지 가는 수단을 쓰기는 하지만, 사이가 전기와 사이가 완구를 업계 1위로 끌어올렸다고 자신만만해하는걸 보면 나름대로 사업 수완이 없지는 않은듯.
사실 그도 사이가 가문의 양자로 마사루나 사다요시, 쇼지와는 피가 전혀 이어지지 않았다. 사이가 가문이 매번 사이가 사다요시→사이가 쇼지→사이가 사다요시로만 이어지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그걸 감추려고 쇼지가 입양시켰다.[3]
서커스 편에서 마사루로부터 해방된 다음부터는 마사루가 협박비스무리한 부탁을 간혹 하게 된다.(주로 진학관련)
사실 사이가 젠지가 마사루에게 반격당하는 것도 사이가 사다요시의 계략이었다. 그리고 애니판 처럼 그대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는것이 본래 시나리오 였고 그걸 또 와인이나 쳐 마시며 실시간 영상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마사루가 젠지를 구해주자 와인을 던지며 왜 저딴놈을 살려주냐며 불평불만을 했다.(...)애니메이션에서는 2화부터 등장. 원작의 내용을 축약하다 보니 마사루가 구해주려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그대로 폭발에 휘말렸다(...) 이후 다음화에 등장하지 않는 걸 보면 사망 확정.